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비평] 부당대출 곪은 농협은행, 금융위 내부통제TF 임원 사외이사로 선임? 농협은행 이사회 인사.. 이래도 되는 거야? #농협 #농협은행 #내부통제 #금융위원회 -기사원문 [비평] 부당대출 곪은 농협은행, 금융위 내부통제 임원 사외이사 선임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비평] 부당대출 곪은 농협은행… 금융위 인사 '방패' 세웠나? / 농협은행, 부당대출, ESG경영, 금융사고, 내부통제 -기사원문 [비평] 부당대출 곪은 농협은행… 금융위 인사 '방패' 세웠나?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서영홀딩스 압수수색 등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의 부당대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농협은행이 최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금융위원회 김홍기 내부통제TF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연이은 부당대출로 인한 여론의 뭇매를 덮기 위한 방패성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1일 농협은행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그 결과를 공시했다. 주요 안건에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 포함됐다. 김홍기 사외이사는 신규로 선임됐으며 2년간 이사회에 소속돼 감사위원으로 있게 된다. 김 사외이사는 현재 금융위 내부통제TF위원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27일 농협은행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사회 의장인 조용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후임으로 김홍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데에서 비롯됐다. 다만, 이번 사외이사 선임으로 NH농협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동안 NH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들을 봤을 때, 이사회의 결함보다는 조직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엄한데서 돈 까먹는 농협은행 근황, 더 큰 문제는... #농협은행 #금융사고 #대출 -기사원문 [이슈탐사] NH농협은행, 수백억 잃어도.. 이사회는 ‘나몰라라'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NH농협은행에서 또다시 100억원대 이상의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엔 외부 대출상담사가 다세대 주택의 감정가를 부풀려 약 205억 원에 달하는 과다 대출을 실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농협은행이 4일 공시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022년 2월 10일부터 2023년 4월 25일까지 1년 넘게 지속되었으며, 사고금액은 총 204억 9,310만원이다. 손실 예상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문제는 외부인이 은행 내부 시스템을 우회해 감정가 조작 방식으로 대출을 유도했다는 점이다. 농협은행은 자체감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적발했고, 관련 외부인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복되는 대출 사기… ‘망각의 금융’ 이번 사건은 금융권의 고질적 문제인 ‘부실 대출’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유사한 사례는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11년에는 저축은행 사태가 대표적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과정에서 담보가치와 수익성이 부풀려져 대규모 부실이 발생했고, 결국 수많은 저축은행들이 줄도산했다. 당시 대출 규모는 수조 원에 달했다. 또한 2020년 우리은행 대출사기 사건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ENG] NH농협은행,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 맞아?.. 수백억 사고에도 관심 없는 이사회 -기사원문 [이슈탐사] NH농협은행, 수백억 잃어도.. 이사회는 ‘나몰라라'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부당대출과 임직원 횡령 등 지난 2년간 수백억 원대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NH농협은행(대표이사 사장 강태영)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사실상 식물 상태로 거의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7일 NH농협은행이 공시한 ‘2024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수백억 원대의 금융사고가 반복되는데도 내부통제위원회는 지난해 위원회에서 해당 사안들을 거의 다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백억 금융사고에도.. 침묵하는 내부통제위원회 NH농협은행에서는 근 몇년간 거액의 부당대출 사건이 연달아 적발됐다. 지난해 2월에는 한 기업이 허위 매매계약서를 제출해 109억 원의 대출을 부당하게 받는 등 작년 한 해에만 총 450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NH농협은행에서는 약 16건 이상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국내 은행 중 상위에 등극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 정기검사에서는 일부 영업점 팀장·지점장이 대출 브로커와 짜고 허위 대출을 실행해주고 그 대가로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한 정황까지 드러났다. 문제는 횡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ENG/팟캐스트] 우리은행 금융사고, "책임은 아무도 안져?!" - 기사원문 [이슈탐사] 수천억 증발했는데, 회수는 '쬐끔'.. 책임 하나 안지는 우리은행 -영상편집 : 윤태준 인턴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여수현 에디터(영상뉴스 편집) | 지난 5년간 우리은행에서 벌어진 대규모 금융사고의 공통점은 한 가지다. 직원 횡령부터 고위 경영진의 부당대출까지, 심각한 사건이 끊이지 않았지만 실질적인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우리은행은 2022년 600억 원대 횡령 사건을 포함해 최근까지 금융사고로만 1,4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냈다. 하지만 회수율은 5%(에도 미치지 못한다. 단순히 일탈한 직원, 임원 한두 명의 문제가 아니다. 반복적이고 구조화된 사고들은 조직 내부의 통제 실패는 물론, 이사진과 CEO, 회장에 이르기까지 경영진 전반의 책임 의식 부재와 도덕적 해이를 강하게 보여준한다. 반복되는 금융사고.. 사고라 말할 수 있나? 600억 원대 횡령 사건은 단지 서막에 불과했다. 이후에도 수억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유사한 사고가 전국 지점 곳곳에서 터졌다. 그러나 이들 사건에서 주목할 점은 단순한 직원 일탈이 아닌 ‘경영진의 직접 연루됐다는 점'이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은 친인척에게 수백억 원의 부당대출을 제공한 혐의로 현재 검찰 기소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전 부행장, 본부장도 배임 혐의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ENG] '부당대출 천지’ 우리금융, 왜 이러나? What’s Wrong with Woori Financial, Woori Bank, Woori Financial Group, Son Tae-seung, Lim Jong-ryong, Jung Jin-wan, Cho Byung-kyu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임종룡 #정진완 #조병규 영상편집 - 곽중희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등 주요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에서 발생한 수천억원대의 부당대출 사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사회의 부실한 경영진 견제'가 지목됐다. 이사회 역할 실종… 주요 의사결정 절차 무력화 지난 3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4년 지주·은행 검사 결과에 따르면, 여러 금융지주와 은행이 M&A, 해외 자회사 지원, 대규모 대출 승인 등 주요 의사결정을 내릴 때 리스크관리위원회 및 이사회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 인수를 위한 M&A 과정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생략한 채 이사회에 안건을 부의했으며,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된 당일 이사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를 20분 간격으로 개최해 사실상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심사할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 또한, KB국민은행의 경우 해외 자회사에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송금하는 결정을 내릴 때,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송금 이후에야 개최해 ‘사후 승인’ 형식으로 의사결정을 진행했다. 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에서 총 1,604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됐다.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해 다수의 부당대출이 이뤄졌으며, 상당수 고위 임직원이 부정 대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2024년 검사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고위 임직원 27명(본부장 3명, 지점장 24명)이 부당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여 1,604억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중 987억 원(61.5%)은 현재 경영진 취임 이후 발생한 것이며, 부실 대출액은 1,229억 원(76.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대출 브로커와 결탁한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예를 들어, 한 부행장이 같은 교회 교인이었던 대출 브로커를 부하 직원인 지점장에게 소개했고, 해당 지점장은 브로커를 통해 17억 8,000만 원(3건)의 부당대출을 취급하면서 심사를 소홀히 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아내 계좌를 통해 3,800만 원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사업과 무관한 고급 레지던스 취득을 위해 기업대출을 승인하거나, 투자자의 서명이 없는 투자계약서를 사용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의 ESG 내 지배구조(G) 부문 등급이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평가에서 한 단계(A→B+) 하락했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의 부당대출 사건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명한 지배구조는 금융사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지표다. 이번 지배구조 등급의 하락은 부당대출 사건이 우리은행에 대한 금융 소비자와 주주들에 대한 신뢰에 타격을 입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감독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부당대출 사건은 우리금융지주의 다양한 계열사에서 여러 건의 대출이 내부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채 승인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내부 직원이 관여해 일부 임원의 친인척에게 특혜를 제공한 정황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손 전 회장의 황제경영’과 ‘그룹 내 파벌 문화’를 인정한 점에서 내부통제와 지배구조에 큰 결함이 있음이 드러났다. 지난 국정감사 당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3년간 전국 농·축협의 적자 조합 수와 적자 금액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상호금융 조직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적자 원인을 분석하고, 부실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개였던 적자조합 수가 2023년 19개로 약 6배 증가했으며, 적자 금액도 43억 400만 원에서 679억 600만 원으로 약 16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적자 발생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경남으로, 2023년 7개 조합에서 334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그 뒤를 이어 경북에서는 4개 조합에서 53억 원, 전북과 충남에서는 각각 2개 조합에서 31억 원, 15억 원의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축협 상호금융의 부채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2021년 423조 8,607억 원이던 부채 규모가 2023년 479조 8,398억 원으로 약 13% 증가하며, 부채비율은 1,265%에서 1,288%로 소폭 상승했다. 이에 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이하 금감원)이 중대 금융사고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오늘(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중대 금융사고에 대해 발생 원인을 발본색원하고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발표했다. 이 원장은 “자본 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책무구조도 안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지원/점검해 재방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뢰를 훼손하는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시장 안정과 신뢰 제고를 위해 불법 공매도, 임직원의 사익 추구 행위 등 금융 범죄를 단호히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의 표명에 따라, 내년부터 금융사들은 내부통제에 바짝 고삐를 죌 전망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내년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안에 책무구조도를 미리 제출하는 금융사는 한시적으로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위반하더라고 제재를 감경거나 면제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이 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한 금융 리스크에 대해 평가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부실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