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336억 원 규모의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본격 나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도로환경 정비, 자전거도로 보수, 경관 개선 등 총 44건의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31건은 설계를 완료했고, 23건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나머지 사업도 다음 달까지 모두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포장 보수, 교통섬 정비, 가드레일 교체 등 도로환경 개선(160억 원) ▲단절 구간 연결 및 노면 정비를 포함한 자전거도로 정비(68억 원) ▲가로등, 전신주, 배너기둥 교체 등 경관 정비(94억 원) ▲진입로 조경 및 수목 교체(10억 원) ▲노후 도로포장 및 도로표지 정비(4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특히 APEC 주요 회의장과 연계된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를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6월부터 9월까지를 ‘공사 집중 기간’으로 설정해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의 연속성과 공정 관리를 위해 주요 담당자의 인사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내부 대응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필요한 것만을 구입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절감하는 동시에 육류 소비를 줄이고 저탄소 건강 식단을 늘려 나가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먹거리 실천 방안이 전주시가 개최한 국제회의에서 제시됐다. 전주시와 로컬퓨쳐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21일 스웨덴, 호주, 영국, 한국 등 4개국, 3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기후위기와 지역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회의에는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 로컬퓨처스 대표와 알프 호른보리 스웨덴 Lund 대학 교수, 앙드레 레우 호주 리제너레이션 인터내셔널 국제 이사, 앤드류 심스 영국 서섹스 대학 연구원, 제이슨 힉켈 영국 런던경제대학 선임연구원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국내 지역먹거리·기후금융·일자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도 함께 했다. 회의는 알프 호른보리 교수와 김미옥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 지역시민의 먹거리 실천 △전주시 녹색기후금융 활성화 방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일자리 정책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동안 경상북도 안동시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국제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회의는 IAEC 사무총장인 마리나 까날스(스페인)를 비롯한 전세계 38개국 510개 회원도시 및 비회원도시에서 평생교육전문가 등 약 1,2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 상임이사도시회의, 분야별 워크숍, 아태회원도시 지역회의 등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됐다. 특히 군산시는 일본(오카야마市),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市) 등과 함께 평생학습교육도시 우수사례 발표도시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군산은 발표회를 가졌으며 일본과 아르헨티나는 ZOOM을 통해 참가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발표자로 나서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군산’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과 국내 유일 시 직영의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운영 사례를 발표하면서 IAEC 회원도시 관계자들의 주목과 찬사를 받았다. 또한 IAEC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