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성장기 장애아동에게 언어, 인지, 감각·운동, 행동·놀이 등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시군이 지정한다. 발달재활 바우처(언어치료, 미술·음악치료 등)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료실·복지관·센터 같은 곳이 ‘제공기관’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지난 6~10월 753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가운데 휴업이나 폐업한 곳을 제외한 694개의 제공기관을 전수 점검해 부당 청구, 시설기준 미비한 27개 기관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부당 청구, 시설기준이 미비한 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점검에서 문제가 됐던 사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반복된 미비 사항을 조기 차단해 부정수급 가능성을 낮추고, 장애아동과 보호자의 서비스 이용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 시군과 협력해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발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활 정책인 ‘라라워시’의 20번째 거점인 평택 다회용기 대여·세척장(가칭 라라워시 평택점)이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라라워시’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수거, 세척, 배송 또는 대여하는 친환경 식기세척 사업이다. ‘라라워시’ 다회용기 대여·세척장은 2018년 성남점을 시작으로 평택이 20번째다. 라라워시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경기도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활 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평택점은 경기도 자활기금을 포함 총 5억 3천만 원의 사업장 건축 비용을 투입해 연면적 520㎡(157평)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조성했다. 평택점은 자활근로자 15명을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평택시청 내 카페 다회용컵 세척을 시작으로 관내 도시락 및 급식업체, 관내 축제, 공공기관, 장례식장, 어린이집, 학교 등 다회용기 사용에 적합한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을 운영한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저출생・고령화 정책 진단 및 재구조화 방안’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2023년 0.77명과 비교하여 약간 높아졌으나 여전히 저출산 고착화 상태이다. 여기에, 65세 이상 경기도 고령인구 비중은 2024년 16.6%이며, 2028년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양적 확대와 예산 투입 중심으로 설계되어 온 인구정책에 대해 이제는 기존 시행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구조를 재설계해 인구정책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경기연구원은 저출생・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10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만 19세 이상 경기도 거주 부모 602명을 대상으로 한 저출생 관련 조사, 만 50세 이상 경기도 거주 613명을 대상으로 한 고령화 관련 조사로 진행됐다. 응답자 65.4%는 결혼의 당위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했으며, 자녀 여부에 대해서는 긍정적 비율이 77.6%로, ‘없어도 상관없다’(22.4%)보다 세 배 이상 높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는 12월 연말을 맞아 특별 교육프로그램 2종 ‘쉿! 미술관의 비밀’과 ‘토야의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 소장품 연계 창작 활동을 확대하고,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쉿! 미술관의 비밀’은 12월 5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1·2·4전시실에서 유치원·초등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와 연계해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도슨트 해설과 소장품 기반 창작 활동 등 현대 도예 감상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을 제공한다. 평일에는 유치원·청소년 단체 대상 ‘키즈·청소년 아트랩 프로그램’이 총 10회 마련되며, 주말에는 10세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별 참여 프로그램’이 총 8회 진행된다. 유치원 대상 프로그램은 ▲엉뚱발랄 꼬마 주전자 ▲작은 흙 그림, 큰 세상으로 구성돼 흙을 활용한 주전자 만들기와 공동 벽화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나의 감성, 우리의 토템 ▲작은 것들의 시 등으로 협업과 감성 표현 활동을 중심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도 상반기 ‘소통공유공간’ 이용을 희망하는 정기 모임과 단체 20곳을 모집한다. ‘소통공유공간’은 캘리그라피, 글쓰기, 서예,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5개의 ‘커뮤니티 공간’과 영상 제작·편집, 온라인 회의, 업무 등이 가능한 4개의 ‘공유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모임 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커뮤니티 공간의 정기 이용자를 모집해 왔다. 올해 하반기 정기 모집부터는 공유 플랫폼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9개의 공간을 제공하며, 정기 이용 외 수시 예약도 가능하다. ‘공유 플랫폼’은 모임 제한 없이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정기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공간’은 5인 이상의 도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모임이어야 한다. 이 밖의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단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6일 영동군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열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보훈,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의 지역 맞춤형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각 분야 대표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복지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은 군수가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복지 요구를 수렴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이번 행사는 보훈 대상자와 노인 및 장애인 등을 포함한 복지 분야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 논의된 주요 의견은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행복가득 노인교실 운영 △장애인 일자리사업 등과 관련하여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데 집중됐다. 참석한 군민들은 보훈 대상자들의 예우와 복지 강화, 원로층의 생활 안정 지원, 그리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늘 현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방행정의 경쟁력은 행정기관이 주민의 삶 속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얼마나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지로 평가된다. 진짜 행정은 책상 위가 아닌 생활 현장에서 시작되고, 주민의 체감 변화로 완성되는 것이다. 서울 도봉구의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은 이러한 행정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 정책이다. 구가 주민을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철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주민 일상 공간으로 구청장과 관계 직원이 직접 나가 민원을 듣는 이 사업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진정한 행정 참여의 통로가 되고 있다. 지난 3년간 구는 2023년 187건, 2024년 454건, 2025년 341건, 총 982건의 민원을 접수했고 장기 추진과제 57건을 제외한 925건을 해결했다. 10건을 접수하면 이 중 9건 이상은 해결한 셈이다 이 같은 결과에는 구의 민원처리 시스템이 바탕이 됐다. 구는 모든 민원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과정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5일 ‘서울형키즈카페 강북구 2호점 송천동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울형키즈카페 송천동점’(삼양로 220 반도중앙교회 교육관 1층)은 총 247㎡ 규모로, 1인당 7㎡ 이상의 넉넉한 활동 공간을 확보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북한산·우이천·가족캠핑장·국제클라이밍센터 등 강북구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4개의 테마 놀이공간으로 꾸며져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직접 그린 그림이 3D 콘텐츠로 구현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놀이가 눈길을 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서울형키즈카페 송천동점이 아이와 부모에게 일상의 쉼과 놀이를 제공하는 든든한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6일, 반려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해 반려인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관리 전문업체 ㈜고려이앤알과 '반려견 분변수거함 확대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초구 지역 내 약 3만 세대에 달하는 반려인구와 약 2만 9천 마리로 추정되는 반려동물의 증가에 따라, 야외활동 시 발생하는 분변 처리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반려견 배변을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반려견 분변수거함을 체계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수집·운반·처리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전국 최초 자원순환형 ‘원스톱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원스톱 분변수거함 2개를 양재근린공원과 반포천 산책로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6년까지 주요 산책로와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8개를 추가 설치해 총 1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수거함은 동물친화적 디자인, 전용 배변봉투 투입구, 내부 탈취제, 자동닫힘 기능을 갖춘 친환경형 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종로구는 11월 26일 구청 10층 교육장에서 '주민정책평가단 실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문화 ▲교육 ▲혁신 ▲화합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관련 부서장이 직접 평가단에게 알리고 평가받는 자리였다. 먼저 문화 분야에서는 공연문화 중심지 대학로의 매력을 십분 살린 ‘차없는 거리’ 행사, 이전까지는 분산돼 있던 관내 공연과 예술인 정보 등을 하나로 연계한 ‘뉴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을 발표했다. 교육 분야 사업으로는 관내 대학교 대학생이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돕는 ‘관학 협력 멘토링 사업’, 공교육 경쟁력을 위해 학교별 수요에 맞는 사업 지원을 위한 ‘교육경비지원 예산 확대’ 등이 있었다. 혁신 분야는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과 포럼 개최, 단순 임가공 형식의 봉제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시키기 위한 패션종합지원센터 구축, 공동브랜드 일루셀 운영을 예로 들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창신·숭인동 일대 민간 재개발 사업과 구기동 모아타운 지정 추진에도 집중한다. 화합 분야 사업으로는 홍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중랑구는 11월 26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중랑교육협력특화지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 혁신교육지구, 2023년 미래교육지구 추진에 이어 지역 교육 협력사업을 확장하는 단계로, 구·교육청·학교 간 협력 구조를 체계화해 지역 기반 교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체 위원, 학교장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교육협력특화지구 설명, 협약서 서명, 소감 발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사업 운영, 미래역량 기반 지역연계 교육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진로·진학 협력 확대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이며,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중랑구는 지난 3년간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초·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방과후 돌봄, 청소년 자치활동, 민관학거버넌스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사법부와 법관을 상대로 행해지고 있는 일부 변호사들의 노골적인 인신 공격과 검사들의 재판 방해 행위에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법관과 사법부의 독립과 존중은 삼권 분립과 민주주의 헌정 질서의 토대이자 매우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며 법관에 대한 모독은 사법 질서와 헌정에 대한 부정 행위 등에 공직자인 검사들의 집단 퇴정과 같은 법정 질서를 해치는 행위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감찰과 수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회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사하기 좋은 서울을 위한 소상공인과의 동행’ 강연을 진행했다.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오세훈 시장 초청 특별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강연 외에도 소상공인 정책 모범사례 발표 및 홍보부스 운영, 우수지부 표창 등이 마련됐다. “서울에서 ‘장사할 맛 나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정책과 사업들을 소개해 드리겠다”며 강연을 시작한 오 시장은 자금부터 경영, 폐업, 그리고 새출발까지 소상공인을 전력 지원하는 ‘힘보탬 프로젝트’를 비롯해 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 자력 성장을 지원하는 ‘더성장펀드’,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등을 설명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지난 3년간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5,415명을 도운 ‘위기징후 소상공인 조기 발굴 및 선제 지원’, 올 한 해만 4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에 앞서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동포·지상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 튀르키예 전역에 거주하는 동포단체 대표들과 지상사 주재원, 문화·교육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김정호 튀르키예 한인회장은 튀르키예 동포 사회를 대표해 "한국과 튀르키예는 70년 전 전장에서 서로를 지킨 특별한 형제의 나라로, 이번 방문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도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특별한 관계인 튀르키예에서 동포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외교관으로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여러분들이 한국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동포들을 포함해 약 6천만 명이 함께 사는 공동체로, 모든 국민들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포들에게 모국이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하기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