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연수구보건소, 어르신 구강건강관리에 앞장서다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관내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틀니 조직면 개조 첨상(Relining) 처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틀니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치조골이 흡수됨으로 인해 의치가 헐거워져 의치의 유지와 안정성 저하, 교합관계 변화, 안면수직 고경 변화, 안면조직 지지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이에 연수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구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틀니 조직면 개조 첨상(Relining;잇몸과 틀니 일부 사이의 간격을 조정) 처치 사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구강관리법, 의치관리, 세척 보관요령 등 구강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틀니 재제작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구강건강상태 개선과 의치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