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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흥군, 신청사 건립 현장 설명회 개최 - 고흥군청



계룡건설산업, 금호산업 입찰 참가, 건축 기본설계 착수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입찰 등록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청사 건립 공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축 기본설계에 착수하였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컨소시엄 주관사와 설계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부지 여건, 입찰 관련 사항 설명과 현장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설계 및 시공지침을 전달했다.

또한 설계지침상 제반 조건과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주변 자연경관과 지형을 활용한 건축물 배치 및 외부 공간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한편 신청사는 고흥읍 남계택지개발지구 공공청사용지 21,685㎡에 총사업비 472억 원을 들여 15,078㎡ 규모로 지어진다.

여기에는 군청사와 의회청사, 주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7월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 신청사 건립공사는 지난 1월 7일 입찰 공고를 실시하고 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계룡건설산업(주)과 금호산업(주)을 주관사로 한 컨소시엄 2곳이 참가한 상태이다.

이들 참가등록업체는 현장설명일로부터 70일간 기본설계를 수행하게 되며 고흥군은 오는 4월 26일까지 2개 업체의 기본설계를 제출받아 전라남도 지방건설기술 심의를 거쳐 6월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부지조성은 오는 3월 공사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부지조성공사는 남계택지개발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며 2018년 상반기까지 택지개발사업 2단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추진일정에 차질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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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