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도사 양성과정' 협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도사 양성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협력에 나서기로 하고 10일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북구 영진사이버대학교 본교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도사 양성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육 참여자 선발과 오리엔테이션, 취업연계를 위한 실무 교육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도사 양성과정'은 학습 능력 부진 아동(경계성 지능 아동)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현장교사를 양성하며, 여기서 배출된 전문 인력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에 선발돼 활동을 벌인다.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방과 후 (학습지)교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전문학사 이상자 등 대구지역 거주 미취업여성(30-50대)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 여성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영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을 연계한 보다 향상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한다. 또한 대구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느린학습자들에게도 지원체계를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