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건설공사 계약액 2년 연속 하락…민간 부진 속 수도권 대형사도 흔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국내 건설공사 계약액이 2년 연속 1분기 기준 감소세를 이어가며 건설산업 전반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민간 부문의 위축과 수도권 대형사의 하락, 산업설비 부문의 급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60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3조1000억 원)보다 4.8% 줄어든 수치다. 2024년에도 전년 대비 7.9% 감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건설 수주 실적은 사실상 '이중하락(Double Dip)'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간 부문은 2024년에 15.0% 줄어든 데 이어 2025년에도 13.4% 감소했다. 반면 공공 부문은 2024년 10.1%, 2025년 12.0% 증가하며 하락 폭을 일부 방어했다. 정부의 SOC 및 공공주택 확대 정책이 일시적 버팀목 역할을 했지만, 민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전체 건설 시장의 위축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설비 부문은 두 해 연속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24년 대형 산업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 이후, 2025년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토목 전체 계약액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축 부문은 2024년 3.3%, 2025년 0.9% 각각 감소했다. 분양 시장 정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허가 지연 등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 규모별로는 상위 50대 대형사의 계약액이 2년 연속 줄어든 반면, 300위권 이하 기업은 일부 반등하거나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민간 개발 위축의 공백을 지방 중소건설사가 메우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본사 기업의 계약액이 2024년에 22.9% 급감한 데 이어, 2025년에도 12.3% 줄었다. 반면 비수도권 본사 기업은 2024년 20.9%, 2025년 5.0% 각각 증가하며 지방 중심의 산업 재편 가능성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공사 계약액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산업의 체온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2년 연속 하락은 단기 조정이 아니라 민간 투자 위축과 수도권 대형사 의존 구조의 한계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공공사업 중심의 일시적 처방보다는 민간 투자 환경 개선과 인력·기술 확보, 지방분권형 수주 체계 정비 등 전방위적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관이 협력해 건설산업의 '질적 전환'을 이루지 못할 경우, 시장은 더 깊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11일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의 한 노인요양복지시설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소비쿠폰 신청과 발급 절차를 직접 지원했다. 윤 장관은 거동이 불편해 읍·면 사무소를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 작성부터 소비쿠폰 지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어 소비쿠폰 지급 이후 지역경제 회복, 소비 진작 효과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윤 장관은 진천 본정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신청 절차, 찾아가는 신청 지원 인력 운영과 응대·지원 현황 방식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윤 장관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수령하는 과정에서의 모든 접근 장벽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며,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어르신들의 시각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지역 복지망과 연계해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