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최초 주한미군 장성, 박진 사령관…영남대 공식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지난 7일,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의 박진(Jin H. Pak) 사령관이 영남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 사령관의 취임 이후 지역 대학 첫 공식 방문으로 영남대 측은 제19지원사령관 취임과 함께 한국계 최초 주한미군 장성으로 선임된 데 대한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박진 사령관과 함께 데릭 리베라 소령(제19지원사령부 민사처장) 등 제19지원사령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제19지원사령부와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는 김달웅 전 경북대학교 총장, 김태형 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접견에서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박 사령관은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박 사령관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과 미군 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한미친선서클’의 의미와 효과를 강조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대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미군 부대 내 한국 청년들의 진출 경로, 진로 탐색과 관련된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 사령관은 "한미친선서클은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미군과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5-04-10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