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인도네시아 식품안전규정 시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농산물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발간·보급한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는 수입농산물에 대해 큰 규제 없이 통관을 허용해 왔으나 17일부터 잔류농약 검사 등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요건을 대폭 강화한 ‘식품안전규정’을 전격 시행한다. 이에 정부는 인도네시아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통관규제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설정·보급하고, 현장 기술 지원을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농약안전사용지침은 인도네시아에 주로 수출하는 딸기, 토마토, 감귤, 사과, 배, 단감, 버섯 등 7작물을 담고 있다. 지침서에는 작물별, 적용 병해충별 사용 가능한 농약과 사용량, 안전 사용 기준, 한국과 인도네시아 두 나라의 잔류 기준을 표시해 수출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간한 지침서를 수출 관련 기관과 단체, 수출업체, 수출단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 조남준 과장은 “이제 내수용이든 수출용이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농산물
사내 'T커머스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직원들의 아이디어 발굴 지원 아이디어 제안부터 특허등록까지 절차 간소화로 예년 대비 특허출원 건수 4배 증가 성과 KTH(대표 오세영)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한 사내 'T커머스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2월 16일부터 3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KTH는 이번 사내 공모전을 통해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의 기술적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특허적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제안된 아이디어의 특허 출원 및 비즈니스 모델 구현 등 창의적인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공모 주제는 현재 K쇼핑의 기술적 수준을 상향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장래에 바로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아이디어, 타사의 T커머스와 분명한 차별성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 등 T커머스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만으로 심사하며 대상 1편 500만 원, 최우수상 2편 각 100만 원, 우수상 7편 각 5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도 걸려 있다. KTH는 지난해부터 사내 특허
고흥군 풍양면 농업인들이 논마늘 재배 단지화와 기계화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 있다. 특히 농림수산분야 5천만 원 이상 고소득 5천 가구, 농림수산 식품산업소득 5천억 원 달성과 농수산식품 수출 5천만 불 달성을 목표로 민선5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흥군 농림수산 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를 풍양면 농업인들이 견인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풍양면의 마늘 재배 농가는 모두 761 농가이며 재배 면적은 303.4ha에 이른다. 이 중 120ha는 율치와 대가마을 농업인들의 선도적인 참여로 논 마늘 재배단지로 조성했으며 특히 면내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맞춤형 멀칭 비닐과 파종용 농기계를 활용했다. 지난해 풍양면 마늘 생산자 단체에서는 갈수록 고령화되어가는 농촌현실로는 마늘농사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흥군과 임선신 의원을 비롯한 군 의회 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 및 선도 농업인 등을 초청해 기계 파종 시연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시연에 따르면 논 마늘을 종구로 쓸 경우 연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 등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출 수 있어 종구 구입비와 노동력이 대폭 절감
초등학교 입학 예정 저소득가정 어린이 위한 책가방 선물세트 1천580개 제작 KB국민카드(www.kbcard.com, 사장 윤웅원)는 2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해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KB국민카드 전무를 비롯하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사무총장 지공스님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책가방, 도서, 학용품, 입학 축하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책가방 선물 세트 1천580개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선물 세트는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예비 초등학생 지원 나눔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KB국민카드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한 1억 원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 출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는데 이번 책가
건축인테리어ㆍ외식조리ㆍ컴퓨터그래픽디자인 등 주ㆍ야간 2천692명 수료 훈련생 만족도 4.4점/5점 만점, 90.2%가 수료 후 타인 추천 의향 '서울시 기술교육원'이 올 한해 2천70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한다. 서울시는 오는 2월 16일(화), 17일(수), 19일(금)에 동부ㆍ중부ㆍ남부ㆍ북부 기술교육원의 2015학년도 훈련생 수료식을 교육원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료생은 ▲건축인테리어 ▲컴퓨터그래픽디자인 ▲그린카정비 ▲외식조리 등 '일반훈련 과정(주간 1년)' 수료자 1천674명과 '야간(6개월)' 수료자 1천18명 등 총 2천692명이며 교육원별로 살펴보면 동부 845명, 중부 671명, 북부 801명, 남부 375명이다. ◇16일∼19일, 4개 기술교육원 2015학년도 수료식 개최, 2천692명 배출 수료식은 ▲동부기술교육원 19일(금) 오후 2시 ▲중부기술교육원 19일(금) 오후 3시 ▲북부기술교육원 16일(화) 오후 3시 ▲남부기술교육원 17일(수) 오전 11시에 각각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수료생 중 이미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많다. 군 복무 후 복
시부모·배우자까지 포함한 가족 중심의 다문화가족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서울시는 결혼이민 여성들의 출신국가별 다양한 출산문화를 반영한 '결혼이민자 출산 전·후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비영리 민간단체(법인)을 17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특히 결혼이민자 당사자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서비스가 아닌 시부모·배우자까지 포함한 가족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의 결혼이민여성들은 내국인과 같이 보건소 등에서 제공하는 임신·출산 서비스를 받고 있을 뿐, 이들의 출산문화를 고려한 돌봄서비스는 미약한 실정이다. 서울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5만4천 명(전국의 약 22%)의 결혼이민여성이 거주 중인 도시로써 2014년 4천52여 명이 출산(통계청), 특히 입국 초기 2년 이내, 평균 29.4세라는 나이에 출산하고 있어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입국 초기 결혼이민여성이 낯선 나라에서의 임신·출산·육아를 경험하면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배우자·시부모의 결혼이민자 출신국 임신·출산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과 일방적인 한국
16일 안상수 시장 주재 '창원시 정책토론회'에서 확정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지역에 읍민들의 숙원사업인 '복합스포츠센터'가 건립된다. 이는 16일 오전 안상수 시장 주재로 열린 시정 정책토론회에서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시 승격'과 발맞춰 종합스포츠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확정한 것으로 특히 폐교부지를 활용하는 것이어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칭 '내서 복합스포츠센터'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391-3번지 일원 옛 중리초등학교(2009년 폐교) 부지 5,000㎡ 정도를 활용해 약 31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7,300㎡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수영장, 실내체육관, 휘트니스장, 북카페, 동아리활동실, 건강측정실, 풋살장, 육상트랙 등 실내ㆍ문화ㆍ실외 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가 이와 같은 로드맵으로 이 지역에 복합스포츠센터를 짓게 된 데는 지난해 말 이 지역 안홍준 국회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신규사업으로 '폐교활용 근린형 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을 편성해 5억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후 등기 전에 매매계약 당사자가 사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법무법인 한중의 홍순기 대표변호사는 "매매계약 체결 후에 등기권리자 또는 등기의무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그 상속인이 매매계약의 체결에 따른 부동산이전등기를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상속인은 부동산을 상속받은 경우 상속을 원인으로 하여 상속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야 한다. 상속이 개시되면 그때부터 피상속인의 재산에 관한 포괄적 권리 의무를 승계하기 때문에 부동산의 소유권은 등기 없이도 상속인에게 이전된다. 다만 상속부동산을 처분하려면 자신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야 이를 처분할 수 있다. 홍순기 상속전문변호사는 "상속등기는 상속인 본인이 단독으로 신청하는데, 등기원인이 상속인 경우 신청서에 상속을 증명하는 정보를 첨부정보로서 등기소에 제공해야 한다"면서, "이때 상속인이 여러 명인 경우에는 공동명의로 각자의 상속지분을 기재하여 이전등기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 민법 187조는 상속에 대하여 공용징수·판결·경매 등과 마찬가지로 부동산의 물권을 취득하는 데 등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상속이 법률행위
벤처캐피탈 및 자문회사인 DEV(http://devkorea.vc)는 초기 기업 단계에서 투자한 뉴욕 스타트업 ‘Boxed Wholesale’(www.boxed.com)이 시리즈 C 라운드 펀딩을 통해 1억 달러(약 1,200억)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DEV의 또 다른 포트폴리오 회사인 Human Demand의 피인수 이후 최대 성과이다. DEV는 2013년 말 Boxed 기업 설립 시점에 초기 투자를 진행하였다. Boxed는 DEV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탁월한 UX의 전자상거래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고객이 코스트코(Costco)나 샘스클럽(Sam’s Club) 등의 대량 구매 상점을 직접 방문해 구입하는 대신 ‘Boxed’를 통해 쉽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테면 게토레이 28개들이 한 상자를 25% 할인해서 팔고, 대용량 섬유 유연제를 53% 할인해서 파는 식이다. ‘Boxed’의 설립자이자 CEO인 치에 황(Chieh Huang)은 이러한 사업 모델에 대하여 “우리는 사람들에게 시간과 편리함을 돌려준다”고 말했다. ‘Boxed’는 지난 2년간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그동안 1억3천2백만 달러의
항공우주산업의 요람이자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사천시에서는 경상남도(투자유치단)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우수기업 투자유치에 주력한 결과 (주)에이에스티지 등 4개사로부터 1천634억 원, 고용 624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천시는 17일 오전 11시 서부경남시대의 중심인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홍준표 도지사, 송도근 사천시장, (주)에이에스티지 김희원 대표이사, 송월테크놀로지(주) 박병대 대표이사, 한국표면처리(주) 송광호 대표이사, (주)카프마이크로 이인권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 기업인 (주)에이에스티지는 항공기 동체생산전문 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로 2016년 1월 설립되었으며 사천종포일반산업단지내 부지 11만5천702㎡(3만5천 평)에 사업비 1천56억 원을 투자하며 향후 3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송월테크놀로지(주)는 사천시 노룡동 부지 1만6천589㎡(5천 평)에 260억 원을 투자해 항공기용 복합재 전용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이로 인해 11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서울시(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가 노원·도봉·중랑·양천·강서·구로 6개 자치구의 지역난방 요금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타 사업자와 동일하게 7.36% 인하한다고 밝혔다.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7조, 지역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고시 제9조 제6항, 서울시 집단에너지 열공급규정 제58조 제2항에 의거하여 조정한 것이다. 인하 범위는 주택용·업무용·공공용 전부분에 걸쳐 일괄 적용되며, ’16년 1월 1일 공급 요금부터 반영되어, 2월 발행되는 1월 요금분고지서부터 인하된 요금으로 적용된다. ’15년 7월,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난방 요금 조정주기(률)와 도시가스요금 차이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가스요금과 지역난방요금을 연동·조정하는 방향으로 열요금제도를 개선하였고, 서울시도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열공급규정을 변경하였다. 변경내용은 매 홀수월(1,3,5,7,9,11월) 도시가스요금 조정분과 지역난방 연료비에서 차지하는 천연가스 비중인 민감도 고려하여 조정했다. 인하율 △7.36%=△9%(도시가스요금 조정율)×81.8%(기준사업자 민감도) 현재 서울시의 일반주택 열요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일한 수준이며, 5만 9
창비에서 출간한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김명남 옮김)가 출간 2주 만에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들었으며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각계각층의 여성혐오 발언으로 촉발된 페미니즘 이슈에 대한 주목이 2016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배우 유아인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대해 “페미니즘적 대사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말해 ‘개념 배우’로 회자됐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서점가에 페미니즘 바람이 불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의하면 여성학 분야 도서의 판매는 2010년에 비해 2.5배로 증가했으며 불과 보름밖에 지나지 않은 2월 여성학/젠더 분야 도서 판매량이 작년 최고조에 이른 7월 월간 판매량을 이미 앞섰다고 한다. 지난주 사회과학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10위 중 5권이 페미니즘 도서이기도 했다. 이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신간은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다. 2015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꼽히기도 한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가 쓴 이 책은 스웨덴에서는 전국의 모든 16세 고등학생에게 배부되어 성
애드테크 선도기업인 앱리프트(AppLift)가 주요 리전과 앱 버티컬을 통틀어 전년대비 170% 성장을 기록하며 2015년 4/4분기 기준 추산 연간 매출이 1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리전은 2015년 한 해에만 세 곳의 오피스를 추가로 설립하며 190% 성장을 기록, 앱리프트 전체 매출의 1/3을 차지했다. 앱리프트는 모바일 RTB(Real-Time Bidding) 시장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2015년 5월 모바일 DSP(Demand Side Platform) 비즈스톡(Bidstalk) 인수를 통해 프로그래매틱 바잉 및 RTB 트레이딩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바잉 플랫폼인 데이터리프트를 통해 RTB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이는 2016년에도 앱리프트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2015년 임직원 수는 220명으로 두배 증가하였으며 2016년 말까지는 360 명으로 업계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2015년 2월 앱아이리스(Appiris) 인수를 통해 앱리프트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이 게임 앱이 아닌 모바일 커머스, 여행, 데이팅과 같은 앱에서 발생해 전년 대비 270%이상의
장성군이 재가복지서비스 중 하나인 식사배달사업의 대상자를 큰 폭으로 확대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거동불편 재가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식사배달사업 대상자를 당초 170명에서 60명 늘어난 23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여성자원봉사회를 통해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성인 1인이 3∼4일동안 섭취할 수 있는 양의 밥, 국과 반찬 5종을 주 1회씩 배달하는 서비스다. 또한 매주 식사배달 시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안부확인 등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 170명을 선정하여 지원했으나 가족관계가 단절되고 이웃과 왕래도 부족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발견됨에 따라 지원책을 고심해 왔다. 이에 군은 군비 1천700여만 원을 추가로 투입, 새롭게 발견된 거동불편 재가 어르신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읍면장 추천자 등 60명을 포함해 총 2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저소득 재가 어르신 식사배달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역의 그늘진 곳을 한 번 더 돌
독립군체험활동으로 나라사랑 정신 배워요! <사진> 2015년 독립군체험캠프 중 독립대장정 활동 프로그램으로 흑성산을 등반하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독립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삶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2016년 독립군체험캠프 참가학교'를 2월 26일까지 인터넷을 통하여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농(산)어촌 지역 및 도서벽지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학교는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3월 7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독립기념관이 공동주관하며,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총 8차에 걸쳐 96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활동 활동 프로그램은 독립운동 특강, 독립역사 추적활동, 신흥무관학교 체험, 독립대장정, UCC 제작 및 독립신문 만들기, 태극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독립군체험캠프 접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ny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