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2022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ICAE :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Awards for the Earth Environment 2022)’이 정우택의원, 조경태의원, ICAE조직위원회, (사)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SNSJTV),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GYEA),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GEF),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IYCEF) 공동 주최·주관으로 오는 6월 21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환경ESG, UN SDGs 청소년 실천발표,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기술 실용화방안, 미래비전 스타트업 발굴 및 발표, 각 분야별 시상식으로 행사 구성되어 진행된다. 주요 수상자로는 영국 폴포츠 성악가, 세이크살렘 Ras AI Khaimah 왕실왕자, Karla Drenner 조지아하원의원, 손성환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지사장, 최재창 UNDSS 안보 슈퍼바이저, 정우택, 조경태, 조정식, 윤상현국회의원, 소프라노 정윤희, 힙합가수 아웃사이더 등 각계각층 인사가 수상하기로 했다. 또한 컨퍼런스 및 시상식 주최를 축하하는 자리에 BTS 안무가 이상길 교수의 LJ댄스 아카데미 댄스 퍼포먼스, 성악가 겸 가수 폴 포츠, 팝페라·소프라노 진윤희, 팝페라 손태진, 위아이(아이돌), 발라드 가수 간종욱, 먼데이키즈, 힙합가수 아웃사이더, 정상수가 공연·퍼포먼스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홍보대사로 2021 미스코리아 眞 최서은을 위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언론, 경제, 환경, 청년창업, 청소년리더 양성 등 사회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소속 일원들이 주축이 되어 각계각층 관계자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해왔다. 4개 단체는 산업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훼손된 지구환경을 회복시키고 ESG경영 실천을 추구하는 각 분야별 글로벌 리더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일을 공동협력하고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김용두 회장은 “‘지구환경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기업, ESG경영 우수기업들을 소개하고 국가별 연결망 지원에도 적극 협조, 상생 성장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 언론, 방송, SNS미디어, 마케팅 홍보를 지원하고, 기자회견 및 영상제작, 글로벌 이슈를 통해 기업브랜드 가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의 주최·주관사인 4개 단체가 협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유튜브채널 아웃사이더TV "지구 바깥을 향한 아웃사이더의 간절한 소망 "외톨이 2022 (온 누리에 누리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14일 의왕 내륙물류기지(ICD)를 방문하여,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물류 피해 상황과 정부비상수송대책의 현장 운영 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의왕 ICD는 내륙 수출입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화물연대의 집단거부운송 이후 매일 집회, 운행방해 시도 등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국가경제를 볼모로 삼아 일방적인 관철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는 합리적인 주장은 계속 경청하되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집단의 힘으로 운송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제는 단호하게 끊어줘야 할 때라고 판단되며, 국민의 입장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면서 “화물연대와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파트너로서 정부부처는 국토부 뿐이므로 즉시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시간이 많지 않으니 결론에 이르도록 화물연대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상주/화성)에서 시행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육 후 교통사고가 절반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전했다. 17년부터‘19년까지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한 사업용 운전자 38,347명과 나이, 업종, 지역이 동일한 교육 미이수 운전자 그룹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ㅇ 이 중, 사업용자동차 재직운전자의 경우 체험교육 이수자(31,707명)에 대해 교육 이수 연도를 기준으로 전후 각 1년간 교통사고를 비교한 결과, 교통사고가 약 56.8%(3,736건→1,614건) 줄어든 반면,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은 11.9%(42,401건→37,346건) 감소하는데 그쳤다. 신규자의 경우는 체험교육 이수자(6,640명)는 입사 후 1년 동안 교통사고가 167건이 발생한 반면, 교육 미이수자(3,089명)는 227건이 발생하여 미이수자의 사고율 대비 이수자의 사고율이 34.2%*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 이수자 1인당 사고건수(167건/6,640명)/미이수자 1인당 사고건수(227건/3,089명) - 이는 정류장 진출입(버스), 승객 승하차(택시), 화물적재 및 취급요령(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운행 특수성을 반영한 전문 체험교육이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 교통안전체험교육은 이론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하여 안전벨트 미착용, 빗길 및 빙판길 등 위험한 상황에서 자동차의 한계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운전자 스스로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실습 위주의 교통안전체험교육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였다”면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센터를 추가 건립하여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 추가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6월 10일(금),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형(모델) 확산을 위한 백년가게* 107개사와 백년소공인** 6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업력 30년 이상) ** 백년소공인 : 장인정신을 가지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공인(업력 15년 이상) 전국의 백년가게는 1,265개사, 백년소공인은 807개사로 늘었다. 연도별(누적) : 백년가게 (’18)72 → (’19)324 → (’20)713 → (’21)1,158 → (’22)1,265백년소공인 (’19) 99 → (’20) 343 → (’21) 740 → (’22) 807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이야기(스토리)가 담긴 이야기판(스토리보드)을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및 시설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입점지원,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 관련 기초교육부터 입점판매 전반에 대한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속가능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형(재지정)’을 신설해 지원금액을 상향했고, 지능형(스마트)오더·디지털맞춤형광고(디지털사이니지) 등 지능형기술(스마트기술) 도입과 가맹점화(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지원내용도 확대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정부24 - 정책뉴스 보도자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국민 MC‘ 송해(본명 송복희)가 8일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경찰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8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은 "송해의 장례식은 코미디언협회장으로 3일간 치러진다"라며 "엄영수(개명 전 엄영수) 협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례위원은 석현, 김학래, 이용식, 최양락, 유재석, 강호동, 이수근, 김구라, 김성규 KBS 희극인 실장, 고명환 MBC 실장, 정삼식 SBS 실장으로 꾸려진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대구 달성군 옥포리 송해공원 일대에 조성된다. 이는 송해의 아내 석옥이 여사가 안장된 곳이기도 하다. 생전 송해는 아내 석옥이 여사의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부부가 함께 묻히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달성군은 송해공원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 '송해 기념관'을 개관했다.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송해가 세상을 떠났다며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27년 황해도 출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진행을 했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홀로 남한으로 피난 길에 올라 이산가족의 애환을 품고 부산에 정착한 이후 1966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 ‘웃으면 복이 와요(MBC)’, 유머 일번지(KBS), 등 메이져 방송국의 다수 간판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KBS)’의 진행을 맡아 ‘원조 국민 MC’로 자리매김했다. 황해도 해주예술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성악과 음악에 조예가 깊었고 2011년에는 전국을 돌며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12장의 앨범을 낼 정도로 출중한 노래 실력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또한, 최근 등재 부문명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현존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Guinness World Records) 등재됨을 올해 5월 23일 밝힌 바 있다. 그는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졌으나 1년 전부터 완전히 끊은 것으로 알려졌고, 고령에도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 삼아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尹정부는 향년 95세로 별세한 '국민 MC' 송해에게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 금관문화훈장은 1등급(금관) 훈장에 해당하며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윤 대통령을 대신해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에게 훈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인간관계를 중요시한 송해의 행보를 본받고, ‘건강하고 유쾌하게 백년해로하자‘는 의미에서 인터넷서 공유되는 ’블루존(Blue zone) 건강유지의 비결’을 옮겨본다. 블루 존(Blue zone)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흔히 ‘블루존’(blue zone)이라고 한다. 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지원을 받아 세계의 장수 마을을 연구한 '댄 뷰트너' 박사가 처음 사용한 단어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그리스 이카리아, 일본 오키나와,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 코스타리카 니코야를 블루존으로 지목했다.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건강과 장수를 누리게 된 것일까? 블루존 연구팀은 이들 지역에서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생활습관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남성 잡지 ‘멘즈헬스’ 온라인판에서 건강한 장수를 위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블루존 사람들의 9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굳이 헬스장에서 몇 시간씩 보내지 않아도 된다. 블루존 사람들은 차를 타는 대신 걸어 다니고, 마당이나 정원을 돌보고, 하루 종일 더 많이 움직임으로써 언제나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낮은 강도의 활동이 전반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러닝머신에서 더 달리려고 자신을 압박하기 보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늘릴 방법을 실천한다. ▶2. 목적의식을 갖는다 블루존 프로젝트에 의하면 아침에 벌떡 일어나고 싶은 이유, 즉 동기 부여가 수명을 늘어나게 한다.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되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필요는 없다. 지금 맡고 있는 프로젝트를 잘 끝내거나 창의적인 활동을 찾는 등 작은 일에서도 충분히 목적을 찾을 수 있다. '뷰트너 박사'는 다음과 같은 메모를 거울에 붙여놓으라고 권했다 ‘기본 목표는 나의 성장과 남에게 베풀기’ ▶3.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블루존에 산다고 스트레스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은 스트레스를 관리법을 찾아내 실천한다. 예를 들어 오키나와 사람들은 날마다 조상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르디니아 사람들은 카페 등에서 ‘해피아워’를 정기적으로 이용한다. 달리기, 명상, DIY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간단한 방법이다. 그리고 최소 2시간은 자연 속에서 보내는 것을 권장한다. ▶4. 배부를 때까지 먹지 않는다 대신에 80% 정도 배 부른 느낌이 들면 식사를 멈춘다. 블루존 프로젝트는 이를 ’80% 규칙’이라고 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낮이나 초저녁에 조금씩 식사하고 밤에는 많이 먹는 것을 피한다. TV, 디지털 기기와 같은 스크린을 보면서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5. 고기를 적게 먹는다 블루존 사람들은 과일, 채소, 콩류 등 식물성 위주 식이요법을 한다. 단백질 섭취도 동물에 의존하기 보다 단백질, 섬유질이 함유된 콩을 주로 먹는다. 통조림 속 병아리콩 한 컵에는 단백질 18g이 들어 있다. ▶6. 술은 적당히 마신다 알코올이 건강에 좋은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어떤 연구는 와인을 마시면 심장에 좋다고 하는 반면, 다른 연구들은 알코올 섭취와 더 짧은 수명의 연관성을 지적한다. 블루존 연구에서는 주민들이 적당한 양의 술을 규칙적으로 마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들은 주말에 술을 몰아서 마시지 않고 보통 하루에 1~2잔씩 마신다. ▶7. 공동체에 소속된다 블루존의 100세 이상 노인들은 신앙에 기반한 공동체에 속해 있다. 블루존 프로젝트에서 인터뷰한 100세 노인 263명 중 5명만이 이러한 공동체에 속하지 않았다. 공동체라고 해서 교회에 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취미 모임이나 가까운 친구, 가족을 통해 나만의 공동체를 찾을 수 있다. ▶8. 가족과의 시간을 우선시한다 블루존 100세 노인들에게는 가족이 중요하다. 이들 지역에서는 자식들이 나이든 부모님의 근처에 살거나 부모님과 함께 사는 일도 흔하다. 또한 부부끼리 그리고 자녀들과도 많은 시간을 보낸다. ▶9. 건전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블루존 프로젝트에 의하면 장수인들은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실제로 심장병 위험을 조사한 프래밍햄 연구는 흡연, 비만, 행복, 심지어 외로움도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뷰트너 박사는 최근 연락하지 못한 친구나 가족에게 전화, 문자, 이메일 등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제 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우리 정부는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6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이 이르렀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한데 이어, 6일 새벽 4시 45분부터 10분 가량 한미연합으로 지대지 미사일 8발도 응수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국이 7발, 미국이 1발 쏜 지대지 미사일은 에이태킴스(ATACMS)로, 탄두에 900여 개의 자탄이 들어 있어 단 한 발로 축구장 3~4개 크기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북한 외교관 출신의 태영호 의원(국민의힘)은 "북한이 다양하고 변칙적인 방법을 통해 도발 수위를 한층 높이고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목적은 명확하다"고 밝혔다. 바로 제7차 핵실험을 앞두고 소위 '분위기 잡기'를 하는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하나, 둘, 셋 - 3초의 묵념, 쉽지만 값진 추모입니다’ 서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1950년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며 추모하고 묵념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서울꿈새김판’을 게재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청에 위치한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사계절마다, 3.1절, 광복절 등 국경일, 기념일에 맞춰 변경하여 게시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건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는 얼굴과 ‘하나, 둘, 셋’ 이라는 큰 글자와 ‘3초의 묵념, 쉽지만 값진 추모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기반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한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추모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충일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40만 보훈 가족과 국가유공자 여러분 제67회 현충일을 맞았습니다. 이곳 국립(서울)현충원에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과 공산 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들, 그리고 목숨을 바쳐 국민의 생명을 지킨 분들이 함께 잠들어 계십니다.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오랜 세월 가족을 잃은 아픔을 간직해오신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또 목숨보다도 뜨거운 용기에 우리들이 온전히 보답할 순 없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이 더욱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그분들의 희생을 빛나게 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더 이상 영웅들의 희생이 남겨진 가족의 눈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의무입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겠습니다. 확고한 보훈 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근간입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훈 체계를 마련해 조금이라도 억울한 분들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핵ㆍ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곁에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지난 1월 민가 쪽으로 전투기가 추락하는 것을 막고자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순직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故 심정민 소령, 평택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故 이형석 소방정, 故 박수동 소방장, 故 조우찬 소방교, 대만 해역에서 실종 선박을 수색하고 복귀하다 추락사고로 순직한 남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故 정두환 경감, 故 황현준 경사, 故 차주일 경사는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자신들의 꿈이었던 영웅들이었습니다. 국민을 대표해 모든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유와 번영을 이룩한 나라의 국민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을 정성껏 예우해 왔습니다.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꿈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후손들에게 더욱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가꾸고 물려줄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를 추구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가치 있게 만들 것입니다. 영웅들의 용기를 국가의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유가족 여러분의 가슴에도 자부심과 긍지를 꽃피울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제 20대 대통령실 홈페이지
[폐허가 된 라오디게아의 모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터키 원소명 특파원 | 이제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진입하며 일상을 준비하고 있다. 터키도 이제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일상을 다시 시작하려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터키는 유럽의 유명한 여행지에 뒤지지 않는, 아니 오히려 유럽의 여행지를 능가하는 여행지들이 많이 있고 코로나19 이전에는 전세계에서 터키를 여행하려는 여행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던 곳이었다. 빼어난 자연 환경과 헬라·로마 제국 및 기독교 문명이 만든 역사적 유물이 많기 때문이다. 그 중 파묵칼레(Pamukkale)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인데, 유럽과 아시아, 중동, 유라시아 대륙에서 온 관광객은 물론이고 한국 관광객들도 아름다운 석회봉과 온천수 때문에 패키지여행객이든 배낭여행객이든 예외 없이 반드시 방문하는 곳이다. [목화의 성, 파묵칼레] 라오디게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파묵칼레는 알고 있지만, 그 근처에 신약성서에 나오는 지명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반인은 물론 기독교인들조차 그렇다. 파묵칼레 근처에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소아시아 7교회 중 하나인 라오디게아(Laodikeia), '골로새서'(COLOSSIANS)의 수신지인 골로새(Colossae), 그리고 히에라볼리(Hierapolis) 등 신약성서의 역사적, 지리적 배경이 되었던 곳들이 자리 잡고 있다. 라오디게아는 원래 기원전 2천년 경 그리스 본토에서 아나톨리아로 이주한 이오니아인들에 의해 세워져 디오스폴리스(Diospolis) 혹은 로아스(Rhoas)라고 불렸으나, 지중해 세계에 헬라제국 시대를 연 알렉산더 대왕 사후 시리아를 중심으로 세워진 셀류쿠스(Seleucus) 왕조 안티오코스(Antiochos) 2세가 기원전 261년과 253년 사이 도시를 재건하면서 자신의 부인인 라오디케(Laodike)의 이름을 따 라오디게아라 명명했다. 라오디게아는 로마제국 시대에 에베소(Ephesus)에서 동쪽 수리아(Suria) 지역으로 가는 길에 있어,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도시 중 하나였다. 라오디게아를 관통하는 길은 서쪽 에베소 해안에서 시작해 해발 약 2,800미터 높이의 중앙 고원을 올라가는 길인데, 깎아지른 듯한 메안델강의 협곡을 피해 완만한 리쿠스(Lycus) 계곡을 거쳐야 수리아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라오디게아는 빌라델비아(Philadelphia)에서 동남쪽으로 약 72km 떨어진 곳에, 에베소에서는 동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상기한 대로 도시의 맞은편 북쪽으로 약 9km 떨어진 곳에는 히에라볼리가, 북동쪽으로 약 14km 지점에는 골로새가 있습니다. 이 세 도시는 모두 신약성서의 바울서신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부유했던 도시 라오디게아는 금융의 중심지였다. 이곳은 동방과 서방을 이어주던 실크로드 주요 지점에 세워진 관문 도시여서, 많은 물자의 교류와 사람들의 왕래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이 많이 몰리게 됐고, 금융 산업이 발달한 부유한 도시가 되었다. 그래서 은행업자들과 고리대금업자들이 많이 활동했었는데, 당시 로마 라티움 출신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철학가, 문학가인 키케로(Cicero)는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보내는 20파운드(9kg 정도)의 금을 빼앗았다고 기술하고 있다. BC 51년 소아시아를 여행할 때, 그는 이곳에서 두 달 동안 머물며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해 간 일이 있었다고 한다. 또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Tacitus)의 기록에 의하면 라오디게아는 당시 지중해 세계에서 가장 부요한 도시 중 하나였는데, AD 13년과 61년 대지진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을 때도 로마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 지방정부만의 힘과 재정으로 막대한 피해를 재건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폐허로 남아있는 라오디게아] 모직·면직 산업의 발달 라오디게아는 교통의 요충지였을 뿐 아니라, 모직과 면직 산업의 중심지였다. 리쿠스 계곡의 넓고 기름진 땅에서 목양과 목화 재배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고대 지리학자 스트라보(Strabo, 주전 64년-주후 25년)는 그의 저서 『지리학』에서 라오디게아의 목양에서 얻은 털의 부드러움과 그 연함이 밀레시안(Milesian)의 그것을 훨씬 능가한다고 기록했다 이 지역의 현재 지명이 파묵칼레(Pamukkale)인데, 터키어로 '파묵'(Pamuk)은 ‘목화’, '칼레'(Kale)는 ‘성’이란 뜻이다. 그래서 파묵칼레는 '목화의 성'이란 뜻인데, 히에라볼리 바로 아래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하얀 석회봉이 있고 그곳 때문에 현재 지명도 파묵칼레로 불리게 되었다. 그처럼 예전 모직·면직 산업이 상당히 발달했기 때문에 현재 지명도 자연스럽게 '목화의 성(Pamukkale)'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이 지방에서 나는 면제품의 질이 좋았기 때문에, 로마 제국이 이 지역을 통치할 때는 원로원에서 입는 흰 옷을 라오디게아에 주문·제작하기도 했다고 한다. 의학의 발달 라오디게아는 의학이 발달한 곳이기도 했다. 고대 버가모(Pergamum)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의사였던 갈렌(Galen)에 의하면, 기원후 2세기까지 오직 라오디게아에서만 생산되는 방향성 식물로 귀를 튼튼하게 만드는 약이 조제됐으며, 안약 산지로도 유명했다. 프리기안 가루(Phrygian)로 만든 가루를 필요한 부분에 펴서 바르는 안약이 눈병 치료로 널리 사용됐다고 묘사된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도 프리기안 가루를 안약으로 언급했다. 또 의학교 교수 이름이 동전에 새겨질 정도로 의학으로 명성을 떨치던 곳이었다. 당시 라오디게아는 근처 히에라볼리에서 흘러내리는 따뜻한 온천물이 이곳에서 메안더(Meander) 강 지류인 리쿠스강과 만나기 때문에, 곳곳에서 제사를 드리면서 잡은 짐승의 피가 미지근한 물로 인해 오염돼 많은 질병, 특히 눈병과 귀 질환을 유발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이 지방에서 나는 귓병 치료 특효약과 콜로니온(Colonion)이라 불리는 안약은 특히 유명했고, 그래서 라오디게아는 의료 도시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현재도 대부분의 터키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을 위해서 ‘콜로니아’라 불리는 일종의 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다. [라오디게아] 물 공급 라오디게아는 위치적 중요성으로만 보아도 상업 및 전략적 중심지로 만들기에 충분한 구릉지이다. 그러나 그로인해 라오디게아에는 결정적인 핸디캡이 있었는데, 외부에서 도시로 수원이 들어와야 했다. 그래서 라오디게아에서 약 10km 떨어진 히에라볼리(Pamukkale)의 온천수를 수로를 통해 들어오게 해야만 했다. 온천수 덕분에 당시 라오디게아는 귓병을 치료하는 특효약과 안약의 산지인 의료 도시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라오디게아에서 북동쪽으로 14km 떨어진 곳에는 골로새(Colossae)가 있었다. 에베소에서 바울의 전도를 받아 회심한 에바브로가 골로새 지역에서 포교활동을 해서 세운 골로새교회가 있던 곳이다. 골로새 뒤편에는 만년설이 쌓여 있을 정도로 높은 바바산에서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아주 차가운 물이 있는데, 이 차가운 물을 라오디게아로 수로를 만들어 사용했다. 그런데 히에라볼리의 뜨거운 온천수처럼, 이 차가운 물도 14km를 지나다 보면 점차 미지근해져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마시기 역겨운 물이 되었다. 성서와 라오디게아(요한계시록 3:14~22) [라오디게아] 라오디게아 사람들은 '자칭 부요한 사람'이라 할 정도로 부하여 신(God)의 존재까지도 필요치 않았다. 또 그들은 그곳에서 생산하는 멋지고 아름다운 의복을 자랑했지만, 성서에서는 ‘벌거벗은 자와 같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들은 눈병을 치료하는 기술을 과신했지만, 요한은 정작 ‘자신들이 눈먼 줄 모르고 있다’고 책망했다. 신의 계시를 받은 요한은 그들의 신앙이 히에라볼리와 골로새로부터 라오디게아로 흘러오는 물 같이, 덥지도 차지도 않음을 책망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과 같이 이렇듯 멋지고, 아름답고, 부유한 삶을 살았던 라오디게아는 이제는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삭막한 모습으로 변해서 몇몇 관광객만이 잠시 들러가는 유적지가 되었다. 잘 나가던 라오디게아가 폐허로 남게 된 것은 거듭되는 자연 재해와 대형 지진 때문이다. AD 1710년과 1899년 대지진 때 이곳은 완전히 파괴되었는데, 2016년 이후부터 데니즐리 지방정부의 대대적인 투자로 인해 시장, 원형경기장, 신전, 목욕탕, 상점 등 많은 유적지를 복원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제 8회 6월 1일 지방 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17개 시·도지사를 뽑는 광역단체장 중 12석을 차지하며 민심 잡기에 성공했다. 4년 전 지방 선거에서 국힘이 대구시장, 경북지사 2석을 얻는 데 그쳤던 것에 비해 '상전벽해'의 결과를 보여줬다. 민주당은 전남·전북(호남), 광주, 경기 제주 지역에서 다수득표하여 광역단체장 자리 5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선 진보 9곳, 보수 8곳에서 승리했다. 현직 교육감은 13명이 출마했는데 9명만 당선돼 '현직 프리미엄'이 다소 줄었다. 그 중 서울 교육감 자리엔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과반수 득표해 3선에 성공, 대전교육감은 중도,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설동호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서울에서는 2위인 조전혁 후보(23.5%), 3위 박선영 후보(23.1%), 4위 조영달 후보(6.7%) 등 보수 후보의 득표율 합계가 50%를 넘을 만큼 중도·보수 표심이 높았으나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진보 조희연 후보의 3선에 길을 열어줬다는 평이다. 또한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 경기도에서의 승리가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라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언급이 있었듯이 경기지사 선거에 공을 들여왔기에 아쉬움이 크게 남은 듯하다. 6월 1일 지방선거와 참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국민의 힘 안철수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도 각각 인천 계양을, 경기 분당 갑에서 50%, 60%이상 과반수 득표해 국회 입성을 하게 되었다. 또한 대구 수성을, 경남 창원의창, 충남 보령서천, 강원 원주갑 보궐선거에서는 국힘 소속 이인선, 김영선 후보가, 제주 제주을 보권선거에서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당선됐다.
[세종=데일리연합]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당선자는 2일 정부청사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오영표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 당선자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저를 세종시장으로 뽑아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춘희 후보에 대해서도 심심치 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동안 혼신을 다해 세종시민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명령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구글은 구글플레이 내 아웃링크 결제 방식을 허용하지 않는 앱결제 정책을 예정대로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인앱결제는 이용자가 구글이나 애플 등 앱마켓 플랫폼 계정에 등록해둔 결제수단으로 이뤄지는 결제다. 구글은 앱 개발사에 최대 수수료 30%인 인앱결제를 사용하거나, 인앱결제 내 제3자 결제시스템(수수료 26%)를 구축하지 않으면 앱을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시킨 앱마켓 사업자가 인앱결제 강요 금지를 골자로 한 전기통산사업법 개정안(구글갑질방지법)을 우회로 피해간 것이다. 티빙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구매하는 이용권 금액을 15% 올렸고, 네이버 카카오웹툰도 콘텐츠 이용료를 20%씩 상향했다. 플로, 바이브 등 음원플랫폼도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을 14~16% 인상했다. 콘텐츠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김영식 의원실에 따르면 구글의 정책 시행으로 앱 개발사(게임 제외)가 구글에 내는 수수료는 연간 최대 8331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구글이 올해 국내에서만 4100억원 가량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반면 소비자가 추가로 부담하는 금액은 연간 약 2300억원으로 추정됐다.
터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 1천명 이하로 하락 휴리옛(Hurriyet) 등 다수의 터키 일간지들은 지난 5월 31일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명 이하로 하락했다고 일제히 속보로 보도했다. [터키의 일일 코로나19 상황 테이블 - 터키 보건부 홈페이지] 5월 31일 터키 보건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최신 동향 및 일일 테이블을 공유했다.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사례는 천 명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24시간 동안 128,854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되었고 975건의 사례가 확인된 것이다. 파렛틴 코자(Fahrettin Koca) 터키 보건부 장관은 3일 연속 1000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온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대중교통 차량의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터키의 18세 이상 인구 중 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률은 85.50%, 1차 접종률은 93.19%에 달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터키에서 투여된 백신의 수는 147,340,958 도스로 집계되었다. [터키의 한 어린이 공원 풍경 - 일상을 완전히 회복한 터키] 한편 터키 보건부는 약 한달 전인 4월 29일에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었다. 올해 2월 초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까지 치솟았으나 2월 5일에 정점을 찍은 후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경찰대학은 '경찰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30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교육기관 책임자, 현장경찰관, 학계 전문가, 경찰교육생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독일 경찰의 교육개혁 성공사례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이하 NRW) 주에서 온 카티야 크루제(Katja Kruse, 내무부 국제협력과장)는 독일경찰의 교육제도 및 개혁의 성과를 소개했다. 독일에서는 신임순경의 교육 기간이 30개월이고 경위 계급 입직자는 3년간의 학사학위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6개 주정부는 우리나라의 경찰대학과 유사한 경찰교육기관을 각기 운영하고 있다. 특히 NRW 주를 비롯한 6개 주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모든 경찰을 경위 이상 계급으로만 선발한 뒤 경위는 학사학위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획기적인 변화는 1991년 NRW 주정부가 의뢰한 민간 자문업체(키엔바움)의 조사결과에서 비롯되었다. 키엔바움 보고서는 고도의 판단력과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치안 현장의 경찰업무가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어 경찰관의 직급과 보수를 상향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크루제 과장은 독일경찰의 실무중심적 교육내용도 소개했다. NRW 주의 경찰교육생들은 3년 교육 동안에 1년의 경찰관서 현장실습을 받고 있다. 다음 발제자인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의 오경석 박사는 ‘경찰 입직제도 및 교육훈련 개혁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오 박사는 우리나라 경찰의 현장대응력 약화의 원인으로 턱없이 짧은 교육 기간과 부족한 실무·실습교육을 지적하면서 대대적인 경찰교육혁신을 주문했다. 단기적으로는 그동안 꾸준히 논의되어 온 ‘수사경찰 속진제’ 도입을 제안했다. 현장경험을 쌓은 경찰관들을 선발하여 1년간의 집중적 수사교육 후 경위로 임용하는 방안이다. 또한 현재 8개월에 불과한 신임순경과정과 1년인 경위공채자과정의 교육 기간을 점차 확대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독일의 사례처럼 순경입직을 경위입직으로 전면 전환하고 4년의 학위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부족한 교육자원의 문제는 전국의 경찰 관련 학과를 둔 대학들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장대응과 수사에 있어서 경찰의 역할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지는 이때 독일경찰의 교육 및 입직제도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하면서 “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 양성에 드는 비용은 더 안전하고 공정한 미래 사회를 위한 훌륭한 투자이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창양 장관)은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제1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 반도체 기업인들과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 新정부의 반도체산업정책 방향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고 30일 전했다. 이 장관은 반도체가 경제안보의 핵심 품목이나, 우리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주요국의 대규모 반도체 지원책* 등으로 인해 만만찮은 여건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면서, 우리가 반도체 패권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향후 반도체산업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1차 산업전략 원탁회의」 업종을 반도체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지원이 시급한 분야로 기업의 설비투자 활성화, 인력 여건 개선,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언급함 세액공제 확대(공제율 상향 등), 필수 인프라(전력·용수 등) 구축 지원 등 경쟁국에 뒤지지 않는 설비투자 지원책을 요청하였으며, 지자체 인허가 지연 애로 해소, 입지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전문인력 부족을 업계 1순위 애로사항으로 적시하며, 반도체학과 개설 및 정원확대,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정부의 과감한 인력양성책이 시급하다고 강조, 국내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기업 수준*의 기술력·인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핵심 소부장 품목 R&D 지원 등을 요청하고, 업계 내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민관 합동 위원회**의 구축도 건의했다. * 현재 국내기업의 반도체장비 세계시장 점유율은 약 4%에 불과 ** ‘소부장 전문위원회(가칭)’를 구성, 성능평가 지원, 패턴웨이퍼 지원, 수요-공급기업간 공동 R&D 등의 상생협력 사업 발굴을 촉진 이 장관은 참석자들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투자․인력․소부장생태계”의 3가지 요소 모두 정부의 집중적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26일(목) 소상공인 69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소상공인 경영개선 동향 조사 결과를 분석한 「소상공인 브리프」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필요성과 현황을 파악하여 시의성 있는 지원정책을 뒷밭침하고자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1%가 코로나 이후 경영환경 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며, 변화 요인으로는 ‘금리·물가’(26.6%), ‘유통 판매 트렌드’(24.7%), ‘제품·서비스 트렌드’(16.5%)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73.6%’가 이러한 변화에 대해 경영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한 경영개선 준비수준은 응답자의 76.6%가 ‘계획 중’(63.2%)이거나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진행 중’(13.4%)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이 원하는 경영개선 방향으로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투자’(42.1%), ‘온라인 판로 개척’(27.4%), ‘업종전환·전직’(12.0%) 순으로 응답했다. 관련하여 필요한 정부지원정책으로는 ‘금융지원’(41.6%)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온라인 판로 지원’(15.4%), ‘재기 지원’(14.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로나19 감염위험과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대면 중심의 ‘숙박·음식점업’(84.0%), ‘도·소매업’(83.0%) 등이 경영환경 변화를 가장 크게 체감했으며, ‘숙박·음식점업’(81.3%), ‘도·소매업’(80.8%), ‘제조업’(78.9%) 순으로 경영개선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경영환경 변화 요인으로 금리·물가, 디지털기술의 비중이 높았고,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제품·서비스 트렌드의 비중이 높았다. 이밖에 본 보고서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한 수익성 개선 ▲다각적 채널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 정책 지원 ▲소상공인 소비진작 및 경영부담 완화 방안 마련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비금융 지원을 제안하고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경영개선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방면의 소비진작 활동을 비롯한 자생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semas.or.kr) - 알림마당 – 정책연구자료 - 정책연구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친환경 소비에 앞장서는 유통사들과 함께 새활용*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새활용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 새활용 반짝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5월 27일~6월 16일)을 시작으로 부산·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6월 3일~6일), 신세계 스타필드하남(6월 24일~30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반짝매장 운영에는 50여 개 새활용 기업이 참여하여 현수막, 소방관 방화복, 커피 마대, 데님 등 폐소재를 새활용한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 가방, 장신구 등 760여 개의 새활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중소업체인 새활용 기업의 인력 및 재고품 부담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새활용 제품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정보무늬(QR 코드)를 비춰 주문한 후 집으로 배송받는 ‘오포오(O4O, Online for Offline)’ 방식도 운영한다. 한편, 환경부는 녹색소비 증가와 새활용 산업기반 성장세에 맞춰 국내에도 세계적인 새활용 패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이후부터 165억 원을 투입하여 매년 100여 개의 유망한 새활용 기업을 선발하여 성장 단계별로 사업진단, 신제품 개발, 유통망 구축, 홍보 등의 사업화 자금을 1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새활용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하여 새활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거점 벼룩시장도 열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새활용 산업은 폐자원의 순환 주기를 연장하고,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새활용 기업이 양질의 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