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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양시 백석2동, 복지사각지대 매월 집중 발굴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2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세 모녀 사건과 같이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매월 집중 발굴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산동구보건소 방문간호부서와 연계해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단독주택지역 내 13블록 경로당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이 행사 장소를 방문하면 혈압과 혈당검사, 치매검사, 건강상담, 생활습관 체크 등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간호에 동의하면 향후 방문간호부서 직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1차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일산동구보건소 방문간호부서가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추석맞이 백석2동 자율방범대의 풍물놀이, 민속공연 및 무료 김치 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최용섭 주민자치위원장은 “백석2동의 27%가 저소득가구이며, 특히 단독주택지역 주거환경은 흰돌마을 4단지 영구임대주택 단지보다 더 열악하고 지하방이 많아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취약계층 집중 발굴사업을 제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백석2동주민센터는 이 사업을 백석2동의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위원과 백석2동 주민자치회 그리고 일산동구보건소 방문간호부서와 연계해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백석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 관련 궁금한 사항은 주민센터·주민자치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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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업재해 인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벼 수확 시기와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비하여 이미 10월7일부터 선제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시행하여 어느 지자체보다 피해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미 수확한 농가의 경우에도 RPC 수매실적 등을 확인하여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조사를 시행한 후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1ha당 농약대는 81만원, 대파대는 372만원, 생계지원비는 120만5,000원(2인 기준), 187만2,700원(4인 기준) 수준이다. 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