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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광주시,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광주시는 19~21일 개최 예정이던 ‘제13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취소돼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퇴촌면 정지리 일대 팔당호반 청정지역에는 약 26만4000㎡에 100여개 농가의 토마토 재배단지가 조성되었다.

이곳 토마토는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농가들은 축제시기에 맞춘 대규모 토마토 출하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각 읍면동을 비롯 기관·단체·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토마토를 기존 5㎏ 기준 1만5000원에 판매되던 것을 20% 할인된 1만2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퇴촌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하여 토마토 축제가 취소된 관계로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토마토 팔아주기에 동참하고 있어 많은 양이 판매되고 있으나 축제시기에 맞춰 출하되는 물량이 많으니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판매촉진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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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