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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안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 및 기본계획 심의회 개최

시민중심 기후위기 선도도시 안양’비전 설정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최대호 안양시장 “직면한 기후위기 상황,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조성윤 기자 | 안양시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안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심의회’를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인 시 소속 국장급 이상 공무원, 위촉직 위원인 시의원과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건원 고려대 교수를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원회의 첫 번째 안건으로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안양시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10개년 법정계획으로, 시의 온실가스 배출 전망과 감축 목표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포함한다.

 

시는 탄소중립 비전을 ‘시민중심 기후위기 선도도시 안양’으로 설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298만톤)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부문 19개(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수송 부문 16개(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대중교통 활성화 등) ▲폐기물 부문 13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등) ▲흡수원 부문 6개(흡수원 조성 및 보전・관리 등) 등 4대 부문 54개 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23년 ‘안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이후 기본계획 수립방향 시민토론회, 부서 실무자 협의, 시민 원탁토론회,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 등을 거쳐 안양시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적으로 설정했으며, 부문별・연도별 세부 이행계획을 반영한 결과를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심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분야별로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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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에서 가족들 함께 하는 '2025 꿈별축제'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온가족카페에서 열린 ‘2025 놀자! 나누자! 꿈별축제 이야기’가 3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식정보타운 내 큰꿈다함께돌봄센터와 큰별다함께돌봄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생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야외로 이동해 솜사탕, 아이스크림, 얼음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과 함께, 장식품 만들기, 감정 단어 꾸미기, 나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참가자들이 라면과 즉석밥 등을 기부하는 ‘라면 나눔함’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놀이 행사를 넘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가족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