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북한과 미국 사이 대화가 전례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북미 대화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비핵화 협상을 위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네 번째 방북한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오히려 북미 간에 전례 없이 속도감이 있는 거라는 설명했다. 그러나 판문점 선언의 국회비준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바른미래당도 다소 유보적이어서 이 부분은 합의문에 담기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이 선거제도 개편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했는데, 물론 여야 간에 논의할 문제라서 조심스럽다, 또 개인적 견해라고 단서를 달기는 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다음 달 평양 정상회담에서는 완전한 비핵화, 종전 선언, 평화 협정을 위해서 '담대한'이라는 표현을 이용해 과감한 논의를 진행될 전망이다. 어제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 대통령이 가장 많이 쓴 단어는 '평화'였다.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진정한 광복'으로 규정했다. 문 대통령은 9월에 있을 평양 정상회담에서 어떤 의제를 다룰지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판문점 선언의 이행,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종전선언, 그리고 평화협정이다. 이런 의제들에서 문 대통령은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혀 구체적이면서도 뭔가 과감한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며 "남북관계를 북미관계의 종속변수로만 봐서는 안 된다. 그러니까 남북관계를 북미관계의 '을'처럼 취급해선 안 된다"는 입장에 힘을 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이 최근 고위급 회담에서 개성에 공동연락사무소를 곧 열기로 합의했다. 연락사무소는 대개 두 나라가 외교관계를 맺는 초기 조치다. 우리 통일부에서는 더 진전된 설명이 나왔다. 연락사무소를 구성하고 운영하기 위한 합의서가 남북 간에 마무리 단계로 전해졌다. 이 연락사무소를 개성에 두면 우리 관계자가 상주해야 할 전망이다. 대북제재의 예외로 인정할지 놓고 미국과 협의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어제(13일)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을 9월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여야는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에서 "평양정상회담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진전시키고, 북미 관계의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는 역사적 방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란다"면서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길 기원한다", "북한 비핵화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민주평화당은 "교착 상태에 빠진 후속 협상의 진전을 이뤄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정의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불가역적인 평화 체제에 쐐기를 박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민연금 문제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부가 보험료 부담을 높이거나 연금지급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논의하는 걸로 보도가 돼 이해하기 어렵다, 일방적인 국민연금 개편은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질책도 있었던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나섰다. 문 대통령은 언론을 통해 "국민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국민연금 개편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고 직접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약용작물전국협의회주최 농협(영주·태백·정선·단양농협)주관으로 전국유통센터(13개소)에서 8월15일까지 약용작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특별할인 행사가 열린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여름에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결코 빠질 수 없는 것이 약용작물이다. 당귀는 ‘하늘이 여성에게 내린 약재’ 라고 할 정도로 생리불순, 수족냉증을 치료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고 황기는 면역력 강화와 항암 및 항바이러스 효과,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다. 여름철 건강을 위한 약용작물 시음행사 및 특별할인행사로 품목별로 10%-20% 할인 특판행사가 열리는 곳은 하나로마트 양재, 창동, 고양, 수원, 성남, 달성, 목포, 전주, 인천, 대전, 광주, 충북, 삼송점이다. 약용작물 시음행사에서는 내방객들을 위해 오미자 차 등이 준비된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오미자, 구기자, 강황(울금), 산수유, 마, 당귀, 황기, 대추 등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약용작물들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9개월째 우리 경제가 회복세라는 판단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8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생산과 투자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심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경제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정부는 작년 12월부터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현상 판단을 계속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월간으로 보면 수출 중심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개별소비세 인하 등 여러 조치들이 하반기 생산이나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이 오늘부터 다음 달 초까지 외국인 단체관광을 전격 중단했다. 이에 이 기간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북한전문 여행사인 'INDPRK'에 따르면, 북한 여행사들은 오늘 중국 여행사 측에 북한 국내 상황 때문에 내일부터 9월 5일까지 모든 단체 여행을 중단하겠다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청와대가 개 식용 금지 청원에 대해 앞으로 사회적 논의를 거쳐서 먹지 않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데에 무게를 두는 반응을 보였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올해도 초복 전부터 개 식용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개 도살을 금지해 달라는 의견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0만을 넘겼다. 그러자 청와대는 일단 현행법에 개가, 소나 돼지처럼 가축으로 분류돼 있는데 여기서 빼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청와대는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기존 제도가 시대에 맞지 않는 측면도 있다고 했다. 또 2004년에는 국민 10명 중 9명이 보신탕 판매를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최근엔 식용 찬성이 20%도 되지 않는다는 통계를 인용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개 식용 자체를 법으로 금지하는 건 종사자들 생계도 살펴야 한다며 유보적인 입장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조만간 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북측은 어제 오전 남측에 통지문을 보내 오는 13일, 다음 주 월요일에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자고 제의했다. 이에 우리 측이 곧바로 동의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전달하면서 회담이 성사됐다. 북측이 제안한 핵심 의제는 '남북정상회담 준비'다. 남북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명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회담은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전제로,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의제 등을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회담 장소를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대로 평양으로 확정할지가 최대 관건이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회담 준비에 착수했다. 북측에선 조 장관의 회담 상대역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에 대한 정부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는 BMW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기도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화재 위험이 있는 BMW 리콜 대상 차량 중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내릴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진단 결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차량에 대해선 운행 정지와 함께 매매 자제를 당부했다. 미진한 자료제출, 결함 은폐 의혹으로 사태를 키운 독일 BMW 본사도 강도 높게 압박했다. 차 소유주의 불편과 반발이 불 보듯 뻔한데도 초유의 카드를 꺼내든 건 터널이나 주유소, 주차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시장과 군수, 구청장은 정비를 지시하고 이행할 때까지 운행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진다면 긴급 안전진단이 끝나는 오는 14일부터가 유력하다. 검사를 받지 않거나 화재 위험이 판명된 뒤 부품을 교체하지 못한 차들에게 시군구청의 협조를 얻어 차량 정비 때까지 운행을 정지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제 기준 리콜 대상 10만 6천 대 가운데 4만
약용작물전국협의회주최 농협(영주·태백·정선·단양농협)주관으로 전국유통센터(13개소)에서 2018 년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약용작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특별할인 행사가 열린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여름에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결코 빠질 수 없는 것이 약용작물이다. 여름철 건강을 위한 약용작물 시음행사 및 특별할인행사로 품목별로 10%-20% 할인 특판행사가 열리는 곳은 하나로마트 양재, 창동, 고양, 수원, 성남, 달성, 목포, 전주, 인천, 대전, 광주, 충북, 삼송점이다. 약용작물 시음행사에서는 내방객들을 위해 오미자 차 등이 준비된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오미자, 구기자, 강황(울금), 산수유, 마, 당귀, 황기, 대추 등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약용작물들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다시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게 됐다. 석방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를 뚫고 구치소를 나온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석방 사흘만인 모레 오전 다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낸 소송을 지연시키는 과정에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조사받기 위해서다. 검찰은 외교부 압수수색을 통해, 당시 청와대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주면 한일 관계 악화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법원에 전달했고, 그 입장을 전달한 주체가 김 전 실장임을 알 수 있는 문건을 다수 확보했다. 실제 김 전 실장은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이 대법원으로 다시 올라와 법률 검토가 이뤄지던 지난 2013년 8월부터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았다. 검찰은 김 전 실장을 상대로 양승태 사법부가 결국 청와대의 뜻을 따르는 대가로 해외파견 법관 자리를 늘렸는지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은행과 산업자본을 떼어놓는 '은산 분리'는 우리 금융 정책의 기본인 가운데, 해당 정책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인터넷 은행에 한해 은산 분리 규제를 풀어주겠다는 방침을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다. 인터넷 은행은 새로운 서비스로 바람을 일으키고도 규제에 발목이 잡혀 금융시장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다만 '재벌의 사금고'가 되지 않도록 하는 보완책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규제혁신 현장 방문에서 스마트폰으로 계좌를 트고 대출 받는 시연을 지켜봤고, QR코드를 이용한 간편 결재도 이용했다. 이런 모바일 결재시스템이 중국에서는 동네 가게에도 깔려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도 금융 기술-이른바 핀테크 산업을 키우려면 규제완화가 불가피하다는 견해다. 청와대와 정부의 규제 혁신 드라이브에 갑론을박했던 민주당도 은산분리 완화에 찬성 쪽으로 기울면서 관련법 처리에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북한산 의심 석탄의 국내반입을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대북제재안에 따라 수입이 금지된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국내에 반입된 사례가 모두 9건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같은 북한산 석탄 반입으로 우리가 미국 제재 대상에 오를 수도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외교부는 사건 초기부터 이미 미국과 공조해 수사 중이라며 제재 가능성을 일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