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작물전국협의회주최 농협(영주·태백·정선·단양농협)주관으로 전국유통센터(13개소)에서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약용작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특별할인 행사가 열린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여름에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결코 빠질 수 없는 것이 약용작물이다. 여름철 건강을 위한 약용작물 시음행사 및 특별할인행사로 품목별로 10%-20% 할인 특판행사가 열리는 곳은 하나로마트 양재, 창동, 고양, 수원, 성남, 달성, 목포, 전주, 인천, 대전, 광주, 충북, 삼송점이다. 약용작물 시음행사에서는 내방객들을 위해 오미자 차 등이 준비된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오미자, 구기자, 강황(울금), 산수유, 마, 당귀, 황기, 대추 등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약용작물들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중재외교를 다시 가동했다. 한 달 전 역사적 만남이 성사됐던 싱가포르. 문 대통령은 그 싱가포르 현장에서 북미대화의 중재 역할을 자임했다. 지난 주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방북했다 돌아간 뒤 "미국이 강도적인 요구만 한다"고 했던 북한 외무성의 비난을 두고는, "협상 과정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전략"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는 조치의 본질이 뭔지 나름의 진단을 내놨다. 북한은 과거처럼 제재 완화나 경제적 보상이 아니라, 적대관계 종식 그리고 신뢰 구축을 바란다는 것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민감해진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다시 적극적인 조율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인도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저녁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싱가포르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할리마 야콥 대통령을 면담한 뒤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싱가포르 정부가 배양한 난초에 외국 정상의 이름을 붙이는 '난초 명명식'에 한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참석하고,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한국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은 15년 만으로, 청와대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가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있어 중요한 국가인데다,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서 상징적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의장단의 경우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2명인 국회부의장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기로 했다. 18개 상임위는 민주당이 8곳, 한국당이 7곳, 바른미래당 2곳, 평화와 정의의 모임이 1곳씩 위원장을 맡는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운영위와 법사위는 민주당이 운영위를, 법사위는 한국당이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 모든 상임위에서 통과한 법안은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법사위 심사를 거쳐야 한다. 13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먼저 선출하게 될 전망이다.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19일에,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3일부터 사흘간 실시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내년부터 한미훈련 대신 을지태극연습이 진행될 전망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한미훈련 대신 우리 군과 정부, 민간이 참여하는 새로운 합동훈련인 '을지태극연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을지태극연습에는 전시상황 뿐 아니라 재해나 재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훈련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는 남북미 관계 개선에 따라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연기되면서, 이와 연계해 진행해오던 UFG, 즉 을지연습도 잠정 유예된 데 따른 조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9일 오후, 인도 모디 총리와 함께 삼성전자 노이다 신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신 공장 준공으로, 우리 중소 부품 업체들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 기회를 갖게 됐고, 인도 국민의 일자리도 늘어났다며, 이곳이 한-인도 상생 협력의 상징이 되도록 한국정부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어제 준공식에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참석해 두 정상을 영접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간디 기념관을 함께 방문한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인도국민을 직접 만나자는 모디 총리의 제안으로 공장까지 지하철로 이동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인도에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에 시동을 걸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한 전자상가를 들렀다. 한국의 용산 전자상가와 같은 곳으로, 즐비한 스마트폰 매장에서 한국산과 중국산이 판매 1, 2위를 다투고 있다. 13억 인도 인구에, 스마트폰 보급률은 아직 25% 수준, 앞으로 매년 5%P 이상씩 늘어날 걸로 전망된다. 또 IT, 우주 항공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도와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문 대통령이 나선 이유로 분석된다. 미, 중, 일, 러 외교 역학에서도 자유롭다는 것도 인도만의 강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 모디 총리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 준공식에 함께했으며, 이 자리엔 이재용 부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은 정상회담도 갖는 등 경제 외교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지방자치단체가 법정 기념일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의가 있는 날을 '지자체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지자체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다만 지자체 공휴일이 지정되면 원칙적으로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적용되고, 민간기업의 경우는 노사 간 합의해야 한다. 정부는 또 제2 연평해전 전사자에게 추가 보상액을 지급하기 위한 절차를 정한 '제2 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사육시설 주위에 CCTV를 설치하고, 산란계를 우리에 가둬 사육할 경우 마리당 사육 면적을 넓히게 하는 내용의 축산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 일본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고노 타로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가진다. 이번 한미·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으로부터 방북 결과를 듣고, 판문점 선언과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고노 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와 한일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평양을 찾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노동당 김영철 부위원장과 3시간 가까운 회담을 마치고 오늘 아침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백화원 영빈관에서 북측 인사들과 회담하는 사진과 함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3주 동안 대화가 계속해서 진전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우리 팀의 일이 자랑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과 동행한 미국 기자는 양국 대표단이 2시간 45분 만에 회의를 끝냈고 다음 회의는 내일 아침 9시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어떤 북측 인사 회의에 나올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추가 회의는 좋은 신호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청와대가 이달 중으로 중폭 개각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가 준비 중인 개각은 3명에서 4명으로 알려졌다. 개각에는 차관급 인사도 포함될 전망이다. 교체 대상은, 청와대와 총리실의 업무평가에 따라 정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 환경, 여성가족,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교체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 통일농구대회 이틀째를 맞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대항 친선경기가 시작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앞서 오늘 오전 고려호텔에 방문했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도 우리 대표단에 "김 위원장이 지방 시찰 중이어서 관전을 못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방북단은 통일농구대회 일정을 마치고 어제 저녁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환송 만찬에 참가했다. 방북단은 오늘 오후 5시쯤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출산율, 출생률이 1.0명 아래로 떨어져 가고 있는 최악의 상황에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저출산 대책을 내놨다. 저출산 대책에는 출산휴가, 육아휴직처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양육 대책과 내 집 마련 걱정을 덜어주는 주택 대책, 이 둘이 핵심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서울의 한 '행복주택' 아파트 단지에서 신혼부부들과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30대 신혼부부의 집을 방문해, 아이를 낳아서 키울 젊은 부부들을 만나 의견을 직접 듣고 저출산 대책도 설명했다. 이어서 아파트 앞 놀이터에서 간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신혼부부와 정부 관계자 180여 명 정도가 모였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신혼부부, 청년 주거대책을 앞으로 잘 시행하면, 2022년에는 신혼부부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세대는 100% 지원하는 효과가 생길 것이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식기업 (주)엠브로컴퍼니 ‘치킨대학교’는 지난 달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경제지 헤럴드경제와 종합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를 발행하는 (주)헤럴드는 ‘2018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을 시행하여 고객가치경영 경쟁력을 평가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 제시와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안겨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적 요소와 외식산업을 융합한 (주)엠브로컴퍼니(대표 임형재)의 ‘찜치닭 치킨대학교’는 공유가치창출(CSV)의 조직문화 구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는 “유망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아트 스페이스’,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지원하고 다양한 채널로 소개하는 ‘버스킹 플레이’, 보린원이나 양로원 등 배려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는 ‘함께 재능나눔 콘서트’ 등의 활동으로 한층 성숙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명박 전 대통력이 직접 4대강 수심 6미터를 지시한 것이 밝혀진 가운데, 이는 국민들한테는 철회했다고 했던 대운하 사업의 목적을 위한 것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4대강 사업의 최종 책임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있다고 감사원이 결론 내렸다. 당초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부가 추진한 4대강 준설 깊이는 2-3미터.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4대강에 보를 설치해 수량은 8억 톤으로 늘리고, 낙동강의 최소 수심을 6미터로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수심 6미터는 선박 운항에 필요한 깊이로, 당시 국토부는 사실상 운하와 마찬가지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대통령의 지시대로 사업은 진행됐다. 환경부는 보를 설치하면 조류 발생으로 수질오염이 발생하고, 치유가 불가능하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환경부에 조류와 관련한 표현은 삼가라고 지시했고, 이후 환경부는 보를 설치하면 9개 구간에서 조류농도가 증가한다는 예측 결과에 도달하고도 이 같은 내용을 삭제한 채 보고서를 발표했다. 오히려 4대강의 모든 수역에서 수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홍보에 앞장섰다. 4대강 사업은 투입된 사업비만 24조 7천 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국책 사업이다. 유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