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가 25일 남안동농협 주관으로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60여 명,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심화돼는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11개 시군(29개소)에서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10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의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및 지역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농림어가의 고령인구 비중은 41.7%로 전체 인구의 고령인구 비중인 16.0%보다 약 2.6배 높아 농촌지역의 인구 고령화가 도시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더불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농협은 30일 영주역에서 쌀 소비 촉진과 쌀의 이로운점(심장건강, 체중조절, 에너지 공급)을 알리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지금 도시민의 관광 수요를 농촌마을로 유도하여 농촌체험 및 농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경북농협 직원들은 영주역 승하차 고객에게 휴가시(캠핑 등) 꼭 필요한 소포장 쌀과 농촌 체험관광 안내서를 나눠주며 농촌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임을 홍보하였다. 매년 경북팜스테이마을 27곳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똑똑해지는 아침식사, 건강한 다이어트의 시작, 쌀에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등 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우리 쌀의 효능과 밥심의 귀중함을 알리기 위해 아침밥 먹기운동 등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과 홍보에 매진할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1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송호준 영주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빈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 '빈집'이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주택을 말하는 것으로 특히 농촌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빈집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촌 빈집은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미관 저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민들의 불편 요인으로 작용해 주거생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2021년 시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영주시 농촌 빈집은 700여 동으로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이 63%, 철거를 요하는 불량한 3·4등급 빈집이 37%로 나타났다. 빈집은 노후도 및 불량상태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되는데 시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에 걸친 연차별 정비에 따른 기본계획, 시행방법, 관리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농촌유학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도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운주농촌유학센터는 학생들이 기숙사 형태의 센터에서 농촌유학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활하는 공간으로, 도시의 아이들이 6개월 이상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를 다니며 마을주민, 자연과 어울려 자연생활을 체험한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농촌유학센터에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등 총 4명의 학생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도시의 많은 학교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여기 학생들은 대면 수업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자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성장하고 있다. 학교 정규수업 이외에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수업이 별도로 진행되고, 기자단을 꾸려 지역을 탐방하는 기자가 되어보기도 한다. 또한 성교육과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에서 산악전문인과 함께 산악 캠프와 암벽등반을 즐기고, 지리산 종주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이들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 책임감, 지구력, 용기, 자존감, 독립심 등을 키우며 성장해 가고 있다. 초등학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운주 농촌유학센터에 여름방학을 맞아 완주군을 찾은 아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채웠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달 28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운주 농촌유학센터와 대둔산 일대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맞이 맛보기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에 진행된 농촌유학 맛보기 캠프에는 서울, 경기 지역 8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속 캠핑, 대둔산 산행 및 케이블카 체험, 짚핑, 물놀이, 목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완주를 마음껏 즐겼다. 캠프에 참여한 강모양의 부모님은 “캠프기간 내내 지도교사 선생님들이 아이들이 진정 행복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답답해 하던 우리 딸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뭉클할 정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운주 농촌유학센터는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완주군에 지난해 11월 개소한 기숙형 유학센터이다. 코로나 시대로 원격 수업을 받는 도시권과는 다르게 운주 농촌유학센터 학생들은 매일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논다. 하교 후에는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