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英 연구팀과 협업 '신산업 창출 최적의 정부 방향' 규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영국의 그린니치 대학과 협력해 한국과 영국의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산업에 대한 심층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국가별로 IT기반의 기존산업에서 전환한 '전환형 신산업'과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순수 신산업'의 성장에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슘페터(Schumpeter)의 진화경제학은 혁신과 창조적 파괴를 통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는 논리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신산업 창출의 핵심 키워드인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 개념은 새로운 산업이 출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의 파괴를 수반하는 창조적 신산업의 등장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 등)은 지난 10여년간 전세계 학자들과 네트워크를 조직해서 여러 나라에 걸친 다양한 산업들의 '개방형 혁신'을 연구해왔다. 개방형 혁신은 기업이나 조직이 외부의 지식, 기술,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협업을 통해 혁신을 이루어내는 개념이다. 연구는 슘페터의 위 이론을 기반으로, 개방형 혁신의 개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4-0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