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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인천 계양구, 지역주민 건강증진위한 '계양산 산림치유걷기 교실'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대사증후군 검사 후 건강위험군으로 선정된 지역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시작해 6월까지 3개월간 계양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에서 ‘계양산 산림치유걷기교실’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음은 물론 주목할 만한 큰 성과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계양산 산림치유걷기교실’은 전국 보건소 최초로 둘레길 걷기운동과 산림치유요법을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특히 산림치유요법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명상, 맨발걷기, 숲체조, 기공체조, 사상체질별 음식 섭취법, 웃음요법 등의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접목하여 실시함으로써 걷기교실 참여자의 만족도가 99%가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걷기교실 참여자에게는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 인력이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다양한 검사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만보기, 계량저울, 염도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물품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등 감동 고객만족서비스를 지원했다.

한편, 참여자에 대한 건강검사 결과 우울감 경험률은 참여 전 10.7%에서 참여 후 7.1%로 낮아져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도 유의하게 감소되는 등 걷기교실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런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여 보건복지부 주최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종합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하여 기관표창과 함께 1700만원의 포상금도 받는 등 인천의 보건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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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속도 조절 논의 확산: 윤리적 우려와 기술 발전의 균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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