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대한민국은 지금 K-팝, K-드라마, K–푸드 그리고 K-원전까지 K-브랜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에너지라는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과 수소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K-에너지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 원자력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추적 역할 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완료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대규모 원전 단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전력망의 균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2023년 기준, 국내 전력 생산량 중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어서며, 원자력은 우리나라 에너지 체계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국내 전력의 9.3%를 무탄소 전력으로 생산하여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리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석탄이나 가스 등 화석연료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지만, 원자력은 소량의 연료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2025년, 대통령 후보들의 ‘ESG 감각’이 시험대에 올랐다.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전면 폐쇄하겠다”며, 현 정부 계획보다 4년 앞당긴 일정을 제시했다. 태양광·풍력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바람 연금’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산을 가로막던 ‘이격거리 규제’ 개선도 공약에 포함됐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관련해선 “2030 NDC 달성과 2035년 이후 로드맵 수립”을 언급하며, 과학 기반의 장기 전략 수립을 강조했다. ‘정의로운 전환’ 원칙도 빼놓지 않았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기후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에 방점을 찍었다. 환경부를 ‘기후환경부’로 승격하고, 통합적 재난 조정 기능을 갖춘 부처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원전 확대도 공약에 포함됐다. “세계 1위 원자력 기술로 에너지 강국을 만들겠다”며, 대형 원전 6기의 차질 없는 건설과 SMR(소형 모듈 원자로) 상용화를 약속했다. 정치권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이달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울진사랑카드를 발급한다. 이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울진사랑카드 발행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기존 울진금강소나무 디자인의 카드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로고'가 삽입된 두 가지 디자인(①일출, ②물방울) 카드로 변경되어 신규·추가발급 시 새로운 디자인 2종 중 택일하여 발급이 가능하다. 새롭게 변경된 카드 디자인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국가 혁신 청정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건설하고자 하는 울진군의 비전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출 디자인은 울진군의 청정 이미지(푸른색)과 따뜻한 이미지(붉은색)의 조화를 통해 융화와 화합을 강조하고 있고, 물방울 디자인은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물방울을 형상화하여 수소로고와 잘 어우러지는 형태로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한편 작년 한 해동안 울진사랑카드 발행량은 일반발행금 645억원, 정책발행금 48억원 등 약 693억원 규모였으며, 2025년 2월 말 기준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수는 2,733개소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사랑카드의 새로운 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울진군-경북테크노파크는 '원자력 수소 활용 수소경제벨트 규제자유특구' 신규 기획을 위한 설명회를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울진군을 비롯하여 원자력 수소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한 제도 설명, 원자력 수소 규제자유특구 계획 설명, 예비 참여기업·기관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자체, 예비 참여기업, 유관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울진군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및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경상북도가 원자력 수소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논의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차세대 수소생산 기술과 울진이 보유한 원전을 연계한 규제자유특구 기획을 통해 청정수소 수요에 대응하고, 동해안 수소경제벨트 조성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47회 정례회 기간인 6월 10일 제6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6월 30일 제12대 의회 전반기 위원회 활동종료를 앞두고, 1년 9개월간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월성1호기가 조기 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등으로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의 원자력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자 구성되어 운영됐다. 특히, 2023년에는 원자력 주요시설 운영현황 및 안전실태 점검하기 위하여 월성원자력발전소 및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실태를 확인했고,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였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하여 경북의 원자력 정책을 공유하고 SMR(소형모듈원자로) 관련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원자력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3차례의 업무보고에서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