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울릉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는 7월 28일 '울릉도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최병호·정인식·홍성근 의원으로 구성된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는 2022년 46만1천여 명으로 정점에 이른 울릉도 방문객이 지난해 38만여 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는 관광 콘텐츠 부족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용역은 울릉도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구성하고 실질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울릉 관광의 장기적인 비전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릉도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경관, 생태환경, 음식 및 특산품 등의 요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 투어 △마을 브랜드화 △힐링 및 문화 콘텐츠 개발 △공연 상설화 △영토교육 확장 등 5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5가지 콘텐츠화 방안 가운데 스토리 투어의 경우 기존의 자연경관 중심 투어를 벗어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 투어, 명소 투어, 전문가 투어 등 다양한 코스와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이 주최하고 경북불교문화원·판소리학회·안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역사문화 콘텐츠 '봉화, 간직한 이야기와 기록들' 학술대회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과 봉화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의 실존인물로 알려진 계서 성이성 선생 관련 기록에 대한 종합적 고찰과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인 화산이씨 이용상 선생의 귀화 및 봉화 정착과정 등 2개 섹션으로 나눠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개최 기념식을 진행한 뒤 오프닝 공연으로 <춘향가> 판소리 연창을 관람한 후, 계서 성이성 학술대회와 화산이씨 이용상 학술대회를 청소년센터 공연장과 봉화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역사문화 콘텐츠 학술대회를 계기로 봉화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개발하는 등 우수한 지역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