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폐회...26개 안건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의회는 5월 1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해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고령군수로부터 제출된 조례 11건과 현안 5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931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362억 원(약7.93%) 증액된 내용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원환)는 4월 24일(목)부터 5월 1일(목)까지 6일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한 투자 여부를 중심으로 예산 타당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계수조정을 통해 10억 1,800만 원을 삭감하고, 해당 금액을 예비비로 증액 조정한 뒤 최종 의결했으며, 5월 1일 본회의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성원환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군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현안사업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한 만큼, 이월되는 사업 없이 철저한 집행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5-05-02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