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에몬스(대표 김경수)가 18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 전시장에서 2025년 S/S 시즌 가구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열고 신제품 70여 종을 공개했다. 올해 트렌드 키워드는 ‘타임리스 컴포트(Timeless Comfort)’로, 지속 가능한 품질과 변치 않는 편안함에 중점을 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드레스룸 시스템과 소파 라인업이 주목을 받았다. 프리미엄 바디 ‘시스템프로’는 마감재와 조명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브라운과 월넛 컬러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특히 ‘커스텀 스톤 와이드 슬라이딩’은 1,700mm 광폭 도어로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하며 수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소파 라인에서는 기능성 하드웨어가 대거 적용됐다. ‘마스빌’ 소파는 전동형 등받이 스윙 기능과 익스텐션 하드웨어를 적용해 소파와 데이베드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무브온’ 소파는 슬라이드 리클라이너와 헤드레스트 기능으로 좌방석 깊이와 높이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패브릭 아이템도 강화됐다. 새로 선보인 패브릭 ‘플루에르’는 프랑스 Solvat사의 원사를 사용해 부드러운 질감과 내추럴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에몬스가구(이하 ‘에몬스가구’, 대표 김경수)의 부당 위탁취소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 6,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몬스가구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 납품되는 가구에 필요한 알루미늄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수급사업자의 책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위탁을 취소했고 ▲하도급대금 등을 적은 서면을 수급사업자에게 발급하지 않았으며 ▲어음으로 대금을 지급하면서 물품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는 날부터 어음의 만기일까지에 대한 할인료(이하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또한,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5개 아파트 건설현장에 설치할 가구용 손잡이 등 알루미늄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고서, 자신의 경영 적자 등을 이유로 수급사업자와 실질적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5개 현장에 대한 제조위탁을 일괄 취소했다. 아울러, 에몬스가구는 2018년 8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총 49개 아파트 건설 현장과 관련해 가구용 알루미늄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등 법정기재사항을 적은 서면을 교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