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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곡성군, 중국 보타구 홈스테이단 방문 - 곡성군청




지난 1월 29부터 2월 1일까지 유유걸 교장(심가문제일초급중학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7명과 중국 보타구 중학생 24명이 홈스테이를 위해 곡성군을 방문했다.

해외 다른 지자체와 장기간 교류를 이어가기는 힘든 일임에도 곡성군과 보타구는 2001년 교류를 맺은 이래 15년의 우정을 변함없이 나눠오고 있을 뿐 아니라 양 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홈스테이는 2007년부터 그 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홈스테이는 양 지역 중학교 2학년생이 서로 결연을 맺어 방학 기간 중 오고 가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역들에게 국제화 감각을 키우고 견문을 넓힐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유유걸 단장은 "곡성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양국의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일정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홈스테이 참가생들도 "특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즐거워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보타구의 홈스테이단 뿐 아니라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 학부모 모두에게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의 폭넓은 발전을 위해 국내ㆍ외 교류를 활발히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홈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은 올해 8월 중국 보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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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