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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합천군, 한우 개량 속도 높인다 - 합천군청



수정란 이식사업, 유전자뱅크 운영지원 등으로 한우 경쟁력 강화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사)한국종축개량협회와 MOU체결을 통해 매년 암소유전능력평가 지원사업으로 관내 암소 및 송아지 48,165두(상반기 23,994두, 하반기 24,171두) 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유전능력을 분석하여 관내 한우의 개량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합천군의 한우사육두수는 38,000여 두, 한우사육농가 2,400여 농가로 경남도 내에서 최고 1위의 사육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내 한우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합천군은 보다 우수한 한우생산을 위한 개량화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관계자들은 지난 연말 축산기술 및 선진마인드 함량을 위해 일본에서 개최한 마쓰자카 화우공진회 및 축산농장에 30명(축산 관련 단체, 종축협회, 축협, 행정 등)이 방문하여 사양기술과 사육기반 접목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화우공진회에서 1등한 소는 3억3천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살아있는 소를 보고 도축 후의 등급을 거의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혈통이 고정되어 있어 축산개량 및 고급육 생산에 대한 농가의 직접적인 인식변화의 계기가 되었다.

합천군은 우수한 한우의 사육단계에서부터 유통단계까지 단순한 축사가 아닌 대단위 관광지화를 통한 6차산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OPU(난자직접채취)를 통한 수정란 이식사업, 우수한 유전자 보전을 위한 유전자뱅크운영지원 등 지속적인 개량사업을 통해 관내 우량한우 확보 및 합천황토한우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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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