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발레계 거장들, 전주서 한국문화 체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미국, 조지아, 불가리아 등 해외 발레계 유력인사들이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한국 문화의 정수를 체험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미코 니시넨(Mikko Nissinen) 미국 보스턴발레단 예술감독, 니나 아나니쉬빌리(Nina Ananiashvili) 조지아 주립 발레단 예술감독, 전 볼쇼이발레단원이자 뉴욕 VKIBC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의 창립자, 히크메트 메흐메도프(Hikmet Mehmedov) 불가리아 안무가 등 유명 발레계 거장들이 전주를 방문했다. 해외 발레계 거장들은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바가노바와 함께한 K-Arts발레 25주년 기념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뒤 22일과 23일 서울 공연을 관람하고, 23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학교 중 하나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김선희, 조주현 교수 등 관계자 등과 함께 방문한 이들은 이날 오목교, 향교, 학인당 고택, 전라감영 등을 찾아 전주만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꼈다. 또한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전주의 역사와 전통