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1.03 (토)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4.6℃
  • 구름조금서울 0.0℃
  • 흐림인천 -1.2℃
  • 흐림수원 -0.9℃
  • 흐림청주 0.6℃
  • 흐림대전 1.7℃
  • 구름조금대구 4.9℃
  • 흐림전주 2.2℃
  • 맑음울산 4.3℃
  • 구름조금광주 4.4℃
  • 맑음부산 5.9℃
  • 맑음여수 5.5℃
  • 구름많음제주 7.1℃
  • 흐림천안 0.1℃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국제

‘다목적 농산물건조기 활용 오디 반건조 기술’ 개발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농촌진흥청은 냉동 상태로 보관 중인 오디를 농가에서도 쉽게 건조해 유통할 수 있는 ‘농가보급형 오디 반건조 기술’을 개발했다.

오디는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냉동해 유통하고 있으나 보관이나 유통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발생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시중에 보급돼 있는 다목적 농산물건조기에 냉동 오디가 달라붙지 않도록 부착 방지망을 설치하고, 화력과 전기 방식으로 말린 뒤 실온에서 한 번 더 건조하는 것이다.

반건조 방법은 60℃로 3시간 동안 화력 건조하고 다시 1시간 동안 60℃로 전기 건조한다. 이후 상온 통풍에서 51시간 건조한다.

이때 화력과 전기 건조가 연동되므로 화력 60℃에서 전기 58℃, 전기 60℃에서 화력 58℃로 맞춰야 하며, 상온 통풍 건조 시에는 상온보다 낮은 온도로 설정해야 한다.

건조는 총 55시간이 걸리며 사용된 연료량은 3.2L, 전기 사용량은 54kW(0.98kW/시간)로 나타났다. 완성된 오디는 끈기가 있으며, 뚜렷한 암갈색을 띤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냉동 상태로 보관 중인 오디를 반건조해 저온 저장함으로써 보관과 유통에 드는 비용을 30% 줄일 수 있다.

또한, 맛과 모양도 좋아 견과류나 샐러드, 초콜릿 가공에 이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오디 반건조 기술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24일 경북 문경에서 열고 농가 의견을 들은 뒤 기술 보완을 거쳐 산업체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 이선호 연구사는 “이번 오디 반건조 기술 개발로 농가에 부담이 컸던 냉동 오디의 유통 과정이 다양해지고 보관과 유통 비용이 줄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88건 적발…정부, 불법 자금·편법 거래 전방위 대응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정부가 외국인의 오피스텔·토지 등 비주택 부동산 거래를 둘러싼 위법 의심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기획조사에 나서며, 외국인 부동산 거래 관리체계 전반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단기 단속을 넘어 제도적 공백을 메우지 않는 한 유사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의 비주택 및 토지 거래를 대상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법 의심 거래 88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오피스텔, 단독주택, 토지 등 주거·비주거 부동산 전반이 포함됐다. 적발된 주요 위법 의심 유형은 해외자금 불법반입,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대출자금 용도 외 유용, 거래금액 및 계약일 거짓신고, 불법전매 등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해당 사례들을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경찰 수사, 세무조사, 미납세금 추징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해외자금 불법반입 의심 사례의 경우, 외국인이 해외에서 미신고 현금을 휴대 반입하거나 환치기 방식으로 자금을 국내로 들여와 부동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