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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CJ프레시웨이, 4년째 장애인 지원과 환경보호 앞장… 굿윌스토어에 물품 900여 점 기증

"임직원 물품 기증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재사용으로 환경보호 실천… 온실가스 감축 효과"
"ESG 경영 강화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도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4년 연속 굿윌스토어에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올해는 전국 8개 사업장이 참여해 약 900여 점의 물품을 전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했다.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_CJ프레시웨이, 임직원 물품 기증으로 사회공헌 실천

CJ프레시웨이는 연말을 맞아 서울 본사를 포함한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기증한 약 900여 점의 재사용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발달 장애인 직원의 급여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한 달간 모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기증된 의류, 생활·문화용품, 소형가전 등은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약 2명의 장애인 직원의 월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보호 효과도 ‘눈길’_온실가스 2톤 감축… 30년생 소나무 290그루 심는 효과
CJ프레시웨이의 이번 물품 기증은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재사용 물품으로 약 2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약 2440킬로리터의 물 사용을 절감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9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굿윌스토어는 이러한 자원 순환의 의미를 강조하며, 기증된 물품을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_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CJ프레시웨이는 2021년부터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물품 기증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운영, 종이 쌀 포대 업사이클링, 사회복지시설에 위생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이번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장애인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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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