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7일 오늘부터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이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변화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에 할당 대상업체와 시장조성자, 배출권거래 중개회사로 제한됐던 시장 참여자 범위가 은행, 보험사, 기금 관리자, 투자매매업자(증권사),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 등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배출권과 연계된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금융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배출권 가격의 과도한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 기준이 기존 '직전 2개년 평균 가격의 60%'에서 '최근 2개년 평균 가격의 70%'로 상향 조정됐다. 아울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 환경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배출권 거래시장이 활성화되고,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는 2022년 기준 2,593.5만 톤이 거래되었으며, 이는 2015년 거래 시작 당시 124.2만 톤 대비 연평균 54.4% 증가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메리츠증권(비상장)이 임직원들의 직무 정보를 이용한 조직적 사익 추구 행위가 적발되면서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4분기 ESG 평가에서 지배구조(G) 등급이 B+에서 B로 하락했다. 금융업계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는 심각한 문제로 간주된다. 메리츠증권 임직원들이 기업 내부 정보를 활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한 정황이 금융당국의 조사에서 드러났으며,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행위라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됐다. 금융감독원은 메리츠증권에 대해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조치를 검토 중이다. 현재 메리츠증권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지만, 금융사로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내부 감시 및 준법 경영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디아이동일((001530, 대표이사 김상윤)이 재무제표 허위 작성 및 공시 문제로 인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4분기 ESG 평가에서 지배구조(G) 등급이 C에서 D로 하락하며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디아이동일은 자기자본, 수익, 비용 등을 과대계상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장의 신뢰를 크게 잃었다. 금융당국의 조사 결과, 회사는 실제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으며, 이러한 회계 조작이 지속적으로 이뤄졌다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0일 열린 제20차 회의에서 디아이동일에 대해 감사인 지정 3년, 전 대표이사와 전 담당 임원 2명 해임권고 상당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회사와 전 대표이사, 전담당임원 2명, 전 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회계 기준 위반은 기업 경영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로 간주되며, 이에 따라 KCGS는 지배구조 등급을 최하위인 D로 강등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디아이동일은 기업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내부 통제 시스템 도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농기계 제조업체 TYM(코스피 002900, 대표이사 김희용)이 재무제표 허위 작성 및 공시 문제로 인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4분기 ESG 평가에서 지배구조(G) 등급이 B+에서 B로 하락했다. TYM은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에서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과대 계상한 사실이 적발되며 금융당국의 감사를 받았다. 감사에 따르면, 공시된 매출액과 실제 영업 실적 간의 차이가 컸으며, 경영 성과를 부풀린 정황도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계 부정 행위는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신뢰도를 저하시킬 수 있는 중대한 문제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해 철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필요 시 추가적인 제재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TYM은 내부 감사를 진행하며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신뢰 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공시 투명성 확보와 내부 회계 통제 시스템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현대자동차(코스피 005380, 대표이사 장재훈)가 지난해 11월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연구원 3명의 사망 사고로 인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사회(S) 부문 등급이 B+에서 B로 하락했다. 최근 현대차 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등급 강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울산공장 내 연구동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질소가스 누출 사고로 연구원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산업안전 문제를 부각시켰다. 해당 사고는 작업 중 질소 가스가 대량 방출되면서 근로자들이 질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근로자의 협착 사고, 추락 사고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근로 환경 개선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당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고로 돌아가신 연구원분들과 가족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더 잘하도록 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KCGS는 등급을 조정했다. 등급 조정을 통해 현대차의 산업안전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영풍(000670, 대표이사 이강인)이 석포제련소의 환경 법규 위반으로 인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4분기 ESG 평가에서 환경(E) 부문의 등급이 B에서 C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영풍의 통합 ESG 등급도 B+에서 B로 낮아졌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수질 오염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 시설로, 지난 수년간 여러 차례 환경 규제 위반 사실이 적발됐다. 특히 물환경보전법 위반 및 통합환경 허가 조건 미이행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다.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제련소에서 배출되는 중금속이 낙동강으로 유입되며 주변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오염 관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여러 차례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며, 지역 환경단체들은 강도 높은 규제와 시설 개선을 요구해왔다. 영풍 측은 이에 대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정부안에 따르겠다"며 개선 의지를 밝혔으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KCGS는 이러한 환경 리스크를 고려해 ESG 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여전히 높은 비율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지난해 상반기 국내 상장사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2조 2,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자사주 소각 규모는 190.5% 급증한 7조 원에 달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정책으로 상장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공시·이행하고, 투자자들이 이를 투자 판단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자본시장법(12월 31일 시행)이 개정되면서 기업들이 보유한 자사주에 대한 공시 조건도 강화됐다. 이에 기업들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보유 비중 TOP 5 어디? 일각에서는 총수일가가 기업을 지배하는데 큰 영향력을 가진 대기업그룹 지주사의 자사주 공시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세계 주요국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를 의무화하고 관련 정책을 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ESG가 국내 기업에 미칠 영향을 더욱 거제질 전망이다. 신년에 주목해야할 ESG 관련 이슈를 정리해 봤다. 유럽-미국 등 ESG 공시 의무화 돌입 유럽연합(EU)은 2024년부터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을 도입하여 대기업을 시작으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에도 단계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5년부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관련 정보공시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확정했으며, 기업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영국은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기후 관련 위험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호주와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주요국들도 조만간 ESG 공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한국 정부도 2025년부터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한국회계기준원 내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기업 경영에서 공동 CEO 체제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리더십 구조가 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동 CEO 체제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반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조율 문제나 책임 소재의 불명확함으로 인해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공동 CEO 체제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경영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다양한 ESG 전략에 유리 갈등 시 '사회적 책임(S)' 분산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연구 논문 ‘공동경영자가 ESG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공동경영 체제에서 다수의 최고경영자(CEO)가 상호 보완적인 기술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협력할 경우, 더 나은 ESG 전략과 실행이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구조는 기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유리하며, 적극적인 ESG 이니셔티브를 통해 높은 등급을 달성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그러나 공동경영 체제가 항상 긍정적인 효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팀 | "한국 기업이 살려면 기업 지배구조를 뜯어 고쳐야 한다." 한국ESG평가원은 최근 발간한 12월 보고서에서 ‘밸류업(value-up)’ 정책의 개념과 필요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ESG평가원은 일본, 이스라엘 등의 사례를 통해 왜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려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어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지 분석했다. 밸류업이 필요한 이유 보고서에 따르면, 밸류업이란 주가가 장부가치 이하로 저평가된 기업(주로 PBR 1배 미만)들이 스스로 자본수익성과 기업 가치를 높이도록 유인하거나 강제하는 정책·프로그램을 말한다. *PBR(Price Book 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기업의 주가가 그 기업의 순자산가치(장부가치) 대비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는 지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가 2023년 3월부터 PBR 1배 미만 상장사들에 대해 “자본비용을 의식하고 주가를 높일 방안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면서 일본에서 ‘밸류업’이라는 용어가 본격 쓰이기 시작했다. 이 정책의 효과로 2024년 들어 닛케이 지수가 급등하는 등 일본 증시가 활기를 띠자, 우리 금융당국도 밸류업 정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온스타일(대표 허민호)이 24일 소비자 ESG이니셔티브에서 주관한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동반성장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 중소 브랜드 육성과 친환경 경영 활동 등 ESG 경영 실천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인정받았다. CJ온스타일은 2022년 ESG 경영방침 ‘YESGO’를 발표하고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YESGO’는 파트너, 고객, 환경, 임직원, 지역사회를 포괄하는 지속가능 경영 방침이다. 특히,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이번 수상에서 주요한 공로로 평가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입점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단계별 육성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CJ온스타일은 이를 통해 총 11개 브랜드를 론칭해 약 117억 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했으며, 현재 3기 모집을 완료했다. 대표 성공 사례로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한 ‘스튜디오에피소드’가 있다. 또한 CJ온스타일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패키징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
데일리연합&SNS기자연합회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사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트렌드에 따라, ICAE(지구환경국제컨퍼런스) ESG전문위원회와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와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분석-취재해 보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계열사 부당 내부거래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고발당한 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ESG 중 사회(S)와 지배구조(G)에 해당하므로 다음에 다루고 이번에는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038500 코스닥, 대표이사 배동환, 이원진)의 E(환경) 경영에 대해 살펴본다. # 기사 4줄 포인트 → 삼표그룹이 계열사 몰아주기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어요! → 국내 3위 시멘트 업체인데... 시멘트는 환경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죠. →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정책이 미비할 시 투자 유치나 수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어요. → 트렌드가 된 친환경 정책! 삼표시멘트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업계에서 ESG 정책, 특히 그중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조성윤 기자 | 석탄을 태워도 연기 매연이 없고 발열량 2배 높이고 100%연소되는 석탄조연제 개발 제조사 대양환경기술이 2024 대한민국 ESG경영 대상 수상 받았으며 시상식에는 (주)대양환경기술 조용현 고문이 대표로 수상 받았다. 이 상은 전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ESG 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역사적인 공모전이다. 대양환경기술은 환경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친환경 전문 기업으로, 석탄의 연소율을 높이는 조연제와 성형제를 개발하여 화력발전소와 제철 공장에서 탄소 배출과 산업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6개의 특허와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석탄 연료로 발생되는 독가스인 일산화탄소fmf를 70~80% 저감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양환경기술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보존, 공기질 향상, 시니어 고용 창출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과 환경 세미나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윤리 경영을 위해 내부자 거래 방지와 감사위원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Kwak Joong Hee) 기자 | With the global push for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initiatives, industries like construction, waste transportation from construction sites, and mining are increasingly focusing on reducing greenhouse gas emissions. Amid this shift, Saean Motors is making waves with its environmentally friendly electric trucks, presenting a competitive alternative in the specialized vehicle market. As discussions around the potential repeal of the U.S. Inflation Reduction Act (IRA) gain momentum ahead of Trump’s anticipated return to the presiden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폐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테슬라와 같은 대기업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여전히 틈새시장은 존재한다. 특히, UN 등 글로벌 리더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시멘트, 화학, 건설 분야에 필요한 친환경 전기트럭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기업 새안자동차(대표이사 이정용)의 30톤급 굴절식 전기트럭 ET-30니 대형 트럭과 특수 차량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ET-30은 공사 현장 등 특수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 내연기관 트럭의 한계를 극복한 모델이다. ▲전장 8,354mm, 전폭 2,600mm, 전고 3,328mm의 차체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 출력 410kW(약 557마력), 최대 토크 2,5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안전 ▲최고 속도는 시속 48km이며 ▲27톤의 적재 중량과 35도의 작업 경사각도를 지원한다. ▲회전 반경은 6.7m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