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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교통공사 사장공모 특정인 봐주기 의혹 행안위 의원질의 인사혁신처 묵묵부답·시간끌기

인사혁신처 서울교통공사 사장 공모 …특정인봐주기 논란 도마위
서울교통공사 사장공모 특정인 봐주기 논란.. 관계인 B씨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부담 안기나
서울교통공사 사장 공모 특정인 B씨 논란 정치 쟁점화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 사장, 감사, 이사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특정인 봐주기 의혹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금 서울교통공사 사장, 감사, 이사 선출과정에서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내부에서조차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는 말이 나온다. 공직윤리를 심사하는 인사혁신처는 지난 22일 행안위 A의원실에서 공식질의 했으나  답변이 없다는 것이다. 

 

행안위 A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사장 공모 이전에 인사혁신처에 미리 자격여부를 알고 공모해야하는 것인데, 공모를 진행하면서 자격여부를 변경하거나 따지는 것이 봐주기아니냐?, 5년이상 해당업부 퇴직후 3년이내 동종업계로 갈수없는데 업무관련성이 명확한 당사자가 바로 지원하는데 무슨 심의를 하느냐? 등'을 인사혁신처에 질의했지만 유구무언 답변을 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이사회는 운영 규정에 따라 서울시장이 지정한 교통기획관과 재정기획관이 당연직 이사(비상임)로 참여한다. 사장 선임을 임원추천위원회 또한 서울시장 2인, 시의회 3인, 이사회 2인을 추천을 받아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까지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으로 교통기획관을 지휘·감독했던 A씨와 전 시의원 B씨가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 제도'의 취지에 역행하면서 사장과 감사에 지원한 것에 대해 뒷말이 무성하다. 
 

공사 관계자는 "신입사원을 뽑을 때도 공고일을 기준으로 모든 자격을 갖춰 준 사람들 중에서 선발한다. 자격증이 공고일까지 발급된 것만 인정한다"라며 "공사 사장에 응모하겠다고 생각했다면 사전에 정부공직자윤리위 심사를 받아 취업승인이 떨어진 상태에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기다려주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인사혁신처의 서울교통공사사장 인선에 대한 논란과 난맥상으로 양 기관이 사장인선이라는 첫술에 시민의 안전·편의·보편적 상식은 안중에도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인사혁신처가 서울교통공사사장에 공모한 B씨 공직윤리법상 제한대상임에도 행안위 의원 질의에도 왜 묵묵부답을 하고 있는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1~8호선, 9호선 2·3단계 구간(275역, 289.1km)을 운영하는 세계적 규모의 도시철도 운영기관이다. 매일 7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교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최우선 가치로 사람, 시스템과 인프라는 안전을 여기고, 시민 누구나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글로벌 도시 서울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서울교통공사의 여정이 앞으로도 계속되기 위해선 인사혁신처의 서울교통공사사장 선정도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격려, 공정과 상식에 기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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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동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9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인구문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청년이 희망을 갖는 사회, 어른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남양주시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과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