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인천 11.6℃
  • 맑음수원 12.8℃
  • 맑음청주 12.9℃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맑음전주 13.0℃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여수 13.8℃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천안 12.0℃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경북

구미시, 도내 첫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구축…학습 격차 해소 총력

지역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 개소식을 개최, 양방향 영상체험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디지털 학습 지원, 학습격차해소 및 돌봄 서비스 다양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며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미경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남명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거점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시는 관내 43개 지역아동센터에 화상교육 장비와 실습 보조기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강사는 실시간으로 아동들과 소통하며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영상체험교육을 실시간 공유하는 환경이 조성돼 아동 개개인의 실습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첨삭 지도까지 가능해졌다.

 

놀이수학, 웹툰 그리기, K-POP 댄스, 마술쇼 등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환경 개선과 함께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 기기도 보급됐다. 시는 △디지털 신장계(43대) △체성분 분석기(43대) △스마트 운동기기(95대) △IoT 화재감지기(59대)를 설치해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화재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미래세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도, 글로벌 배터리 선도 도시 '국제 배터리엑스포 2025 포항'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Beyond Batteries, Powering Tomorrow(배터리를 넘어, 미래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혁신 기술과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배터리 선도 도시 경상북도와 포항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개막식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로저 마틴센(Roger Martinsen) 주한 노르웨이 상무참사관, 국내외 배터리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업무협약, 기조 강연, 전시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유럽연합(EU)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독일 '프라운호퍼 IPA' 및 한국․독일 지역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배터리 순환경제 협회 릴리오스(ReLioS)'와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순환 경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