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 정겨운, 보이프렌드의 영민과 광민, 샘 오취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다. 이들은 ‘진짜 사나이 시즌2’ 사전 녹화에 앞서 이른바 ‘스포츠 형 헤어스타일’로 촬영을 준비하게 됐다. ‘스포츠 형 헤어스타일’은 귀 윗쪽 부분을 피부가 보일 정도로 짧게 자르는 헤어스타일로 앞서 시즌 1에서는 출연진들이 평소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지켰으나 시즌 2부터 달라졌다. 제작진은 ‘진짜 사나이’ 시즌2 제작에 앞서 출연진에게 달라진 조건을 걸었다. 바로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입대 전 필수로 거행하는 ‘삭발’이다. 제작진은 출연을 제의한 연예인들과의 미팅에서 “머리를 다 밀어야 하는데, 가능하냐”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을 확정한 멤버들은 이를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진짜 사나이’ 시즌2에 합류하고자 했던 많은 연예인들 중 이른바 ‘삭발 조항’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이들도 많다. 프로그램의 취지를 충분
최근 여드름이 성인에게서도 증가하고 있다. 요즘 같은 한겨울 추위와 과도한 난방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또한 목까지 덮는 터틀넥, 목도리 등은 보온성을 높이지만, 모공을 자극해 목과 턱 주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전문의들은 소아여드름과 성인여드름은 양상이나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달라서 치료법, 흉터관리법도 상황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소아 여드름 원인은 2차 성징과 관계가 깊다. 이 시기 분비되는 안드로겐 호르몬이 성장기 여드름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2차 성징이 점점 빨라지면서 여드름이 발생하는 연령도 어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아 여드름 치료는 쉽지 않다. 먹는 항생제, 피지억제제 대부분이 만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다행이 바르는 연고는 사용할 수 있으나 임의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모공을 넓히고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정확한 진단 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어렸을 때 여드름 피부가 되면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흉터가 오래 남을 수 있어 예방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고 체지방을 증가시켜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세안할
배우 오연서가 화장품 브랜드 네오젠(NEOGEN)의 3년 연속 모델로 활동한다. ‘네오젠’과의 재계약을 하며 2015년도 뷰티모델로 활발히 활동할 전망이다.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와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연이은 작품 흥행은 물론 톱 여배우들의 전유물 화장품 브랜드 모델까지 승승장구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네오젠 관계자는 “오연서의 투명하고 맑은 피부와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네오젠 브랜드 컨셉과 잘 부합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매력과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다양한 세대로부터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어 계약 연장을 하게 됐다”라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네오젠 측은 이어 “앞으로도 뷰티 아이콘 오연서와 함께 2015년도 네오젠의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비췄다. 한편 오연서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 중이며 발해의 마지막 공주인 신율 역으로 사랑스럽고 코믹한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어릴적부터 탄산음료를 많이 마신 여자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의학저널 '휴먼 생식'에는 1996∼2001년 9∼14세였던 여자 어린이 5천583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최근 들어 여성들의 초경 시기가 앞당겨지는 추세인데, 문제는 초경 시기가 빨라지면 성인이 됐을 때 유방·자궁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의학계에서는 초경 시기가 1년 정도 앞당겨지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5%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연구 결과, 하루에 18온스(0.5리터)가량의 탄산음료나 당분이 들어간 아이스티를 마신 여자 어린이들은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에 비해 초경 시기가 2.7개월 빨랐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신 여자 아이들은 평균 12.8세 때 초경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마신 여자 아이들은 13세가 넘어서야 초경을 했다. 또 0.5리터 이상 많은 양의 탄산음료를 마신 여자 아이들은 다음 달에 초경을 시작할 가능성이 24%나 높았다. 이번 연구 하버드대학의 캐린 마이클 교수는 "이번 조사는 탄산음료가 여성의 초경 시기를
애플이 아이폰6로 3년 만에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전자를 따라잡았다. 29일(현지시각)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삼성전자와 애플 스마트폰 판매량이 각각 7450만대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SA 자체 조사에서 글로벌 1, 2위 업체인 삼성과 애플이 특정 분기에 판매량 동률을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량은 같았지만 두 회사의 속사정은 달랐는데, 삼성은 전년 동기(8600만대)보다 1150만대가 줄어든 반면에 애플은 2350만대가 늘어났다. 삼성은 이날 실적발표 후 이어진 콘퍼런스 콜에서 작년 4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9500만대였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폰은 70% 후반을 차지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4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3억8000만대로 삼성과 애플은 나란히 시장점유율 19.6%를 차지했다. 삼성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가 줄어들었고 애플은 2%포인트 상승했다. SA는 “삼성이 고가 시장에서는 애플, 중가에서는 화웨이, 저가에서는 샤오미 등 현지 제조업체의 강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삼성이 다시금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블랙베리와 같은 업체를 인
항상 뷰티 업계에서는 '동안'이 화두다. 동안의 주요 요소는 바로 피부 탄력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의 생기와 탄력이 점점 없어지면서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어려 보이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화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요소들을 중심으로 피부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보통 피부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된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과 탄력 섬유의 합성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점점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편하게 피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이너뷰티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한양행의 뷰티인 '아쿠아 플러스 이엑스'는 수분 공급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한 먹는 피부 보습 제품이다. 한달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속 수분 함유랑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화장품으로 채워지지 않는 피부 속 건조를 해결해 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1병 기준으로 고순도의 국내산 히알루론산 3600㎎과 콜라겐 7590㎎이 함유돼 있다. 동안 피부를 위해 중요한 습관 중 하나는 화장품을 바를 때 얼굴을 마시지 해주는 것이다. 얼굴 마사지는 제품의 흡수를 돕는 동시에 혈액과 림
뇌혈관 질환 장애를 앓고 있던 16세 여고생이 생을 마감하면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해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포항성모병원에 따르면 뇌사판정을 받은 포항여고 1년 김세은(16) 양의 유족이 병원 측에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세은 양은 5살 때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뇌혈관 기형 진단을 받고 뇌병변장애로 편측마비를 앓아왔다. 작년 포항여고에 입학하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학교도 잘 다녔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렸다. 그러다 이달 초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상으로 급하게 병원에 갔으나 이후 차도를 보이지 못한 채 23일 병원 측으로부터 최종 뇌사판정을 받고 하늘나라로갔다. 세은 양의 가족들은 자식의 짧은 삶이 헛되지 않도록 성모병원에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세은 양의 어머니는 "세은이는 평소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긍정적인 아이였다"며 "우리 딸은 생을 마감했지만 우리 아이만큼 귀한 다른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나라로 보내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세은 양의 간과 양측 신장과 각막은 질병관리본부 산하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된 환자 5명에게 이식된다. 병원 측은 세은 양의 장기기증은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당분 함량이 많은 음료를 자주 마시는 여자 아이가 조기 사춘기를 맞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9~14세의 여자 어린이 5600여명을 대상으로 1996년에서 2001년까지 추적 한 결과, 단 음료를 매일 1.5인분 양을 마신 어린이는 1주일에 2회 이하로 단 음료를 마시는 어린이에 비해 사춘기가 2.7개월 빨리 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니 카와일 연구원은 “조기 사춘기는 청소년기에 우울증 발생 위험을 높이고 성인 때에는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단지 월경이 빨리 시작된다는 것 이상의 영향을 의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 여자 어린이는 평균적으로 첫 월경이 12세8개월 때 시작된 반면 적게 마시는 어린이는 평균 13세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먹는 식품에 대해 상세한 질문서를 받은 뒤 다른 식품에서 섭취하는 당분과는 별도로 음료에서 섭취하는 당분 양을 분리해 냈다. 카와일은 “이전의 연구에서도 자당, 포도당, 전분당 등을 함유한 단 음료들은 체중 증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백화점 업계가 대규모 해외 명품 브랜드 할인 행사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본점 에비뉴엘을 시작으로 8개 점포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해외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회사 측은 "일 년에 두 번 진행되는 해외명품대전은 해외 패션 상품군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초특가 할인 행사"라며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작년(4개)보다 두 배 늘어난 8개 점포에서 220여 개 브랜드가 1천500억 원 어치의 상품을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마르니,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브루넬로쿠치넬리, 엘리든 등 총 4개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잠실점 등 총 8개 점포에서 차례로 행사가 3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명품대전 행사장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1인당 2매)에게 호주 시드니 여행권(4박6일)을 증정하는 등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할인 행사를 열고 800억 원 규모의 상품을 최대 80%
가수 이승환이 전국 4개 도시클럽 투어에 나선다. 27일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지난주 6개 도시 투어 '진짜'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을 돌며 4개 도시 클럽 투어 '놀면 뭐해 놀아야지'를 시작하고자 한다. 이번 클럽공연은 지난 26일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오픈하자마자 전회 전석 매진행렬. 클업투어는 이승환이 지방 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수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가장 열정적인 공연'으로 250명에서 500명 규모의 클럽에서 록 장르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클럽 무대에 어울리는 '가장 날 것의 파격적이고 역동적인 무대'와 이에 어울리는 뜨거운 관객호응으로 이승환의 클럽 투어는 매번 공연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이승환은 총 16회의 단독 공연을 매진을 비롯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서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공연의 신'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행보를 펼쳐왔다. 올해 역시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대형 공연 '진짜' 전국투어와 '놀면뭐해놀아야지' 클럽투어로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또 주진우 기자와 함께 2월12일과 13일 마포아트센터에
예로부터 술은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하였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해외에서 발표됐다. 하루 맥주 반 잔이나 와인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전혀 마시지 않는 것보다 심장마비 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45~64세 성인남녀 1만 46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을 조사한 뒤 25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는지 추적 조사했다. 심부전은 심장 기능 저하로 권태감, 숨이 참,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호흡 곤란으로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그 결과, 하루에 와인 한 잔 정도 마신 사람의 심장마비 위험이 가장 낮았고,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심장마비 위험이 더 높았다. 구체적으로 하루에 와인 한 잔 마시는 사람의 심장마비 위험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남성 20%, 여성 16% 더 낮았다. 여기서 말하는 와인 한 잔은 알코올 14g의 양으로, 125mL 정도를 말하며 맥주는 반 잔으로 284mL에 해당한다. 연구를 총괄한 스콧 솔로몬 교수는 이번 결과에 대해 “적당한 음주가 심장 건강에 기여하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어디까지나 적당한 양이
고혈압은 각종 심혈관질환과 치매까지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염분 섭취, 비만, 활동 감소,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고혈압을 예방하기위해 바나나 등 칼륨 성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댈러스의 텍사스 사우스웨스턴대학교 의료센터 연구팀은 '텍사스 심장 연구'에 등록된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칼륨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이 조사 대상자들의 소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소변 내 칼륨 성분이 적은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변 내 칼륨이 적다는 것은 음식을 통해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칼륨이 부족하고 나이-인종-콜레스테롤 같은 다른 심장병 위험 요소가 있으면 고혈압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연구 대상자 중 절반은 미국 흑인이었는데, 이들은 칼륨 섭취가 적어서 고혈압 위험이 특히 높았다. 염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식문화를 가진 한국인 역시 고혈압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칼륨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연구팀의 수잔 히데야티 박사는 “소금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보다 칼륨 부족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며 “소금을 적게 먹는
우리나라 청소년 중 절반 이상이 '일상 중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다. 주중 1시간 이상 아버지와 대화하는 청소년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대화 시간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수면시간은 평일 기준 7시간27분으로, 선진국에 비해 30분 이상 적게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있는 2000가구의 주양육자와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청소년 가운데 '내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86.4%로, 전년도에 비해 5%포인트 늘었다. '일상 중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답변은 전년도 60.1%에서 줄어든 58.1%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청소년의 스트레스 정도는 부모의 스트레스 정도와 관련이 있으며, 부모와 대화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주중 1시간 이상 아버지와 대화하는 청소년은 31.8%, 어머니와 대화하는 청소년은 53.1%에 불과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부모와의 대화 시간이 줄어드는 반면, 스트레스와 가출 충동은 증가해 행복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중 스트레스 지수는 9~12세 41.6%,
수분 공급에 바빠지는 겨울,'두피'는 간과할 수 있지만 두피도 피부이기에 신경써야 한다. 하지만 엄연히 두피도 피부인만큼 윤기있는 모발과 건강한 두피를 위해 두피 관리가 필요하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두피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추운 바깥과 따뜻한 실내를 오가거나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경우 땀 분비와 건조가 반복되면서 두피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찬 바람을 그대로 맞거나 이를 피하기 위해 따뜻한 털모자를 오래 착용하는 습관 역시 위험하다. 이러한 환경에 계속 노출될 경우 두피에 땀과 노폐물이 계속 쌓이게 되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막아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얀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 역시 탈모와 두피 각질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겨울철 두피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를 올바르게 씻어내는 것이다. 우선 머리를 감기 전 부드러운 브러시로 머리를 여러 번 빗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는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울뿐만 아니라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본격적으로 샴푸를 머리에 묻히기 전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은 물론 두피까지 충분히 적셔주는 '물샴푸' 과정은 필수다. 두피가 충분히
배우 오연서가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남장여자로 연기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으로 출연 중인 오연서는 청초했던 공주에서 보이시한 소년으로 변신한다. 상투를 틀어 올린 오연서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과 붉은 입술은 만화책 속 미소년을 떠올리게 한다. 지금까지 드라마 속 남장여자는 흥행에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커피프린스'의 윤은혜, '기황후'의 하지원, '성균관스캔들'의 박민영 등이 그 주인공이다. 오연서도 남장여자를 무기로 이러한 흥행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