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택배·금융기관·지인 등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문자 메시지로 받은 링크를 클릭하거나, 알 수 없는 앱을 설치하면 어느새 개인정보가 탈취되고 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범죄분석 전문가인 표창원 교수와 함께 스미싱 대응 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 ‘개인정보위티비’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6월 초 게시된 첫 편 “불법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급증하는 스미싱 피해 사례와 예방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표창원 교수는 작년 8월 부산에서 발생한 택배사 사칭 문자로 인해 3억 8천 3백만 원의 피해를 입은 사례를 언급하며, 스미싱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문자 메시지로 받은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은 설치를 거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개인정보위 서정아 대변인은 "스미싱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은 절대 전화나 문자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니, 이러한 연락을 받으면 즉시 무시하고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오는 9월 15일부터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강화된 안전조치 의무규정의 시행을 앞두고 해당 사업자 및 공공기관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지난해 9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과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고시에 따라, 그동안 사업자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안전조치 기준이 일원화되었고, 모든 개인정보처리자가 일정 횟수 이상 접근인증 실패 시 접근 제한, 접속기록 월 1회 이상 점검, 인터넷망 구간으로 개인정보 전송 시 암호화 등 6개 안전조치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공공기관 운영기관은 접근권한 관리, 접속기록 보관 및 점검 등 10개 안전조치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는 암호키 관리 절차 수립 및 재해·재난 대비 위기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백업 및 복구 계획을 포함하는 안전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만 적용되던 인터넷망 구간 개인정보 전송 시 안전한 암호화 조치와 개인정보가 포함된 인쇄물, 복사된 외부 저장매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A disastrous human accident occurred at the construction site of cultural space creation in Mapo-gu, Seoul, which is under construction by Gyeryong Construction Industry. In this accident, 50 subcontractors died in this accident. At the time of the accident, A was known to lose his life on the first floor of the ground. Criticism is mounting that this tragedy is the result of poor field management and insensitivity to safety. Industry officials estimate that this accident is due to the use of opening cover and specification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SJG세종, 전 세종공업) Vice Chairman Park, the second son of Sejong Industrial Co., who recently changed his company name to SJG Sejong Again, it has been embroiled in controversy over illegal gambling. Vice Chairman Park has previously been sentenced to prison for gambling and embezzlement. Vice Chairman Park, who changed his name after being released from prison, has been reported to be gambling with only his name on the company's management. Recently, suspicions have also been raised that he obtained illegal permanent residency a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불법 원정 도박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SJG세종 총수일가의 차남 박건 (개명전 박정규) 부회장이 도박빚 관련 사기로 피소됐다.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은 최근 SJG세종(세종그룹, 전 세종공업, 회장 서혜숙, 033530) 총수일가의 차남이자 그룹사가 소유한 골프장 서산수CC의 부회장인 박건 회장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 내용은 불법 원정 도박과 횡령, 배임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바 있으며 출소 후에도 불법 영주권을 통해 도박을 즐긴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후 오늘(19일), 지난 본지 보도가 나간 이후 추가로 제보가 접수됐다. 박건 부회장이 사기죄로 고소를 당한 것이다. 박 부회장을 고소한 ㈜리셋 이*진 대표이사는 박 부회장에게 카지노 도박 자금으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돈을 빌려줬으나 박 부회장이 이를 갚지 않아 19일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은 현재 서울강남경찰서에 대리인 김0원의 이름으로 접수(접수번호 : 제2024-48**)된 상태다. 이 대표이사는 "박 부회장은 카지노 도박을 위해 약 3억 원의 돈을 편취했다. 4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그룹사 총수 일가의 차남인 박건(개명전 박정규, 전 SJG세종 총괄사장) 현 서산수CC 부회장의 비리로 논란이 됐던 'SJG세종(세종그룹, 전 세종공업, 회장 서혜숙, 033530)'의 경영 건전성에 다시 한 번 노란불이 켜졌다. 회사 자금 횡령/배임, 해외 원정 도박 등 혐의로 수년전 징역형을 받은 박 부회장이 출소 후에도 계속해서 불법 영주권 취득을 통한 원정 도박을 하는 등 비윤리적 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박건 부회장의 이런 행위가 SJG세종의 경영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최근에도 불법으로 취득한 해외 영주권을 가지고 내국인 입장이 불가한 국내 카지노에 출입하는 등 도박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 카지노에서 내국인이 도박을 할 수 있도록 바누아투 영주권을 발급해주는 브로커가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일정 금액 이상 도박을 하면 영주권 발급 비용을 수수료로 대체하겠다고 유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러한 행위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최근 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위원장 송두환)의 성차별 관련 진정 사건에 대한 결정에 공정성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 제보에 따르면, 남성인 A씨는 지난 2022년 한 기업의 채용과 관련해 동일한 사유로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나, 여성인 B씨가 제기한 진정과는 상반된 결과를 받았다며 "성차별을 없애야 하는 인권위에서 도리어 성차별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 A씨는 2022년 C호텔의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고객 체온 측정 업무’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이유는 남성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이를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채용절차법)' 위반으로 본 A씨는 인권위에 진정을 제출했다. 하지만 인권위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9호 제1항 제3호'를 근거로 진정을 기각했다. 해당 사례가 법규상 ‘이미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는 등 별도의 구제 조치가 필요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라고 판단했다. 반면, 동일한 사건으로 여성인 B씨가 제출한 진정서는 인권위가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는 A씨와 달리 B씨에게 불리한 대우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중요한 점은 B씨가 여성이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계룡건설산업[013580]이 시공 중인 서울 마포구의 문화공간 조성 건축공사 현장에서 또 다시 참담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50대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사망했다. 사고 당시 지하 2층에서 작업 중이던 A씨는 지상 1층에서 떨어진 개구부 덮개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이러한 비극은 현장 관리의 부실함과 안전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는 비판이 거세다. 부실한 관리, 반복되는 후진적 사고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가 상하 동시작업 금지 규정 위반과 규격에 맞지 않는 개구부 덮개의 사용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계룡건설의 안전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준다. 사고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지키지 않은 점은 충격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하 동시작업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무시한 처사”라며 “이러한 후진적인 사고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몇 만원에 불과한 개구부 덮개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점은 안전 관리비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의심케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찬 회장의 ESG 경영은 어디로?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Recently, the police launched an investigation after a case in which the residence of the Full Gospel Gangnam Church, a member of the Full Gospel Church in Gangnam, was transferred to the personal possession of Pastor Choi Myung-woo of Jesus Wish Church. Pastor Choi Myung-woo of the Full Gospel Jesus Wish Church is suspected of converting his church house to private ownership, The church members applied to the court to suspend the resolution and were accepted. Police are investigating three pastors from the Full Gospel Gangn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강남에 위치한 순복음예수소망교회 최명우(전 순복음강남교회)목사가 전에 담임을 맡고 있던 순복음 교단 소유의 사택인 아파트를 개인 소유로 전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경찰이 사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월 데일리연합 이슈보도탐사팀에서 순복음예수소망교회에서 발생한 500여억 원 사기와 부동신 편취 의혹을 보도한 후 5달 만으로 YTN, 연합뉴스 등 일부 공중파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순복음 교단 소속 목사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을 불러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실관계부터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 목사가 개인 소유로 전환한 사택은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교회의 사택이다. 하지만 지난해, 이 사택의 임차권이 돌연 최명우 목사에게로 넘어갔다. 최 목사는 이미 금품 수수 등의 비리로 징계를 받고 순복음강남교회의 담임 목사직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더 놀라운 사실은 순복음강남교회의 일부 교인들이 이러한 상황을 수상히 여기고 문제를 제기했으나, 교회 지도부는 긴급 당회를 열어 사택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6월 12일, SKT의 에이닷 서비스가 개인정보 처리 미흡으로 시정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에이닷을 포함한 4개 인공지능(AI) 응용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사전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주요 AI 서비스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SKT의 에이닷은 통화 녹음 및 요약, 실시간 통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점검 결과 통화 녹음 후 생성된 텍스트 파일의 보관 시스템에서 접속기록이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스템상 접속기록의 보관 및 점검 등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하도록 시정권고가 내려졌다. 추가로, 텍스트 파일 보관 기간의 최소화, 비식별 처리 강화, 서비스 내용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 등이 권고됐다. 스노우와 DeepL, 뷰노에 대한 점검 결과도 발표됐으며, 이들 서비스는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일부 개선사항이 제시됐다. 스노우는 AI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사전 학습된 AI 모델을 이용하여 별도의 학습데이터는 수집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정 기능 관련 이미지 처리 과정이 이용자에게 명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A from the Seoul Transportation Corporation was electrocuted while classifying wire cables in the electric room on the first basement floor of Yeonsinae Station on Line 3 in Seoul. The incident occurred around 1:36 a.m. on the 9th. The government has launched an investigation into whether it violated the Serious Disaster Punishment Act. It is known that A was working on the vacuum circuit breaker panel disconnection with two junior employees and was working on attaching stickers to high-voltage cables. Colleagues at the scen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Ryu seungwoo Journalist | At around 7:30 a.m. on the 6th, two workers who were diving to reinforce the intake tower valve were sucked into the water and died at Unmun Dam in Cheongdo, Gyeongsangbuk-do. As a result, another loss of life occurred at the Unmun Dam site, where a similar accident occurred three years ago, raising awareness about safety management problems at construction sites.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Labor and others, workers were reportedly sucked in by water pressure when the valve opened for an unknown cause while reinforcing the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서울행정법원이 최근 온라인 쇼핑몰 '뉴트리코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과징금 부과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11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운영사인 에스엘바이오텍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로부터 4억 원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번 판결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책임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법원, "사고 후 조치 판단, 충분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 못미쳐" 판단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에스엘바이오텍이 개인정보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에스엘바이오텍이 운영하는 '뉴트리코어' 쇼핑몰은 2022년 9월 해킹을 당해 11만 9856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스엘바이오텍은 민원을 받은 후 시스템 점검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하고, 개인정보 유출 신고와 함께 유출 통지를 고객들에게 알렸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에스엘바이오텍의 개인정보 취급 및 운영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에스엘바이오텍이 개인정보의 기술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연신내역에서 전기작업 도중 감전사한 50대 노동자의 비극이 전해졌다. 유가족과 동료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서울메트로, 대표:백호) 소속 A씨(53)가 서울 3호선 연신내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전선 케이블을 분류하는 작업 중 감전사했다. 이 사건은 지난 9일 오전 1시 36분경 발생했다. A씨는 후배 직원 2명과 함께 진공차단기(VCB) 패널 단전 작업 중이었으며, 고압 케이블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동료들은 즉시 119 구급대를 호출하고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끝내 숨을 거두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경영책임자 리스크 확대 서울교통공사 백호 대표가 미래지향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한다면서 소비자(고객)의 안전과 사실인정 등 사회적 책임을 등한시한다면, 이는 불을 보듯 기업의 최종 결제권자인 오너나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리스크로 번질 것이 자명하다는 점을 잘 인지하길 바란다. 이번 사고 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