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인이 아동학대사건의 주범인 장하영씨와 안성은씨는 독실한 기독교 목회자의 자녀이고, 기독교 정신을 토대로 하는 한동대 캠퍼스 커플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중적인 삶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들은 EBS 입양가족 다큐멘터리 '어느 평범한 가족'에 출연하여 "입양은 축하받을 일"이라며 입양을 권장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안성은 씨는 CBS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 편집인 입양된 이후 정인이의 모습은 점점 변해 갔다. 그 후 얼마되지 않아 골절되고 장이 끊겨져서 죽고 말았다. 그의 얼굴은 점점 검게 변해가고 있었다. © 편집인 이들 부부는 모두 신실학 목회자의 자녀들이었고 미션스쿨인 한동대 커플이었고, 안성은씨는 CBS직원이었다. © 편집인 장하영씨는 아동학대 범죄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등 으로, 안성은씨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으로 기소된 상태이다. © 편집인 그러나 검찰은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 편집인 이들이 입양을 한 것은 2자녀 이상이면 아파트 를
코로나 19로 인해서 한국의 대형교회들이 텅빈 것에 비해 백화점은 사람들이 가득찬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의 스타필드는 인산인해이다. © 편집인 3층의 식당도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 곳은 코로나가 침투하지 못하는 곳이다. © 편집인 그러나 7,000석의 대형교회는 20여 명 정도만 참석하여 텅 빈 상태이다. © 편집인 평상시 1,500여명씩 나오는 새벽기도회도 코로나로 인해 텅 비어있다. © 편집인 현재 교회는 정부의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고, 각교회마다 헌금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심한 교회는 평상시 헌금의 30%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버티기가 어려운 상태이다. 특히 빚이 많은 교회는 은행이자를 부담하지 못하여 경매에 나오고 있는 실정이고, 매달 고비용의 렌트비를 부담하는 교회는 보증금을 까먹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교회도 교회직원이 많고, 선교비 지출이 많이 있어 고정비용지출이 심한 상태에서 헌금이 50%이하 떨어진 상황에서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대부분 한국교회가 현찰이 많이 없기 때문에 미래가
진영논리가 우선하는 한국정치, 리더십의 부재 우려 목소리 높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적폐청산에서 시작해 최근 검찰개혁 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한국정치사회의 갈등의 골이 계속 깊어져 왔다. 통합의 정치보다 진영논리 중심의 편 가르기와 분열, 그리고 대립과 갈등이 일상화된 정치 현실에서 리더십의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한국 정치에서 리더십의 부재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큰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해방 정국 이래 지금까지 한국 정치는 좌우 이념 대결 구도에서 통합의 안정을 누려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대통령의 리더십이 통합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헌신적 노력과 희생을 보여준 경험이 우리 현대사에서 존재했다는 사실은 무척 다행스런 일이다.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 등과 같은 걸출한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경험했다. 우리 현대사에서 이와 같은 불세출의 지도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한국 정치는 포용보다는 배제에 익숙한 모순된 현상을 보여준다. 지금과 같이 자기 진영의 이익만을 지키기 위해 협상 파트너인 상대방을 철저히 배제하는 ‘배제의 정치’에 익숙한 대통령의 리더
최근 음악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기독교인들이 세속문화에 들어가 기존의 경건성을 띠는 종교음악의 장로를 파괴하고 일반 세속노래의 장르를 갖고 찬양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미스트롯 2프로그램에서 장향희라는 이름을 가진 전도사는 트로트라는 장르를 갖고 "척척척"이라는 노래를 불러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자억 목사도 트로트엑스에 출연하여 트로트 찬양을 한 바 있다. 심지어 나훈아, 김수의 노래에 가사만 변조하여 가스펠송식 노래를 하고 있다. 그는 김수희의 애모에 가스펠송 가사를 붙여서 노래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기독교의 냄새를 풍기기 않지만 기독교인들이 다양한 장르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철목사 아들 이승윤도도 세속음악에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이들이 유명세만 얻으면 이들로 인해 복음이 전파될 경우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방탄소년의 한마디는 중국정부도 눈치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음악이 이미 국경을 넘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얼산 기도원 출신인 이다연 양도 JYP사단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박진영 사단의 트와이스로 합류하였다. 일부에서는 종교음악의 경건성을 잃는다는 염려도 있지만
© 편집인 통합총회바로세우기 행동연대가 사회법정에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는 총회장이다. 소를 제기한 이유는 12개 노회가 헌의한 것에 대해 총회가 수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불법 현실을 그대로 둘 수 없기에 총회 산하 12 개 노회가 제105회 총회에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를 철회해 달라고 헌의하였다. 하지만 제105회 총회장은 총회회의규칙을 준수하지 않고 정치부로 헌의안을 이첩하였으며, 현재 정치부 실행위원회는 제104회 총회가 재론동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습결의안 철회를 위한 헌의안을 다룰 수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으며 이를 총회임원회에 보고하였고, 총회임원회는 그 보고를 그대로 받아버림으로써 12개 노회의 헌의안을 무력화 시켜버리고 말았다. 이는 현 105회 총회 임원회가 헌법에 위배되는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를 지켜주며 그대로 방치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불법적 세습을 정당화 시켜주며 불법을 조장하고 강요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절차의 하자를 입증하지 못하는 한, 기각될 확률 높아 이 소송에 대해서 총회임원회는 경유기관에 불과하고, 최종 결정은 정치부가 하는 것이다. 헌의안을 결정하는 것은 정치부의 배타적인 권한이고, 정
누림경제발전연구원(원장 박항준 교수)은 다가올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철학적, 사회적 가치 기준인 뉴 노멀을 제시하기 위한 칼럼을 기획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지금의 현실 속에서도 인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상상하며 다양한 사회적, 기술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학자, 경제학자, 공학자 심지어 철학자들마저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렴풋이 비대면 사회의 도래와 이로 인해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변화가 있을 것을 예측할 뿐이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일수록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아직 학문적으로 완전하게 정의되지는 않았지만 ‘메타인지’는 ‘자신을 객관화하여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우리가 존경하는 위인들은 대부분 ‘메타인지’ 능력이 높으신 분들로 자신들이 깨달은 원리를 다른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대입하셨던 분들이라 할 수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메타인지’ 능력 향상의 첫걸음은 무엇일까? 인류사의 흐름을 객관화해서 넓게 끊어 본다면 2천 년 주기적 관점이다. 우리는 이제껏 역사를 100년(Century) 단위로 읽어왔다. 그
-emo["udb80udeb1"]ji- 세계화(Globalisation) 역사의 세 가지 특징 FDI(외국인직접투자)와 무역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세계화의 지난 역사에는 대략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FDI와 무역이 상호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무역이 증가하면 FDI도 증가했다.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30년간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 통계 기준, 글로벌 FDI(외국인직접투자)는 연평균 7.2% 규모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수출도 연평균 6.0%의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 시기 FDI와 수출의 상관계수는 0.8745로 강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참고로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강한 상관관계를 갖는다. 이를 통해 지난 30년간 장기적 관점에서 세계화가 진전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세계화가 거대한 주기를 갖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세계화의 주기에 대해서는 많은 이론이 존재한다. 15세기 지리상 발견 이후 크게 다섯 번의 주기를 거쳐왔다는 이론에서부터 산업혁명 이후 영국이 주도한 세계화와 제1·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한 세계화로 구분하는 등 다양한 이론이 있다. 세계화의 주기에 대한 많은 이
최원영목사, 본푸른교회담임(구리토평), 본헬드대표,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박사, 춘천 변화산기도원 협력원장, 등등, 저서로는 주기도문, 팔복, 십계명, 충성된 일꾼 되어가기, 제자 세우기 40일 영적 순례 등.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 마지막 날 인간을 빚으시고 , 인간에게 피조물을 관리하도록 책임을 주셨다 . 관리를 벗어나 지구를 파괴하고 오염시켜 피조세계는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수명이 2 시간 14 분밖에 남아 있지 않다 고 한다 . 그 정도로 지구는 병들었다 . 내셔널지오그래픽 (National Geographic)에서 인류멸망의 시나리오를 10가지를 말했다. 1 위가 새로운 바이러스 생산의 위협과 합성생물학 이다. 유전자 서열 조합을 통해 새로운 바이러스 만드는 것을 합성생물학이다. 천연두는 치사율 30%이다. 그러나 합성 천연두는 치사율 100%이다 . 2위는 :스스로 개선하고 향상하는 초지능 기계 (AI), 3위는 전쟁의 위협 , 4위 기후재앙의 위협, 5위는 인공블랙홀 , 6위는 스스로 진화하는 변종바이러스전파, 7위는 외계생명체의 공격 , 8위는 절대피할 수 없는 재앙, 생존 불가의 땅이 되다. 9위는 2036년 인류는 ‘
새벽에 구약성서 창세기를 읽었습니다. 창세기 1장은 천지창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한 6일간은 꼭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째 날이니라”는 말로 끝을 맺습니다. 랍비들이 이것에 대하여 논쟁을 벌였습니다. 즉 “어째서 하루가 일몰부터 시작되는가?”에 대한 논쟁입니다. 랍비들의 결론은 ‘밝을 때 시작하여 어두워서 끝내기보다는 어두울 때 시작하여 밝을 때에 끝내는 편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어둠’보다는 ‘밝음’에 방점을 두고 낙관적으로 살려하는 유대인들의 생각이 담긴 결론인 것 같습니다. 요한복음 1장을 읽으면 꼭 창세기 1장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창세기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라고 시작하듯, 요한복음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로 시작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흑암 중에 먼저 ‘빛’(창 1:3)을 창조하신 것처럼, 요한복음에서도 어둠 속에 ‘빛’(요 1:9)으로 오신 예수님을 증언합니다. 예수님이 무덤 속 어둠의 문을 열고 날이 밝아오는 새벽에 부활하신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닌 듯 보입니다. 그러고 보면 기독교는 ‘빛의 종교’인 것 같습니다. 유기성 목사의 <십자가에서 만난
CFIUS 개요 트럼프 美 대통령 재임 기간 가장 유명세를 치르게 된 기관 중에 CFIUS를 빼놓을 수 없다. CFIUS(The 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nited States), 즉 ‘미국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는 미국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Review(심의·조사) 하는 ‘美 관계부처 합동 위원회’를 의미한다. 위원회 성격을 띠는 CFIUS는 美 재무부 장관을 수장으로 국무부, 국방부, 국토안보부를 포함한 16개 부처로 구성된다. CFIUS는 미국의 안보 수호를 위해 외국인의 미국 內 기업 인수(투자·거래) 時 미국의 경제적 안보를 저해하는 요소가 있는지를 Review(심의·조사) 한다. 만약, 미국기업에 대한 경영권을 인수하는 외국인 투자가 ‘미국의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라면, CIFUS는 예상되는 ➊위험을 감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거나, ➋해당 거래의 중지를 명하거나, ➌거래가 종료된 경우에도 그 원상회복을 명할 수 있다. 실제로 CFIUS는 지난 `18년 중국 Alibaba(알리바바) 자회사인 Ant Financial(앤트 파이낸셜)의 美 자금이체 기업 MoneyGra
가끔 혼자서 등산을 하곤 합니다. 내가 등산을 하는 것은 그 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함만은 아닙니다. 산을 오르는 시간은 곧 나의 기도 시간이기도 합니다. 봄에는 땅에서 돋아나오는 싹을 보면서, 여름에는 푸르른 나무들을 보며, 가을에는 단풍과 낙엽을 보고 밟으며, 겨울에는 앙상한 나뭇가지들과 그 위에 쌓인 눈을 보면서 이런 저런 마음속 기도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여럿 보다는 혼자서 하는 산행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여럿이 함께 하면 그들과 대화를 나누어야 하고, 서로 체력과 보폭이 다르기에 거기에 맞추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고 기도를 하기 위해 꼭 예배당에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과 일정한 형식을 갖추어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일상생활이 기도여야 합니다. 로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로렌스는 오십 세의 늦은 나이에 파리에 있는 까르멜파 수도회에 평신도 수도사의 자격으로 들어가 80세 중반이 되어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지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주방에 들어가 일을 거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밖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고
MBC의 토요일 예능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에서 공항에 이효리를 픽업하기 위해 나온 김종민이 이효리에게 물었습니다. “비행기가 안 흔들렸냐? 나는 죽는 게 무섭다” 이효리가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김종민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죽으면 맛있는 걸 못 먹는다. 맛있는 게 너무 많다” 맛있는 것이 너무 많은 이 세상을 떠나 죽는다는 것이 무섭다는 김종민의 대답에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김종민의 예능 속 바보스러움은 그만의 캐릭터는 아닙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아니 모두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 다른 김종민입니다. 성경의 창세기에 나오는 롯의 아내가 그 예입니다. 소돔 성이 멸망당할 때에 의로운 롯과 그의 가족은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천사는 롯의 가족을 집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롯의 가족이 소돔을 떠나 가야할 곳은 소알이라는 성읍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 롯의 아내가 소알을 향해 달려가다 뒤를 돌아봄으로 그만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급한 상황 속에서도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본 것은 분명 소돔에 남겨둔 것들 때
매일 아침마다 선거 홍보 관련 문자가 날아옵니다. 감리교회의 감독⦁감독회장의 선거일이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꼼꼼히 읽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그냥 간과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이해하는 감독⦁감독회장(이하 모두 감독으로 표함)의 역할과 그 직(職)은 상반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성직(聖職)’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는 그냥 ‘행정직(行政職)’이라고 주장합니다. 어느 주장이 맞든 감독은 주어진 특정 기간에 많은 역할과 권한을 위임받습니다. 그런 면에서 감독은 당사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권력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시오노 나나미가 ≪리더 이야기≫에서 “권력이 없으면 역할도 없다”라고 말한 까닭도 거기에 있습니다. 역할을 감당하려면 그 역할을 수행할 만한 공인된 힘이 필요하며, 또한 힘이 있는 사람에게 역할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힘이든 권력이든 그것을 행사하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칼을 쥔 사람에 따라 요리를 위한 칼이 될 수도 있고, 살인을 위한 칼이 될 수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어떤 역할과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권력을 얻기 원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을 냉철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왜 그 ‘직(職)’을 맡
얼마 전 TV 방송을 보다가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가리비의 눈이 무려 200여개나 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가리비에 대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정말 몸통 가장자리에 마치 수많은 점을 찍어 놓은 듯 눈들이 보였습니다. 심지어 다른 무척추동물의 눈과 달리 가리비의 눈은 사물을 이미지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면서도 약간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성경에도 많은 눈을 가진 물체에 대해 기록된 부분이 있습니다. 포로로 끌려간 곳,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에스겔은 환상 중에 수레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수레에는 눈으로 가득했습니다(겔 1:15-18). 수레는 ‘이동’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눈은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환상은 하나님이 온 세상을 두루 다니시며 세밀히 살피신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일찍이 다윗은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시 139:2-3)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기도 하고, 위로와 소망이 되시기도 합니다. ‘여호와의 눈(베에네 예흐와)’(삼하 11:27)은 밧세바와 부적절한
"지금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업 트렌드 변화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정교한 전망이 필요한 때"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관광업 전반의 패러다임 혁신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추진되어야 될 시점" □ 코로나19에 의한 관광업 피해 코로나19 팬데믹은 `20년 봄 세계 경제를 멈춰 세웠다. 국경은 봉쇄되고 공장은 가동을 중단했다. 해외 비즈니스 출장마저 발목이 잡혔고, 어느 항공사 광고처럼 그렇게 ‘여행이 우리를 떠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년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업종 중에‘관광업’을 빼놓을 수 없다. `20년 상반기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는 약 2백14만 명으로 전년 동기의 8백44만 명 대비 74.7%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분기만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는데 2분기 3개월간의 입국자 수가 9만7천 명으로 전년 동기의 4백60만 명 대비 무려 97.9% 감소했다. ‘숙박매거진’에 따르면 금년 7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감소로 인한 국내 관광업계의 손실만 약 6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로 관광·숙박 시장이 타격을 받으면서 영업 중단 및 폐업을 선언하는 호텔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