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 원스톱민원팀이 3월 4일부터 기존 별관 1층에서 본관 1층 민원실로 이전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번 이전은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에는 기존 카페 공간을 리모델링해 수직정원과 휴게공간을 조성,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공간 재배치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업무의 연속성을 강화해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구미시는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민원 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 간소화 △부서 간 협업 강화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중심으로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이·통장 회의 및 경제인 단체 월례회 등에 참석,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실시간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해결 사례를 공개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도 추진한다.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안별 실무협의반을 구성, 민원 해결 속도를 높이는 한편 관련 법령 해석과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2024년 10월 소비자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매트류와 김치 관련 상담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10월 소비자 상담은 총 50,299건으로 전월 대비 13.6%,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했다. 전기매트류 상담은 전월 대비 818.2% 증가했으며, 제품 하자 및 A/S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치 관련 상담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692.3% 증가했으며, 특정 업체의 배송 문제와 연락 두절로 인한 불만이 주를 이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368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963건), 의류·섬유(905건)가 가장 많았다. 주요 상담 내용은 환급 거부, 과도한 위약금, 계약 불이행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 발생 시 거래내역과 증빙자료를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나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분석은 소비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상세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7일 군청 민원실에서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원발생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설정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 발생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위한 훈련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폭언 및 폭행 등 특이·악성 민원발생 시에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 민원실, 13개 읍·면 주민센터에 비상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