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씨의 의료사고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1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의료과실 여부에 대한 감정이 완료된 만큼 수사 결과를 종합해 내주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대한의사협회와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각각 신씨를 수술한 송파구 S병원의 의료과실 여부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었다. 의사협회는 지난달 30일,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감정 결과를 이달 12일 경찰에 전달했다. 중재원은 "신씨의 소장과 심낭에서 천공이 발생한 것 자체만으로 의료과실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중재원은 수술후 적절한 후속조치가 이뤄졌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면서 "흉부 엑스레이 검사, 혈액검사 백혈구 수치 변화, 복부 압통 반발통 확인, 복부 CT 등을 반복적으로 확인했어야 한다"고 했다. 중재원은 신씨를 수술한 S병원측의 후속조치가 미흡했다고 딱 잘라 밝히지는 않았으나, 신씨에게도 의사 지시에 따르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지적한 의사협회와 달리 환자 책임에 대한 부분도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중재원은 또 다른 쟁점인 신씨의 동의 없이 위축소 수술을 집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q
최근 과학자들에 따르면 먹을수록 허기짐을 느끼게 되는 음식들도 있다고 밝혀졌다. 흰빵 흰빵은 곡식의 껍질인 겨를 벗겨낸 흰 밀가루로 만든다. 곡식에 있는 섬유질을 많이 제거한 것이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이 부분을 제거하면 칼로리 섭취는 그대로이고 섭취량만 늘어나게 된다. 또한 흰빵을 먹으면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데 인슐린 수치는 다시 재빨리 떨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배고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스페인의 한 연구팀이 9000명의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흰빵을 두 차례 이상 먹는 사람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확률이 40% 이상 증가한다. 짠 과자 짭짤한 맛이 나는 과자를 먹고 나면 이번에는 단맛이 나는 과자가 먹고 싶어진다. 짠맛이 나는 과자는 단순 탄수화물처럼 소화가 빠르고, 인슐린 수치의 변동이 심하다.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단 음식이 자동적으로 당기게 된다는 것이다. 즉 짠맛이 나는 과자로는 허기짐을 달랠 수 없다. 오히려 단 음식에 대한 식욕을 촉진시킬 뿐이다. 흔히 식사 배와 간식 배가 따로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짠 과자와 단 과자에 대한 욕구는 서로 충족되지 않는다. 인공조미료 인공
퀴노아, 아마란스, 치아씨, 귀리, 아마씨, 렌즈콩 등 이름도 생소한 각국의 곡물이 세계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항산화 성분 등을 갖췄다고 하여 '수퍼 곡물'이라 부른다. 퀴노아와 아마란스는 남미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5000년 전부터 재배·식용하다 최근 미국·유럽·아시아 등지에 소개됐다. 퀴노아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우주인 식량으로 개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을 만큼 완전식품으로 인정받았다. 단백질은 100g당 14g으로 쌀의 2배, 칼슘은 56㎎으로 7배나 된다. 아마란스 역시 단백질 함량이 전체 무게의 15~17%로 대표적 고단백 식품인 우유를 대체할 수도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했고, 이 중 리신 성분은 간 기능 개선 효과와 함께 칼슘을 인체가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식물성 스쿠알렌, 폴리페놀, 토코트리에놀 등 항산화·항암 성분도 다량 가지고 있다. 씨앗 종류인 아마씨와 치아씨는 오메가3와 식이섬유,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항산화 식품이다. 귀리는 유럽에서 아침 식사로 즐겨 먹는 '오트밀'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애니멀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13일 방송계에 따르면 은혁은 '애니멀즈(가제),' 동물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나선다. 그간 은혁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통통 튀는 입담과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애니멀즈'에서 동물과의 교감으로 기존에 보였던 발랄한 매력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은혁에 이어 서장훈, god 박준형, 곽동연, 조재윤, 강남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에피소드를 담은 이른바 ‘자립형’ 공동체’ 프로젝트를 가진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아마존의 눈물’로 유명한 김현철 PD와 ‘무한도전’ 흥행 제조기로 잘 알려진 제영재 PD가 연출을 맡아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영재 피디는 최근 MBC 예능 공식 페이스북 인터뷰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 ‘애니멀즈’는 기존에 봐왔던 것과는 차별화 된 처음 보는 것
배우 천정명이 1년만에 일밤 '진짜사나이'에서 전격 하차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천정명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하차를 확정했다. 지난 10월 방송을 마지막으로 추가 녹화 없이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이다. 천정명은 지난 2월 박건형, 헨리, 케이윌 등과 함께 '진짜사나이'에 합류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고조 할아버지'와 '악마 조교'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진짜사나이'는 천정명이 출연한 첫 리얼 버라이어티 고정 프로그램으로 순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천정명은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투' 촬영으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하차한다고 전해졌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드라마 '미생'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강소라가 켈로그 '스페셜K'의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13일 켈로그 스페셜K 담당자는 "강소라씨는 날씬한 몸매와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스페셜K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하여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최근 진행된 스페셜K 촬영 현장에서 레드 컬러의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선보였다. 강소라는 "평소 다이어트와 몸매관리 때문에 항상 즐겨먹던 스페셜K의 모델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스페셜K 모델로서 소비자 분들께 굶지 않고 하는 즐거운 다이어트를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소라는 최근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미생'에서 최고의 업무 능력을 발휘하는 캐릭터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성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미생' 속 강소라가 입은 오피스룩이 화제가 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결혼을 하게 된다면 서른 즈음에 하고 싶다는 여성이 절반을 차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은 25세 이상 여성 1천202명을 대상으로 결혼 적정 나이를 조사했다. 29∼30세로 답한 여성이 28.2%로 가장 많았으며, 30∼31세(25.5%)라고 답한 여성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6월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 여성 평균 초혼 연령이 29.6세였던 것과 비슷한 수치다. 이밖에 27∼28세(19.3%), 33∼34세(13.5%), 35∼36세'(5.7%), 25∼26세(3.8%), 39세 이상(2.3%)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여성 대부분(95.0%)은 결혼을 늦출 의향이 있다고 했으며, 그 이유로 '자신만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답한 여성이 50.0%로 가장 많았다. 혼자 보내는 시간을 원하는 여성의 비중은 20대(45.0%), 30대(50.0%), 40대(58.0%)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높았다. 그다음으로 '결혼 비용 마련에 시간이 필요해서'(19.9%), '커리어 문제'(10.9%), '안정적이지 못한 직업'(10.8%) 등을 들었다. 설문에 참여한 여성은 20대 477명, 30
배우 안재욱(44)과 뮤지컬배우 최현주(35) 양측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안재욱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안재욱과 최현주가 열애중인 것이 맞다. 만난지 오래 되지는 않았고 시작하는 단계”라며 “연애 초반이라 지인이나 가까운 친구들도 모르는 사이였다. 결혼과 관련해서는 아직 계획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최현주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날 마이데일리에 “최현주와 안재욱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이번에 같이 작품을 하며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 현재 시작하는 단계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중에 있다. 안재욱 측 관계자는 “안재욱은 현재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공연이 끝난 뒤 휴식차 해외에 나가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최현주 측 관계자 역시 “최현주는 공연이 끝난 뒤 휴식중이다. 차기작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
배우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씨의 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송일국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고 했다. 송일국은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송일국은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며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
배우 이유리가 KBS2 ‘투명인간’의 두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투명인간’은 보이려는 자 연예인 팀이 보지 않으려는 자 직장인 팀을 상대로 반응을 얻어내야만 승리하는 게임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방송될 2회에는 막강 승부수 이유리가 출연, 상상초월 예능감을 발휘하며 직장인 팀에게 강력한 공격을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전파를 탄 예고편 속 이유리는 “대상유리라고 불러주세요”라는 쿨하고도 재치 있는 멘트로 MC 6인방을 제압했다. 특히, 대결 상대인 직장인을 향해 콧방귀를 뀌며 “안 웃어?”라고 표독스럽게 말하는 이유리의 모습은 MBC ‘왔다! 장보리’ 속 연민정의 악녀 본색을 또 다시 재현해낼 것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실감나는 악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유리 씨가 발군의 예능감을 보인 덕분에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며 ”직장인들의 웃음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녀가 어떤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
8인의 스타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에 도전한다. 12일 MBC는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편에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의 윤보미, f(x)의 엠버와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까지 8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고참인 탤런트 김지영 씨부터 걸그룹 f(x)의 외국인 아이돌 멤버인 엠버까지 다양한 출연자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즌 2의 경쟁률은 무려 수십 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아이돌 그룹의 경쟁률은 40대 1에 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제작진은 “이번 여군 멤버 가운데 가장 큰 언니이자 유일한 엄마인 김지영이 다른 멤버들을 잘 다독이며 팀워크를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의 합류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10년 차 아나운서 출신이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지애는, 제작진에게 “악바리 근성과 체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어 여군으로서의 활약이 주목된다. 자유로운 영
추운 겨울에는 어묵 국물, 따뜻한 호빵, 샛노란 고구마 등 온기가 느껴지는 음식이 당긴다. 건강상으로도 겨울철에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따뜻한 음식은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낙상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이 유연해지고 탄력이 생겨 넘어질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단순히 온도가 높은 음식이 아니라 몸의 체온을 올리는 성분을 지닌 음식이라면 전부 따뜻한 음식에 속한다. 추위를 이기는 데 이로운 대표적인 식품은 생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과장은 “생강 성분 가운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며 “이 성분이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덥혀준다”고 말했다. 이어 “생강은 멀미를 막고 입맛을 되살리는 데도 그만”이라며 “평소 몸이 차거나 겨울에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에게는 생강차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생강을 먹을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김장김치도 훌륭한 겨울철 보온 음식이다. 열성인 고추, 파, 마늘, 갓, 미
아이돌 남성그룹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훈, 케빈, 준)가 새 앨범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유키스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 및 팬카페를 통해 새 앨범 자켓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키스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거나 서로를 마주보며 환하게 웃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환한 표정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사 nh미디어는 “유키스가 지난 활동 때 새 멤버 ‘준’ 영입 이후 9개월이란 시간 동안 월드투어 및 일본활동을 통해 전 글로벌 아이돌의 입지를 굳혔으며, 바쁜 해외활동 중에도 1월 컴백을 목표로 국내앨범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현재 녹음과 자켓 촬영을 끝마친 상태이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만큼 유키스만의 색깔과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키스는 전 맴버인 동호가 탈퇴하고 새로운 맴버로 준이 영입되어 1월 말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이 드라마 '미생'과 비교한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사로잡고 있다. 장그래가 원인터내셔널 인턴으로 입사해 김동식 대리와 처음 마주하게 되는 장면, 외국어에 서툰 장그래가 안영이에게 전화를 받아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 장그래가 입사 프리젠테이션 파트너인 한석율을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 영업3팀이 비리를 저지르고 회사를 떠난 박과장과 첫 대면하는 장면 등이 포인트를 기묘하게 편집해 비교했다. 할 줄 아는 것에 대해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이 있다고 밝힌 '원조' 장그래에 비해 '미생물'의 장그래는 로봇 춤과 나이키 춤을 출 줄 안다고 말했으며, 유창한 언어를 구사했던 강소라와는 달리 '미생물'의 안영이 장도연은 외국어의 발음과 억양만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냈다. 연기파 배우들은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과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맨들로 대체돼 진지함 속에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1화의 마지막에 등장한 강대리 오민석은 자신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다음 주에 봅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은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로봇 연기의 달인
가수 바비킴 씨가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려 현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바비킴 씨는 술에 취해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까지 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안에서 바비킴은 비행기가 출발한 뒤 5시간쯤 지난 후부터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 특히, 여 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바비킴이 탄 비행기는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 13분에 공항에 도착했고 항공사 측의 신고로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이 출동하여 조사를 벌였다. 기내 난동과 성추행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은 바비킴은 현재 미국 경찰의 재조사를 앞두고 있다. 미국 경찰은 우리나라 승무원 2명과 옆에 앉았던 승객 2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다. 바비킴은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처벌이 가능하며 우리나라 영토로 보는 항공기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우리나라 승무원을 성추행한 점 등을 근거로 국내법의 적용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항공보안법은 기내에서 고성 등 난동을 부리거나 술에 취해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고, 성적 수치심이 드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