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3일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취소 포함)를 마감한 가운데, 최종 15명을 선발하는 보건연구직 등 경력경쟁채용 3개 직렬에 총 385명이 접수하여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시는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자격 중 거주지 요건을 폐지했으며, 올해는 모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적용·시행할 계획이다. 원서접수 결과를 살펴보면, 15명을 선발하는 제1회 시험에 총 385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지역 외 응시자는 266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69.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직렬의 지역 외 응시자 비율인 35.4%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거주지 요건 폐지로 인해 대구시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전국의 응시생들이 활발히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직렬별로는 보건연구직은 6명 선발에 199(대구 61, 대구外 138)명이 지원해 경쟁률 33.2대 1(2024년 28.5:1), 환경연구직은 8명 선발에 174(대구 50, 대구外 124)명이 지원해 21.8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공무원 합격은 에듀윌" 등 중독성 강한 CM송으로 유명한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2015, 16, 22년에 이어 벌써 4번째로 허위, 광고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위원장 한기정)는 4일 에듀윌이 '할인마감 광고'와 '단기합격 광고' 등 2가지 광고에서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시정명령과 함께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듀윌은 2022년 2월 28일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해 ‘공기업 환급반’ 등 온라인 강의 상품에 대한 10만원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2022년 3월 2일까지만 할인권을 제공하는 듯이 광고했으나, 해당 기간이 지난 3월 7일과 11일에도 반복적으로 동일한 상품에 대해 동일한 내용의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광고했다. 또한, 2022년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자신의 사이버몰에서 공기업 등 취업 관련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10명 중 9명 3개월 내 단기합격’이라고 광고한 바 있다. 공정위는 "할인마감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은 할인행사 마감일 후에는 더이상 이와 동일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없다고 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