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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1095.70원 원달러 환율 급등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 하락의 여파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한바탕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도 주가하락과 더불어 원달러 환율이 6일 연속 상승하며 1090원대에 진입하는 등 적신호가 켜졌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유럽계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매각하고, 금이나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손바꿈을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전날(1869.45)보다 162.01포인트(8.67%) 하락한 1707.4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지수는 장중 한때 1700선이 무너지면서 1684.47포인트까지 하락했다.

9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11시 4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하루 전에 비해 1.21%, 13.15원 오른 1095.70원 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 6일째 쉬지 않고 오른 원달러 환율은 이날 코스피가 이틀째 폭락하면서, 1090원대로 장을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1090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6월16일 이후 두 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고개를 들며 한때 1093원대로 밀렸지만, 이 시간 현재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만 해도 추세적으로 하락하는등 1050원선이 위협받으며 수출업체들의 채산성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새 40원 이상이 오르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주요국 통화에 비해 상승세가 가파른 편이다.

이날 유로화가 0.13%, 캐나다 달러화가 0.58% 각각 오른 가운데, 일본 엔화는 0.55% 하락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스위스 프랑화, 호주 달러화도 각각 0.09%, 1.41%, 3.26%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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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운영 투명성 높인다…두 달간 28곳 집중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2025년 공공기관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적발이나 확인을 넘어, 공공기관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사, 복무, 공용차량 관리 등 반복적으로 문제가 지적된 분야를 중심으로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 가능성을 논의할 방침이다. 점검은 전체 공공기관 총괄 담당 부서와 기관별 소관부서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반복 지적된 사항에 대한 특별점검과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일반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공용차량의 사용 실태, 복무 관리, 인사 및 채용 절차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점검은 규정 정비, 회계·예산, 자산관리, 안전관리, 행정사무감사 및 언론 보도사항 조치여부 등 9개 항목을 중심으로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내년 2월 중 전체 기관과 공유되며, 이후 연말까지 이행 여부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 재발을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