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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양평 일대에 주둔한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의 창설 63주년 기념식및 장비 기동훈련이 12일 오전 여주 대신면 양촌리 훈련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탱크, 장갑차, 자주포 등 주요 전투장비 약 200여 대를 동원한 실 기동훈련으로 원경희 여주시장,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한 여주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관, 공무원 안보관과 관·군 안보협력 체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참관한 원경희 여주시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이 고조된 상황에서 육군의 최정예 장비의 위력을 직접 현장에서 보니 더욱 더 군에 대한 믿음이 생기며 관·군 협력 체제가 한층 더 확고해지길 바란다"며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