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1℃
  • 흐림강릉 7.3℃
  • 서울 3.6℃
  • 인천 2.6℃
  • 수원 3.2℃
  • 청주 4.8℃
  • 대전 4.6℃
  • 흐림대구 8.8℃
  • 전주 5.3℃
  • 흐림울산 9.9℃
  • 광주 7.0℃
  • 흐림부산 11.5℃
  • 흐림여수 10.0℃
  • 흐림제주 14.4℃
  • 흐림천안 4.1℃
  • 흐림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국제

국민과 농촌진흥청이 함께하는 ‘광복70년, 농업70년’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광복70년을 맞아 농업 연구 개발과 보급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국민과 농촌진흥청이 함께하는 ‘광복70년, 농업70년’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행사로는 농업 연구 개발(R&D) 사진전과 연구 성과 전시, 초등학생 대상 체험교실, 학술 행사, 국민 참여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주민과 학생, 농업인, 학계 관계자 등 온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진행한다.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하며, 광복절 주간(8월 10일∼14일)에는 전북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전시는 광복 이후의 우리 농업·농촌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함께 국민의 투표로 선정한 ‘생활 속의 농업기술 10선’ 등 연구 성과 전시로 구성된다.

농업과학관에서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전북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누에, 치즈 등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 분야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교실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농업 과학 기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 참가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 18시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알림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학술행사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농업전문가, 농업인,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도 마련된다.

학술행사는 대학·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농업 연구 개발(R&D)을 통한 농업 기술 성과와 미래 심포지엄’과 ‘서양 농업과학기술, 어떻게 도입되었는가’에 대한 특강, ‘한국의 미래 농촌지도사업 비전 제시를 위한 심포지엄’ 등 총 4건의 행사를 통해 성과를 돌아보고, 농촌진흥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우리 농업은 광복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발전을 거듭하며 위대한 여정을 이어왔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국민의 풍요로운 미래를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