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개교 111주년을 맞이하여 대학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체'를 개발, 이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 서체는 2004년부터 사용된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교명 로고 서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 서체는 깊이 있는 곡선과 직선, 수직의 형태를 조화롭게 담아 가독성이 뛰어나며, 대학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체는 한글 낱글자 2,350자, 라틴(알파벳, 문장부호, 숫자) 95자, 기타 특수문자 985자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 낱글자는 한국 산업 규격으로 지정된 한국어 문자집합인 ‘KS X 1001 완성형’ 규격으로 개발됐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체는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 없이 제공된다.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를 포함해 사용 대상과 범위에 제약이 없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표 홈페이지(https://www.cu.ac.kr/)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고 이용할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111주년을 기념해 대학의 교명으로 서체를 개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학체'가 많이 쓰일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가 시 대표 특산물 풍기인삼과 지역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전용서체 ‘영주풍기인삼체’ 개발을 완료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영주풍기인삼체는 풍기인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인삼의 뿌리 형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획에 반영하고 풍기인삼의 단단한 육질의 형태를 두꺼운 굵기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주시 전용서체는 시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저작권 문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상업적 이용도 가능하다. 단,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모양을 왜곡·변형할 수는 없다. 시는 서체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서체를 행사용 포스터·현수막, 안내판, SNS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전용서체를 시의 다양한 사업에 연계 활용할 예정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대외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