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화염이 맹렬하여도 어떤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게 하소서' 소방관의 기도 中. 3월 25일 오후 6시 4분경,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조한 대기, 30m/s의 강한 바람을 타고 30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화마는 산을 넘어 마을을 덮치고, 개울을 넘어 도로를 덮쳤다. 영양군청 직원들이 관용차로, 개인차로 불길을 피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소로 피신시킬 때 불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어느 소방관의 읊조림처럼 맹렬한 화염에 맞서 혹시나 남아있을 생명을 구하기 위해, 대피하는 차선 반대편으로 소방차들이 화재를 진압하러 나섰다. 영양군은 소방서가 없이 2개의 안전센터(영양, 입암)만 있던 지역으로 주민들은 대형 화재와 재해에 대한 두려움을 항상 안고 평생을 살아왔었다. 군은 어디에 거주하건 국민의 안전은 평등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소방서를 유치하기 위해 힘썼고, 그 결과 2025년 2월 24일, 3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대, 소방공무원 106명, 의용소방대 195명, 지휘차량 포함 25대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8일 iM뱅크와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시와 iM뱅크는 각각 14억 9천만 원씩, 총 29억 8천만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는 지난 2월 구미시(15억1천만원), 하나은행(8억원), NH농협은행(5억원), KB국민은행(2억원), 구미시산림조합과(1천만원)의 협약을 통해 확보한 30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2배에 달하는 72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금융기관과 1:1 매칭 출연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미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출연협약을 맺은 관내 5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청년창업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024년 3분기 9월 생활인구가 5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는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인구개념으로서,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인구와 월 1회‧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체류인구를 포함해 산정된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난해 3분기 생활인구 자료에 따르면 영천시의 생활인구는 50만 5,941명으로 등록인구 10만 2,640명의 4.9배에 달했다. 이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1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경북 내에서는 두 번째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6개월 내 재방문율이 50.5%로 인구감소지역 전체 재방문율 35%에 크게 상회할 뿐만 아니라, 체류인구의 카드사용 비중 또한 40%를 넘는 등 방문객의 꾸준한 유입이 지역 활력의 핵심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천시의 경우 체류일당 평균 체류시간이 11.4시간으로 전체 평균 12시간보다 짧은 데에 비해 체류일수가 긴 점, 재방문율이 높은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통근인구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류인구의 25%가 경산, 대구, 포항 등 인접도시인 점도 통근형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격려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안동과 영덕, 영양, 의성, 청송 등 경북 북부 5개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며 다수 주민의 삶의 터전을 앗아갔다. 이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학생 146명을 대상으로 총 6,74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과거에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영덕 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들에게, 2022년에는 울진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경북 교육을 빛낸 학생,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이사장은 "이번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우리 학생들도 포함돼 있다"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日외무성이 4월 8일 발표한 '2025 외교청서'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매년 되풀이해 왔으며 올해 외교청서에도 이를 거듭 주장했다. 박성만 의장은 "국제외교의 기본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상호존중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과거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라며 "독도 억지 영유권 주장과 같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식을 심는 중대한 도발적 행위에 대해서는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포항)은 "외교청서에서 한국을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역사적 인식이 결여된 모순적 태도"라고 꼬집으면서 '일본은 과거사 왜곡을 중지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여라"고 촉구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4월 8일 화요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선임됐으며,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영태 시의원과 정지원(시의원), 배일(회계사), 박호진(세무사), 이수정·최성국(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전직 의원 대신에 회계사와 세무사를 각각 선임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입·세출 결산액 ▲이월사업비 ▲기금 ▲채권·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작년 한 해 동안의 구미시 결산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은 예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서 한 회계연도에 있어 수입과 지출의 합리성과 적정성을 따져 보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 회계연도 예산 편성 시, 검사 결과를 반영하여 집행기관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한다. 박교상 의장은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결산검사라는 게 사실 '숫자만 들여다보는 작업'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시민 한 분 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4월 25일 18시 점촌점빵길 메인무대에서 개막을 알리며, 케이크 커팅식, 인기가수 케이시 축하공연과‘패션왕을 찾아라’ 예선전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빵 축제는 감성 있는 점촌점빵길에서 대구/경북 유명 로컬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빵 여행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가 후원한다. 빵지순례는 유명 수제 빵, 로컬 디저트, 특별한 케이크까지 맛볼 수 있다. 특히, 문경 삼일제과, 대구 삼송빵집 등 대구/경북 20여 곳 찐 맛집 빵을 직접 맛보고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빵지순례가 점촌점빵길에서 펼쳐진다. 패션왕을 찾아라!, 빵을 주제로 한 의상 패션쇼는 '빵'을 테마로 하여 서류심사→예선→본선의 3단계로 진행된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총 상금 450만원(문경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상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8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상희학교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상희학교는 시설 노후화, 부지협소에 따른 교육공간 부족 등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며 이러한 가운데 상주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상희학교의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과 특수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을 갖춘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경상북도 교육청은 접근성 개선, 보다 나은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내 지역 중 교육여건이 더 나은 장소로의 학교 이전‧설립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며, 상주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교육 인프라 구축 등 학습 환경 개선과 함께 상희학교 이전‧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의 이행 협조를 통해 상희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운데 기존 학교 부지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학교 이전을 넘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역사회, 지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4월 9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이재민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의성, 청송을 거쳐 3월 25일 영양군에 발생했으며, 6,080㏊ 산림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주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정신적․경제적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3년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관내 각종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산불 발생 초기에도 생수 1만 개를 지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건설사업본부장은 "군청에 오기 전 피해 현장인 석보면을 둘러봤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사상자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산불 복구에 조금이나마 한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포스터·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별빛축제의 주제인 '고리가 아름다운 행성 – 토성'과 '영천의 별'을 잘 표현한 포스터 및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포스터 분야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토성'과 '별'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시해야 하며. 프로그램 기획 분야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50만원), 장려 2명(20만원)으로, 총 시상금 48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며,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fod33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축제의 미래를 밝힐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4월 8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누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하는 등 '세일즈 소통 행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문은 취임 초 배낙호 시장의 '원팀 정신 구현'의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김천시의회 이승우 부의장,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함께해 민생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나누었다. 먼저, 도지사 면담에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가목재 터널 건설 등 SOC사업,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맘지원센터 건립 등 저출생 극복 사업 및 K-드론지원센터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서,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협조 및 지역 숙원사업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경상북도 및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 약속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님과 박성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같이 가면 길이 된다는 말처럼, 집행부와 시의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3월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도청 전 직원이 모은 성금 2억 8,937만원을 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청 공무원, 공무직, 소방본부·시군 소방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산불 피해복구와 재난 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도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번 성금 전달은 우리 도청 일반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 공무직,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까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이라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번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다해 주민들의 삶을 회복시키고, 더 나아가 경북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달된 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8일 성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097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상북도의회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 2,097만 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 1,000만 원, 그리고 이재민 지원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은 우리 의회 전체 의원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성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경상북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번과 같은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시의회는 7일 오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천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개최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피해 당시 산불 피해 시군이 포항에 많은 도움을 줬던 만큼 포항시가 추진하는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자"라는 뜻을 모아,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일만 의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서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각 의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 등 11건의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계획에 대해 하기태 의원은 체육시설사업소의 헬스장·수영장 운영 업무 이관, 공원관리사업소 녹지 관련 업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업무 등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편하여 조직을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의회에서 심도 있게 다룬 축사악취 문제와 관련해 허가·관리 부서를 일원화하여 주민 갈등이 심각한 악취문제를 근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영천시 고경풍력발전 조성사업에 따른 공유림 내 영구시설물 설치 동의에 대해 권기한 의원과 우애자 의원은 사업이 표류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주민들과의 마찰 없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이갑균 의원은 도로와 관련된 문제가 관심이 높았던 만큼 폭이 확장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우로지 별의별미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이영기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