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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춘천시 레고랜드 상중도 고산 건설 현장에서 '선사유적지' 발견

유물 대량 발견되어 무기한 공사 중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조성윤 기자 |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취락지 건설 현장인 상중도 고산 인근 공사 현장에서 무문토기 편, 와편, 석기류 등 선사시대 여러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해당지역은 정원소재센터 공사부지임과 동시에 미발굴지역이기도 하다. 유물들이 대거 발견됨에 따라 정밀발굴조사와 함께 공사 무기한 중지 및 사업부지 이전이 예상된다.

 

지난 4일 해당 유적지에서 춘천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유물 수습이 있었는데 정원소재센터 공사부지에서도 유물이 추가 발견되어 공사 중지가 선언되었다. 이후 8일에는 추가 유물수습이 진행되었다. 국가유산청 현지조사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유물신고 및 유물수습에는 중도유적 지킴본부, 춘천중도 선사유적지보존 국민운동본부, 중도 생명연대, 중도유적 보존본부, 중도유적 보존 범국민연대회의가 참여했다.

 

한편, 2023년 상중도 고산 인근 유적지 정밀 발굴조사에서는 신석기시대 야외노지 6기, 청동기시대 유구

208기, 유물 130박스가 나왔다. 검파두식 유물은 국내 최초 발견이었다. 

 

그해 고고학 자문회의에서도 "북한강 유역에서 하중도 마을유적에 버금가는 고고학적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고 평가되었으나, 춘천시장이 사적지 지정을 추진하지 않고 유적지에 정원소재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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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또 착륙 사고.. 반복되는 '보잉 737-800' 사고 구조적 의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28일 0시 50분(현지시간) 인천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217편은 다낭국제공항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 오른편 완충지대로 벗어났다. 이후 곧바로 복귀했지만, 바퀴 일부가 찢어졌고 기체는 현지에서 긴급 타이어 교체에 들어갔다. 탑승객 183명은 모두 무사히 하차했지만, 복귀편은 14시간 넘게 지연되며 여객 불편이 발생했다. 이 사고는 지난해 12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와 매우 흡사하다. 당시에도 제주항공의 동일 기종인 보잉 737-800이 착륙 도중 활주로 말단의 시설과 충돌해 기체가 손상됐다. 전문가들은 "개별 사고로 보기 어렵다. 착륙 절차나 조종 안전 관리에 반복적인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며 구조적 문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직후 조종사 등 승무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올해 초 제주항공을 포함한 저비용항공사(LCC) 9곳을 소집해 항공안전 특별점검회의를 열었으며, 정비 인력 확대와 운항시간 감축을 권고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정비사 41명을 추가 채용하고 가동률을 줄이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사고로 그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사고 여파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