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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러공포에 휩싸인 유럽 다음테러표적 어디?

 
독일 정부가 이슬람국가와 같은 테러단체의 다음 목표물이 독일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22일(현지시간)보도했다.

토마스 데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은 "걱정이 되는 부분은 벨기에 당국이 사전에 테러를 감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브뤼셀 동시다발 테러는 벨기에에 대한 공격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를 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정부는 22일 브뤼셀 테러 이후 자국의 공항과 기차역에 대한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요하임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우리들은 유럽의 가치들인 자유와 민주주의를 계속 지켜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사민당 소속 한네로레 크라프트 노르트라인-베스 트팔렌주 주총리는 "민주주의는 공포보다 강하다"며 메스컴을 통해  강력히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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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