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7일 대전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주민참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대의제의 원리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본회의장 등 주요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의회와 구의원의 역할, 회의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직접 의장석에 안자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체험을 통해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오은규 의장, 김옥향 부의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해했던 조례나 의정활동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오은규 의장은“오늘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올바른 민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대학생 서포터즈,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행사 전반의 운영계획과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하고, 현장 실행 방안에 대해 막바지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너와 함께한 소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메인무대를 동광장로로 재배치하고, 전통나래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연출, 14개국 세계음식 부스, 소제 게임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가 행사 운영 전반에 참여해 현장 안내와 홍보를 지원하며, MZ세대의 참여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제11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 직업 체험 박람회로, ‘내 꿈을 울려라! Ring your dream’을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노은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팀 NEON’의 Ring your dream 공연을 시작으로 ▲허성범 크리에이터 ▲하선호 영어 강사·래퍼 ▲박종원 한국원자력연구소 로봇공학박사 등이 나서 직업 이야기를 전달했다. 현장에는 ▲특성화고·지역대학·청소년기관 ▲민간단체·기관 ▲공공기관 ▲과학·미래 관련 기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70여 개의 진로 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특히, 지역 상점들이 참여해 청소년 맞춤형 제품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마을 직업을 체험하는 ‘우리동네가게로 어서오CEO’ 프로그램은 색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과학 장학 퀴즈와 과학 버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한국 폴리텍대학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와 청년 실업, 중장년 경력 단절 등으로 심화하는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 자원과 구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과 바로 연결되는 실무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17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지역 초·중학교 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덕구즈 유랑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구즈 유랑단’은 공연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첫 무대는 17일 대전송촌중학교에서 막을 올렸다. 이어 11월에는 대전중리초·회덕중·대전송촌초, 12월에는 대전대청중·중리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총 1400여 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연작 ‘반짝이는 우리사이’는 청소년극 형식의 뮤지컬로, 또래 관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소외·방관·갈등과 그 해결 과정을 상황극과 무대 연출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춘 대사와 연출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학교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실 문화를 확산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 관리 및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전했다. 서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관내 전체 주택의 약 64%를 차지하며, 이 중 20년 이상 된 단지가 72%에 달해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정기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만남은 11번째 회의이다. 참석자들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공동주택 단지 내 문제뿐 아니라 △주변 근린공원 정비 △도로시설물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및 청소 문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다수 제기됐다. 구는 자리를 빌려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으며,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입주민이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서구는 목원대학교 도서관 유니버스홀에서 목원대와 공동으로 ‘2025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최우수상은 ‘대전광역시 1인 가구 소비 특성과 생활 안정성 분석’을 발표한 김수안, 권지훈 학생팀이 차지했다. 이어 △청년 주거비 부담 분석 △대전 지역 유동 인구 불균형 문제 △미세먼지와 생활 패턴 변화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 과제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축사를 통해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길러주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자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지역 청년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구와 목원대의 협력에 더해 충청지방통계청과 국가데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1년간 승진한 6급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6급 예비 리더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인식, 공직 가치 이해, 지도력과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간 관리 및 조직 활성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피드백 전략 △디지털 전환과 미래 행정 등의 과목이 마련됐다. 구는 교육을 통해 예비 리더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조직의 미래를 이끌 예비 리더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중간관리자로 성장해, 행정의 혁신과 구민 만족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조직발전 및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장교육 및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40~64 중장년 라이프 디자인 노후 준비 PLUS+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은퇴 전후 중장년층(40~64세)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0여 명의 중장년층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중장년층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창업, 귀농·귀촌,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부스들이 신설되어 호평받았다. GS리테일, 이마트24, 파리크라상 등 기업과 연계한 창업 정보 부스 또한 중장년층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보컬 밴드‘수레바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중장년 동아리가 춤과 음악을 선보였으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경품 추첨 행사에는 대전다빈치병원, ㈜포스엔텍, ㈜프럼파스트, 한아름실버케어센터, 용문산업, 세이브존 대전지점, ㈜장종합건축사무소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축제가 중장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16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강정규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다음주 금요일부터 열리는 동구동락 축제가 우리 동구의 대표 행사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은 의사일정으로는 ▲17일 제1차 상임위원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20일 제2차 본회의(구정질문) ▲22일 제2차 상임워원회(현장방문) ▲24일 제3차 본회의가 예정되어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의 기초연금 신규 수급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집중 발굴·신청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덕구의 이번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사회적 단절 등으로 제도 안내조차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발굴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미수급자이며, 연락처가 확인되거나 소재가 파악되는 경우 기간이 5년을 초과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와 협력해 △전화 상담 △사전 조사 △현장 방문 △신청 대행 등 단계별 절차를 운영, 연락이 닿는 대상부터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신분 노출을 우려해 도움을 미루는 어르신을 위한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도 병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어르신 본인이 시간과 장소를 직접 지정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담당 직원을 파견해 비공개로 상담, 신청하는 방식이다. 최종 수급 여부는 대덕구와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의 사전 및 현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의 디지털 직무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구는 16~17일 이틀간 ‘하반기 생성형 AI(인공지능)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연속 교육으로, 행정 실무에 바로 쓰는 ‘생성형 AI 활용법’과 ‘데이터 기반 정책 기획’ 등을 다뤄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지방 공무원 교육에서부터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행정 혁신의 동력”이라며 “우리 대덕구 직원 모두가 AI 리터러시를 갖춘 ‘문제 해결형 실무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스마트 행정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직무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행정 전 과정에 AI 기반 기획·집행·평가 체계를 도입해 스마트 행정 구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추진할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유성구에 LIG넥스원(주)의 위성·레이저 체계 조립동이 들어섰다. 15일 진행된 준공식은 LIG넥스원이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 대규모 시설투자 사업의 결실로, 이번 투자로 대전은 차세대 국방기술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구본상 LIG그룹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기업과 기관 관계자, 지역 산업계 인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시설 투어를 통해 미래 무기체계 개발과 지역 투자 확대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LIG넥스원의 이번 준공은 대전이 국방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국방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대전을 국방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1976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종합 방산기업으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 및 통신, 항공 및 무인체계, 수중무기, 전자전, 사이버전 등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제조하는 세계적인 방산기업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공동주택 경비 종사자와 시설물 책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사각지대 신고 방법 △긴급복지지원제도 △신고 의무자의 현장 역할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명함을 배포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 9월에도 공인중개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을 통해 생활 밀착 업종 종사자들이 주민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복지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주도형 복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위원 간 소통과 협력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은 허유미 YOU·ME 관계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긍정적 관계를 디자인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상황 해석 능력 향상 △민·관 협력 시 효과적인 소통 전략 △사례 중심의 관계 형성 방법 등을 다루었으며, 허 대표는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를 돕는 실질적 내용을 전달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이들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복지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복지의 핵심 단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 역량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