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25 울릉군민의 날 및 독도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0월 25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울릉군민의 날 및 독도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척 143년, 설군 1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도의 가치와 울릉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독도에서 피어난 80년의 빛, 새로운 울릉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군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 군민의 다짐 영상, 군민 화합의 상징으로 이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군민의 다짐'영상 상영이었다. 울릉군민 80명이 직접 참여해 "더 친절한 울릉, 더 깨끗한 울릉, 더 자랑스러운 울릉"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농어민·자영업자·학생·어린이·의료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울릉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관람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고, 남한권 군수는 영상 직후 단상에서 군민의 다짐 내용을 요약 낭독하며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울릉,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는 울릉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빛난 기념식 기념식은 울릉문화원장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5-10-27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