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 보전과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림수목원으로, 총면적 5,179ha의 광대한 부지를 자랑한다. 39개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제 전시원은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만의 다채로운 희귀·특산식물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축구장 6개 규모의 크기의 '호랑이숲'에서는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 이 밖에도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자생식물을 활용한 우리꽃 축제인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등 백두대간 정체성 및 생태적 가치를 반영하는 문화행사와 볼거리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알록달록한 단풍이 전국 곳곳에서 물들고 있다. 어느덧 10월 중순이 지나며 산과 들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 청옥산, 월암봉, 삼방산 등 고봉들로 둘러싸인 계곡 주변은 단풍나무 숲과 활엽수들이 우거져 있으며 붉은 단풍과 맑은 계곡 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백천계곡으로 가는 코스는 태백산 국립공원 탐방로 중에서 가장 한적한 코스로 푹신한 흙길이 내내 이어져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천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부터 백천계곡까지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청량한 물소리와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오는 10월 21~22일 이틀간 백천계곡에서는 가을 단풍 축제도 열린다. 올해는 걷기대회, 국립공원 체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오는 29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일부를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입장료 환급 사업은 봉화군을 찾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환급 대상은 일반 유료 관람객으로 어른, 청소년, 어린이 관람객이 일반 개인 요금(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결제 시 1,000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단, 사용료 감면 대상자 및 시설 내 기타 할인정책에 따라 할인을 받은 경우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봉화사랑상품권은 봉화군 내 음식점을 포함해 전통시장, 주유소 등 봉화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봉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입장료의 일부를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함으로써 봉화군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