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과일인 '딸기'의 매력은 단순히 그 맛에만 있지 않다. 딸기 속에는 수많은 건강적 효능들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는 않다. 맛 좋고 몸에 이로워 더 좋은 ‘겨울 손님’ 딸기의 효능을 살펴본다. 비타민C의 여왕 딸기 1회분 안에는 51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이는 하루 비타민C 권장량에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딸기는 추천 과일 1순위다. 딸기 속 비타민C는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에 콜라겐이 소진되기 때문에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함으로서 건강하고 더 어려보이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딸기의 항산화성분은 백내장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우리 눈은 태양 등에서 뿜어져나오는 자외선으로부터 나오는 유리기에 노출을 막기 위해서 비타민C가 필요하다. 이 유리기에 의해 눈 속 렌즈가 손상되면 백내장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 딸기는 눈의 각막과 망막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주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혈압 조절, 항암효과 항암물질 중 하나인 비타민C는 암을 예방을 돕는 효능도 있다. 건강한 면역체계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 KBS 2TV '투명인간'이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작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첫 방송한 '투명인간'은 4.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투명인간'은 바쁜 업무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사에 몸담고 있는 직장인들을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 등 6명의 연예인과 일일게스트가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며 일터를 놀이터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팀과 게스트는 1명씩 본인이 대결하고자 하는 직장인 1명을 지목한 후 사무실로 들어가 제한시간 내 직장인의 반응을 얻어내야 한다. 지목당한 직장인은 연예인 팀 또는 게스트를 보고도 안 본 척 투명인간 취급을 해 100초를 버텨내야 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강호동이 속한 연예인 팀과 10명의 직장인과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누어 대결을 벌였다. 한편 동시간대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5.7%,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는 4.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카버코리아의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 브랜드 A.H.C가 7일 미스코리아 유예빈의 화보를 공개했다.K-뷰티 중심에서 한국의 미(美)를 알리고자 한국 대표 미스코리아를 모델로 발탁, 협업해 온 카버코리아는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진(眞)을 받은 유예빈을 9월부터 모델로 발탁했다. 유예빈은 화보에서 A.H.C의 브랜드 콘셉트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솔루션'을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그녀는 오는 2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A.H.C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유예빈의 활약이 중요하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도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잡은 수지가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 주목받아 온 수지가 올해 본인이 속한 JYP 걸그룹 미쓰에이 활동에 보다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지는 최근 배우 류승룡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관계자는 "영화 촬영을 마친 수지가 올해에는 미쓰에이로 팬들을 만날 것"이라며 미쓰에이로 한국 뿐 아니라 활발한 중화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두 번째 스크린 작품인 '도리화가' 이후 차기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도리화가'는 올해 개봉한다. 수지는 연기를 겸엽하면서도 가수로서 무대에 대한 열정이 있어 좋은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리화가'에서도 수지의 가수로서의 면모가 돋보일 예정. 여류 명창 진채선을 연기하면서 판소리 특훈을 받았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장난으로 폭탄 테러 협박 글을 여러차례 올린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중학교 3학년 학생 A군(15)을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스마트폰 앱 정보공유 사이트 앱짱닷컴 게시판에 "8일 새벽 4시30분 부산대학교에 폭탄을 터뜨려 건물을 무너뜨리겠다"는 내용의 글을 3차례 올렸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국가정보원 부산지부에 접수된 시민 제보를 토대로 수사에 나섰으며 인터넷 IP 추적 등을 통해 2시간 만에 집에 있던 A군을 검거했다. 그러나 A군은 폭탄을 제조하고나 설치하지 않았고 폭팔물 관련 물품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A군의 장난 테러 협박으로 부산대학교에는 오전 10시부터 경찰특공대, 소방인력 등 유관기관에서 총 179명이 동원됐다. 부산대학교는 학생들에게 테러 예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문자로 알리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관심 받고 싶어서 폭탄 협박 글을 올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군은 게시글을 통해 "저는 어둠의 문턱에 발을 들인 사람이다. 큰 사건을 예고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서 저
인기 여배우 하지원이 한류 스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하지원이 대만 보그에 이어 싱가포르 패션지인 프레스티지(Prestige)의 2015년 1월호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는 2014년 12월 표지 모델로 중국의 장쯔이를 내세웠던 싱가포르의 유력 패션지다. 이 패션지가 2015년 을미년을 여는 스타로 한류스타 하지원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원은 화보를 통해 포니테일 스타일로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선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1월 10일 싱가포르에서의 첫 팬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하지원, 하정우 주연의 영화 '허삼관'이 개봉한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노폐물 배출이 많은 여름에는 체중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 반면 반대로 쌀쌀한 겨울에는 살이 더 많이 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사실 겨울에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기름지고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되기 때문에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먹는 것을 잘 조절하면 겨울에도 여름보다 더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겨울에는 몸이 차가워진다. 이 때 떨어진 체온을 올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신체 내에서는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구 자료에 의하면, 몸이 차가워지면 근육이 가늘게 떨리면서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고 몸이 열을 발산하는 과정을 거쳐 체온이 정상을 유지하게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이 같은 현상으로 우리 몸의 기초 대사량이 10% 정도 증가한다. 2011년 서울대 연구팀이 20대 중 체질량지수가 정상, 과체중, 비만인 사람 1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추위에 자주 노출되면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지방이 줄어든 이유는 열을 생산하기 위해 근육을 수축하는 과정에서 지방 에너지가 연소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운 곳에서 생
솔로 가수로 첫 걸음을 내딛은 남자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종현은 7일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데자-부(Déjà-Boo)’를 전 음원사이트에 선공개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등 총 5개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종현은 타이틀곡을 비롯한 첫 솔로 앨범 ‘BASE’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종현의 자작곡 '데자-부(Déjà-Boo)’는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신디사이저의 컴핑(Comping : 화성을 리듬감 있게 표현하는 주법) 연주와 펑키한 리듬의 베이스가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으로,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Zion.T)가 공동 작곡 및 피처링하여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높였다. 한편 종현은 지난 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하, 휘성, 아이언, 자이언티 등 첫 솔로 앨범에 콜라보레이션한 뮤지션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앞서 8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COEX(코엑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MTOWN COEX
'비정상회담'에 새로운 맴버 영입이 결정됐다. 일일 인턴으로 출연했던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가 합류한다. JTBC 국경 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을 연출하고 있는 김희정 PD는 6일 오후 TV리포트에 "새로운 멤버로 러시아, 호주, 네팔 대표를 결정했다. 일단 일리야 같은 경우는 방송 이후 반응이 좋았다. 그리고 하다 보니까 러시아가 할 얘기가 많더라. 러시아와 미국과의 관계도 있고, 중국과의 관계도 있고 앞으로 풀어놓을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희정 PD는 이어 호주 블레어에 대해서 "호주는 앞서 다니엘이 있었기 때문에 고민했는데 블레어가 가진 통통 튀는 매력이 있더라. 우린 토론 프로그램이다. 나라 간의 매력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생각과 매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네팔 수잔은 아시아가 없던 터에 극적으로 찾은 친구라고 털어놨다. 김희정 PD는 "우리가 네팔이란 나라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다. 어제 방송만으론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같이 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심사숙고 끝에 3인을 캐스팅하게 됐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혜리의 눈물 발연기 영상이 화제다. 극 중 혜리는 탐정단의 자칭 여배우를 담당하고 있는 이예희 역을 열연중이다. 이에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미공개 영상 속 그녀의 연기력이 주목받고 있다. 걸스데이의 노래 ‘보고싶어’ 가사를 읊조리며 감정 연기 연습에 한창인 혜리(이예희 역)의 모습은 미래의 칸느 여왕을 꿈꾸는 소녀다운 진지함이 한껏 묻어나오고 있다. 특히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릴만큼 연기에 심취해 있지만 열정에 따라주지 않는 안타까운 연기력은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예쁜 척 만큼은 따라설 자 없는 혜리는 애교 가득한 표정과 포즈로 급마무리를 지어 더욱 포복절도케 한다. 이처럼 드라마 속에서도 발군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혜리는 오버액션은 물론이거니와 발연기를 구사하는 활약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혜리는 "배우를 꿈꾸는 예희인 만큼 드라마 속에서도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발연기 연기가 이토록 어려울 줄 몰랐다. 최대한 과하게 표현 되지 않도록 감독님과 상의해서 연기하고 있
코카콜라에 이어 칠성사이다의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9일부터 일부 음료제품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칸타타, 게토레이 등 모두 7개 주요 제품군이다. 제품별 평균 인상률은 칠성사이다가 7.0%, 펩시콜라 5.6%, 칸타타 6.1%, 게토레이 5.8%, 마운틴듀 7.2%, 립톤 6.5%, 아이시스 6.8% 등이다. 이번 가격 조정에 롯데칠성측은 국제 시세 및 환율상승으로 인한 캔, 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등 비용 상승 및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를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이는 롯데칠성음료의 전체 매출 기준으로 2.8% 인상 효과이며,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최소화 수준으로 조정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동안 원가절감 등 자구 노력으로 가격조정을 억제해왔으나 비용 상승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 등을 해소하고자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충치와 풍치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앓는 구강질환이다. 비슷한 말 같지만 질환을 유발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세균부터가 다르다. ◇ 충치와 풍치 입속 세균은 음식물 찌꺼기를 산(酸)으로 분해하는데 이때 생긴 산이 치아 표면의 법랑질을 부식시켜 충치가 생긴다. 주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12세 전 어린이에게 잘 생긴다. 충치는 특히 2∼3세의 유아에게 가장 많이 생긴다. 엄마 젖이나 우유병을 오래 물고 있기 때문이다. 유독 앞니가 잘 썩는다. 우유병에 든 우유를 빨기 위해서는 혀로 꼭지를 눌러 입 천장에 대야 한다. 위턱 앞니에 우유가 고이는 것으로 이것이 '우유병 우식증'이다. 모유도 마찬가지다. 또한 충치는 세균에 의한 질환으로 전염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충치가 있는 엄마가 밥을 씹어 아이에게 먹일 때 침을 통해 충치 세균이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다. 충치는 20세 이후 새로 발병하는 일은 드물다. 이에 반해 흔히 풍치라 일컬어지는 잇몸질환은 어른에게 더 잘 생긴다. 30대 후반 이후부터 발생해 장년기와 노년기를 거치며 꾸준히 쌓여간다. 어른이 치아를 잃는 것은 대부분 풍치 탓이다. 풍치는 무가 바람이 든 것처럼 치아 주위 조직에 바람이 들었다는
연기자 박서준(27)과 백진희(25)가 2년째 열애 중이다.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금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철부지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5일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박서준과 백진희가 연인으로 발전한 지는 벌써 2년째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7월 열애설이 처음 제기됐을 때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친한 선후배”라며 연인 사이를 부인했다. 이들은 당시 대중의 주목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자신들의 관계가 알려지기를 원치 않았다. 이제 막 드라마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에 공개 연애가 서로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소속사의 ‘설명’과 달리 이후에도 박서준과 백진희는 커플링으로 보이는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나눠 끼고, 같은 브랜드의 패딩 점퍼를 입은 사진을SNS 등을 통해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박서준은 최근 백진희가 거주하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까지 했다. 인근 주민들의 잇단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동네를 산책하거나
소박한 백반집에서 최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까지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tvN '수요미식회'가 오는 21일 첫 방영한다.'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파헤친다. 이번 프로그램의 MC는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으며, 함께 호흡을 맞출 패널로는 강용석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낙점됐다.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미식가 배우 김유석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어반자카파 박용인도 함께 한다. 특히 김유석은 다수의 사극 촬영으로 전국 팔도의 맛집을 섭렵한 지방 식당 순례자로, 음식에 대한 철학과 고집이 남달라 매니저가 맛집을 찾기 힘들 지경이라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요리 연구가 홍신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등 엄선된 전문 미식가들이 자문단으로 합류할 예정이어서 맛집에 대한 이야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문단이 평생에 걸쳐 확보한 식당 리스트를 회당 주제에 맞게 추천하면, 제작진은 자문단의 리스트를 바탕으로 별도의 기준에 맞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중목욕탕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목욕관리사가 손님의 때를 밀어주는 모습을 평소보다 많이 볼 수 있다. 때밀이는 우리나라만의 대표적인 목욕문화로, '때를 안 밀면 목욕을 안 한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때를 밀면 피부에 적당한 자극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또 오래된 각질들이 벗겨져 나가고, 새로운 각질이 피부 표면에 드러나면서 피부가 매끈해 진다. 각질 제거 효과는 특히 지성 피부에 좋은데, 모공을 막는 각질들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줘 여드름을 예방하기도 한다. 그러나 때를 미는 게 무조건 피부에 좋지는 않다. 각질을 억지로 제거하면 이미 죽은 각질 외에도, 정상적인 상피세포까지 제거할 수 있다. 상피세포는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 정상적인 상피세포가 손상될 경우 피부는 손상된 상피세포를 복구하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피부가 빨개지고 가려울 뿐 아니라, 각질층이 과도하게 생산돼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갖고 싶다면 때를 미는 일은 1년에 서너 번, 많아도 한 달에 한 번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목욕, 샤워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충분하게 발라줘야 각질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