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회장 박종윤)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인 공희용 선수와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소속의 공희용 선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훈련 여건을 딛고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공 선수에게는 시·전주시체육회가 각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주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사기진작을 위해 90만 원의 별도의 격려금이 전해졌다. 전주시체육회는 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희용 선수는 “올림픽이란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윤 회장은 “공희용 선수의 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항해 독도 수호를 위한 전남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라남도 독도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민호 의원은, “일본이 올해 초·중·고 모든 역사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영토교육을 의무화하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역사왜곡을 하고, 세계적인 축제 올림픽에서 독도를 침탈하려는 야욕을 보이고 있어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에는 △독도교육 지원 계획 수립 △독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학술대회 등 연구지원 △실태조사 실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특히 신 의원은, 지난 3월과 5월에도 ‘전라남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바 있다. 신민호 의원은 일본정부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는 등 우리 정부의 강력한 항의에도 수정하지 않은 채 버티고 있는 것을 비판하며, 올림픽 정신 위배와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침해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