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메디엑스포'서 전공 실력 뽐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가 2023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의미 있는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중인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3)'에서 그동안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공 실력을 뽐내는 간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학생 35명과 교수진은 이번 메디엑스포 3일간 자체 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만도 측정 △활력징후 및 산소포화도 측정 △심음 및 폐음 듣기 △건강 상담과 함께 건강 퀴즈 이벤트를 마련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어서 좀 더 나은 간호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전시회를 참관하며 우리 학생들이 최신 보건의료기술을 접할 수 있게 돼 미래 간호사로서의 시야를 넓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현성 학생(간호학과 3년)은 "외국인 등 많은 방문객이 우리 부스를 찾아주시고 많은 분에게 강의실서 배운 지식을 직접 펼쳐 보일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