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주요 국제기구 및 국내 연구기관들은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대 후반에서 3%대 초반으로 전망했다. 한국 경제는 이보다 다소 낮은 2%대 중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이 존재하나,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장기화 우려는 여전한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각국의 스태그플레이션 방어 노력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와 폭, 중국 경제의 회복 여부가 전 세계 경제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반도체 경기 회복 속도와 주요 수출 시장의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나, 공급 과잉 리스크는 상존한다. 가계 부채 문제와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은 내수 회복의 발목을 잡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 10월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9%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2025년 11월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202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제시했다.
이는 2025년 성장률 전망치와 유사하거나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 정부의 2026년 경제 정책 방향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가재정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확대와 규제 완화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 여부를 면밀히 주시하며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강조한다.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고금리 장기화와 실질 소비 여력 약화는 가계와 기업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 금융 취약 계층의 부실 위험 증가는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수출 중심 국가인 한국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긴다.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개척 노력이 절실하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나, 기술 격차 심화와 노동 시장 변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향후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전환 시점, 주요국의 재정 정책 기조, 그리고 지정학적 긴장 완화 여부가 2026년 경제 성장률의 최종 향방을 결정할 중요부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